Ngomong-ngomong, pacar adikku

Episode 32: Ketika Stres Menumpuk

그렇게 아침마다 지민이는 일찍 일어나서 회사를 가고, 여주는 자신의 작업실에 작업을 하거나 일이 생기면 밖으로 나갔다.

지민이가 사장이 되서 회사에 출근하기 시작한지도 벌써 이주일째_

처음에는 지민이가 알아서 일어났지만 요즘은 알람에도 깨어나지 않는다.

그만큼 회사 일이 많고 힘든거겠지.

결국에는 내가 팔을 걷고 나서서 지민이를 깨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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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지민아,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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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미동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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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지민아, 일어나. 회사 가야지" ((아직까지는 괜찮음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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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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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지민아, 안 일어나? 회사 출근해야지" ((이 악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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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우으음... 조금..만 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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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야, 박지민 안 일어나?!!" ((빡침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온 나는 지민이가 덮은 이불을 쌔게 잡아 당겼다.

그에 의해 이불 속에 돌돌 말려져 있었던 지민이를 데굴데굴 굴러서 그 상태로 바닥에 추락했다.

((쿠당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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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윽...!"

바닥에 떨어져 버린 지민이에 미안해서 달려갈려고 했지만 나는 일부러 마음을 굳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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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곱게 말할때 안 일어난 벌이야"

그리고는 매몰차게 뒤를 돌아서 방을 나갔다.

지민이가 회사 일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고, 바쁜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오냐오냐 해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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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으윽... 누나, 괜찮다고 물어봐주지도 않네..."

눈치가 빠르다고 해도 여주의 마음을 다 읽을수는 없으니 너무 서운한 지민이다.

아픈 허리를 짚고 일어나서 회사 갈 준비를 맞춘 지민이가 방에서 나온다.

이미 아침식사 준비를 다 맞친 여주가 지민이를 기다리면서 앉아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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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빨리 앉아. 밥 먹어"

그냥 밥 먹으라고 하는 말이 지민이한테는 얼마나 딱딱하게 느껴졌는지, 한쪽 가슴이 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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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누나, 나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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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침대에서 떨어진것 가지고 꾀병 부리지마"

속으로는 지민이가 엄청 걱정 되었던 여주지만, 꾹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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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밥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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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늘은 배가 안 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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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저 회사 갔다 올게요"

그대로 집을 나가버린 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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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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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지민이 아침 안 먹고 가면 배고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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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하아... 정여주, 너 도대체 왜 이러냐"

요즘따라 쌓이는 스트레스를 나도 모르게 지민이한테 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