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tes] "Hai, ini FLEX"
[59. "Hei, ini FLEX lol"]


지민이가 가고,

지은이는 의자에 앉아 업무를 봤다.

한편 석진이는,

송강 매니저와 통화중이다.


김석진
"내일 12쯤 만나시자고 하셨습니다"

송강 매니저
"12시니깐 점심약속으로 걸어둘께요"


김석진
"아, 감사합니다"

송강 매니저
"아니에요ㅎ,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김석진
"그리고, 전에 말씀드린 거 송강씨에게 꼭 말씀드려주세요"

송강 매니저
"그건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ㅎ"


김석진
"역시, 빠르십니다ㅎ"

송강 매니저
"석진씨도 빠르시잖아요"


김석진
"제가 뭐ㅎ, 그렇긴 하죠"


김석진
"하하하"


김석진
"크흠..)이제 저 할 일이 있어서 이만 끊겠습니다"

송강 매니저
"넵ㅎ,"

뚝-


김석진
송강씨는 참 매니저를 잘 둔 것 같아,


김석진
착하고, 예의바르고 또 센스까지 넘치는 사람 찾기 쉽지 않은데ㅎ


김석진
이 김석진도 거기에 빠질수가 없지,


김석진
하하하ㅎ...?!!


이지은
그 자기애는 어떻게 해야지 많은거야?


김석진
벌떡 일어남)오셨습니까, 회장님..

사실 지은이는,

석진이가 송강의 매니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을 때 부터 이미 들어와 있었다.

노크를 해도 자기애에 취해있는 석진이가 듣지 못해 지은이는 조용히 들어와 석진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래서 우연히 석진이의 자기애 소리를 듣게 되었고,

타이밍을 잘 맞춰 얘기를 꺼냈다.

그렇게 된 지금,


이지은
정색)김비서,


김석진
넵, 회장님.


이지은
공과 사는 지킵시다.


이지은
또 한 번 이런 일이 생겼는데 내 눈이나 귀로 적발 될시,


이지은
어떻게 되는 잘 알죠?


이지은
내 옆에서 같이 일하고 생활한게 몇 년짼데,


이지은
이정도로 얘기했으면 이해 했을 거라고 알겠습니다.


김석진
넵, 회장님.(꾸벅-


김석진
죄송합니다..


이지은
다음부턴 안 그러면 되죠,


이지은
아, 내가 여기 온 이유는 다다음주에 아버지랑 점심 약속 잡아놓라고 얘기 하러 온거야.


이지은
지민씨도 같이 가는 거니깐 꼼꼼하게 스케줄 잡아.


김석진
알겠습니다, 회장님.(꾸벅-


이지은
그럼 이만,

덜컥-

쾅-

지은이가 가고,


김석진
와..깜짝 놀랐네..


김석진
일모드)자, 다다음주에 점심약속이 언제가 좋을까?


김석진
어머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물어봐야지,

한편 태형이는,

또 다시, 그 공원에 가 서 있다.

이미 오늘 정국이와 이 공원에 약속이 잡혀있었지만,

약속시간 보다 약 2시간 정도 빨리 나와 있다.

그때 저 멀리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태형이 쪽으로 뛰어오는 어린아이.

다다닥-

툭-


김태형
?..

어린아이
흐흥..아앙!..


김태형
괜찮니 꼬마야?

어린아이
내..내 아이스크림!..

그때 아이에게 다가오는 아이 엄마.

어린아이 엄마
괜찮으세요?..


김태형
네?..

어린아이 엄마
제 아이 때문에 옷에 아이스크림이 묻으셨잖아요..


김태형
아, 괜찮습니다ㅎ


김태형
아이가 한 일인데요, 뭘ㅎ


김태형
꼬마야, 여기 잠깐만 있어봐


김태형
형이 다시 아이스크림 사다줄께ㅎ

어린아이
우왕!

어린아이 엄마
안그러셔도 되는데..


김태형
아닙니다ㅎ


김태형
그럼 잠시만,

태형이는 옷에 묻은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걸 까먹은채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왔다.

잠시후,


김태형
자ㅎ(아이스크림을 주며

어린아이 엄마
감사합니다ㅎ

어린아이 엄마
XX아, 형아한테 감사합니다라고 해야지

어린아이
아ㅎ, 횽아 감사합니다


김태형
그래 맛있게 먹어ㅎ (애 머리를 헝크리며


김태형
그럼,

어린아이 엄마
저, 죄송한데 여기..(물티슈..


김태형
아, 감사합니다ㅎ


김태형
잘 닦으겠습니다

어린아이 엄마
네ㅎ

어린 아이랑 아이 엄마가 가고,

태형이는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 자국을 박박 지웠다.

그렇게 1시간 반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