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si Investigasi Kriminal 1
중환자실


간호사
전정국 환자분 보호자분들!


정호석
네!

간호사
중환자실에서는 장갑이랑 모자 착용해주시고요, 말씀은 최대한 자제해주세요.


정호석
알겠습니다.

간호사
면회는 10분 가능하시니까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정호석
네.


민윤기
.....


정호석
...


박지민
....


민윤기
하아...


민윤기
전정국.

고요함속을 깬 사람은 윤기였다.


민윤기
아무리 그렇다고 우리한테 숨기려고 하면 어떡해.


민윤기
물론 너에게도 사정이 있겠지만,


민윤기
너도 이상하다고 느꼈으면 진작에 말을 했어야지...


민윤기
클...로...로..폼...


민윤기
그새끼가 너한테 쓴 약품이래...


민윤기
네가 이 상황에 누워있으면 안되지...


민윤기
내일이 너희 아버지 기일인데..


민윤기
네가 이런모습을 보여주면 어떡하겠니...

(회상)

의사(1)
경찰이라고 들었는데, 깨어나셔도 다시 복직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민윤기
하아....


전정국
...혀..엉...무..서...웠...어..요..


민윤기
정국아!


전정국
또..다시...내게...소중한...사람..을...잃게..될..까봐..


정호석
조금만 기달려. 의사 불러올게!


민윤기
정국아, 정신이 들어?


전정국
혀..엉...

그때 의사와 간호사들이 들어온다.

의사(2)
환자 맥박 체크해봐.

간호사
11에 20입니다.

의사(2)
11에 20이라...

의사(2)
환자분, 많이 힘들거나 아프신곳 없으세요?

의사(2)
뭐, 숨을 쉬기 힘든다던지, 머리가 아프거나, 이런것들에서요.

의사(2)
아마 숨이 쉬기 힘들텐데, 맞으세요?

정국이 고개를 끄덕인다.

의사(2)
아마 산소공급 기관중에 몇가지가 마비된것 같아요.

의사(2)
이제 조금만 달려도 지치고, 많이 힘들겁니다.

의사(2)
중환자실에 계시는 동안에는 계속 인공호흡기는 끼고 계셔야 할것 같고요,

의사(2)
조금 괜찮아지면 다시 병실로 옮기겠습니다.

의사(2)
언제 또 위험해질지 모르니까 꼭 오래 움직이지는 마세요.


민윤기
알겠습니다.

의사(2)
그럼 불편하거나 힘드시면 이 호출버튼 바로 눌러주세요.

의사(2)
쉬어야 하는 동안에는 약하게 수면제가 들어가니까 환자분이 주무시면 나가계시는게 좋습니다


민윤기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호석
정국아, 우리도 그만 가볼테니까 푹 쉬어라.


민윤기
그래. 쉬고 있어.


민윤기
궁금한건 나중에 다 알려줄테니까.

윤기와 형사들이 나간다.

(정국에 생각)


전정국
형...제가...형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됬다면...다행이에요.


전정국
저도...누군가를 지킬수 있다는 사실이..


전정국
좋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