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 NAMA: TUJUH BELAS 2
#08


빠르게 위치로 복귀한 해커팀


T
M, LS 위치확인해주고


T
Z랑 나는 저 조직파악하고


LS
최대한 빨리 완료합시다

본부 로비

-치직


M
-위치 확인했어


Q
-위치 어디죠


LS
-북문 5번 기둥 부터 7번기둥 사이에 있고


LS
-상대팀 저격포인트는


LS
-건너 건물 옥상


V
-ㅇㅋ 바로갑니다


S
- 작전명 eagle 1호


S
-실수없이 바로


S
-행운을 빈다

북문 4번 기둥


Q
.

기둥 뒤에서 조직의 동태를 살피는 여주

치직-


Z
-Q 지금!

여주가 무전을 받자마자

로비한복판으로 뛰어나가고

여주를 본 조직원들의 눈빛이 날카로워진다

여주를 향해 한 조직원이

총을 겨누던 순간

탕탕

북문이 열리고

Killer들과 세 보스들이

들어오며 총소리가 뒤엉키고

찰나의 순간에 여주또한 킬러들 사이로

숨어든다

탕탕

강력한 세븐틴의 총격에

조직은 뒤로 조금씩 조금씩 밀려간다

..

.


한편

본부 수술실에선 수술이 한창이다


D
총알부터 빼고


D
바로 치료실로 이동하자


J
메스

...

..

.



D
하


D
틀렸어


D
출혈이 너무 심해


J
정신차려!


J
이대로 끝날 순 없잖아



JS
밖에 박우진 작전도 못가고 저러고 있는거 안보여?


J
평소엔 얼굴에 그늘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는 앤데


JS
수혈만 잘하면 금방 바이탈 돌아올거야


D
네

Hacker room_


Z
조직명


Z
AnT


Z
조직원 약 70명


T
또 AnT조직이야? 잠잠하다 했어

쾅

T가 책상을 세게 내리쳤다

네 조직이 결합되기전

SVT조직은

AnT조직과 앙숙 관계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AnT조직은 많은 인원으로

SVT를 자꾸 들쑤셔대던 조직이었다


T
질린다 질려


M
저들의 공격포인트를 모르겠어


T
저들은


T
우리의 약점을 너무 잘아는 조직이야


T
인원도 많고 우리의 약점에 강하지


T
하지만


T
기술이 좋지는 못해 금방 끝낼것같다 오늘은

건너편 건물 옥상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묘사될수 있습니다)

AnT 조직 스나이퍼들 10명가량은 저격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

엑스트라
이길수있겠냐

엑스트라
보스는 왜이렇게 이조직에 목을 메는지..

엑스트라2
ㅋ 쟤네 껍데기 뿐이잖아

엑스트라2
조직 처음 생겼을때부터 내가 저 인간들이랑 싸워봤지만 오늘은 이길거다 느낌이 그래

???
여어 그런 생각은

???
애초에 안했으면

???
이지경 까지 안났을텐데

엑스트라
??

엑스트라2
?

별안간 유리깨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조직원들이 하나둘 쓰러졌다

엑스트라2
무...뭐야

마지막 한 발이 그의 다리를 관통했다

피를 흘리는 조직원을 향해 누군가 걸어왔다

???
역시


S
소음기가 장난이 아니야


S
쏘는데도 소리가 안나니까


S
어디서 쏘아대는지


S
누가 쏘는지


S
모르겠지?


S
너희가 지난번에 우리한테 사용했던 소음기네 이거?


S
숨어서


S
소리없이 조용히 피해만 입히고 가니까


S
좋았니?


S
아! 이젠 내가 대답해줘야겠네


S
좋더라 니네 뭉개니까 ㅋ


S
근데


S
우리 다음부턴


S
소음기 이딴거 갖다버리고


S
정정당당하게 싸우자?


S
알겠니? 물론


S
다음엔 못보겠지만ㅋ

소음기를 그를향해 던져버린 승철이 신음을 흘리고 있는 조직원을 응시했다

엑스트라2
으윽....

엑스트라2
딴놈들은 다 심장에 쏘더니

엑스트라2
왜 나만 살려둔거야 크윽


S
우리 구면이잖아


S
안그래?


S
질긴 악연인만큼

'더 아프라고 더 오래 아프라고'

'우리 조직이 처음 생겼던때'

'너희가 우리를 짖밟아 놓고 갔던'

'그때의 우리기분을 더 느껴보라고'

뒷말을 하면 정말 잔인한 사람이 될까봐

이 사람을

끝까지 가는길까지

증오하게 될까봐

하지않았다

뒷말을 삼키고

자신의 안에 있는 이성을 차렸다


S
...


S
아이러니하지 않니


S
더럽게도 총소리가 싫었는데


S
그 총소리로 인해 혼자가 되어가는게 싫었는데


S
이젠 내가 혼자가 아니네?


S
그렇게 사람은 사람이 있어야 살아


S
근데 내가 사는 이유인 사람들을 건들인 너희를


S
내가 1분이라도 더 살려두려고 했다는게

'잠시 돌았네 내가'

이번에도

승철은 뒷말을 삼켰다

소음기를 떼어내서 짧아진 총구를 스윽 훑다가

별안간 방아쇠를 잡아당긴 승철에 의해

마지막 한 발의 총알이 공기를 가로질러

조직원의 심장을 파고들었다


S
이젠


S
편안하겠네


S
한땐 나도 편안하고 싶었는데

철컥-

옥상문이 열리고

누군가 승철쪽으로 다가왔다


_


_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은 승철이의 얘기가 많이 나왔네요

그리고 우진과 나연이 사귀는 사이라는건 다들 알고계시는거죠??

모르셨다면 시즌1에 나와있습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요!

손팅은 작가에 대한 예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