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dy-Long-Legs
prolog



유여주
(눈부신 햇살에 눈이 떠졌다. 몸이 너무 무겁고 힘이 없어..)


유여주
아... 머리야....


수녀 간호사
드디어 깨어나셨군요..


유여주
누구... ...?


수녀 간호사
안녕하세요..? 몇가지 질문을 여쭙겠습니다.


수녀 간호사
혹시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유여주
... (도리도리..) 어떻게 된거지? 모르겠어..


수녀 간호사
여기가 어디인지 아시겠어요?


유여주
두리번)...병원.. 인 것 같은데...요?


수녀 간호사
올해가 몇년도 이죠..?


유여주
... 아...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수녀 간호사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기분은 어떠신가요?


유여주
지끈..) ...머리가 아프네요... 너무 당황스러워요...


수녀 간호사
네.. 지금은 정말 놀라셨을 것 같아요...


수녀 간호사
바로 보호자 분께 깨어나셨다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유여주
(어떻게 된거지? 기억이 안나..)


유여주
(문득 눈물이 뚝 떨어진다..)


유여주
(뭔가 큰 것을 잃은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파)


수녀 간호사
다시 기력을 회복하시면 기억도 천천히 돌아오실 거에요..


수녀 간호사
저는 여주님 담당 간호사고요.. 오늘은 일단 푹 쉬시길 빕니다.

탁.. 수녀복을 입고 있던 간호사가 차분히 여주와 눈을 마주치며 안심시킨 뒤 병실을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갔다.


유여주
(여주... 그게 내 이름이구나...)


유여주
(얼마나 여기에 있었던 걸까?..)


유여주
(손목을 만져보며..) 내가 이럴게 말랐었나..?


유여주
(내 모든 것이 어색하다..)

침대에 걸터앉은 여주는 조용히 창밖을 바라본다.

[병동 데스크]


수녀 간호사
네.. 여주님 보호자시죠?


키다리 아저씨
...네


수녀 간호사
방금 깨어나셨습니다.


키다리 아저씨
...상태는.. 어떤가요?


수녀 간호사
네.. 지남력이 전혀 없으세요..

(지남력: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등을 지각하는 정도)


키다리 아저씨
..... 그렇군요...


수녀 간호사
건강상태부터 체크해보고 심리검사도 진행해서 어떤 상태인지 알아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키다리 아저씨
... 잘 부탁드립니다..


수녀 간호사
네.. 알겠습니다.

수화기를 내려놓고 간호사는 담당 의사에게 컨펌받아 분주하게 여주의 상태를 점검할 일정을 짰다.

간호사가 차트를 살펴본다.


수녀 간호사
(유여주.. 직계가족 없음.. 보호자는 후견인...)

안녕하세요? 작가 지진정입니다.

첫 팬픽이라 떨리네요...

팬플을 시작한지 1년정도 되었고

최근에 많은 작가님들의 흥미진진한 글들을 보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동안 꾼 여러가지 망상들을

팬픽으로나마 하나씩 풀어보려고 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손팅 필수, 응원 구독 등등 대환영🥰🥰🥰

댓글 5개 이상시 다음 편 올라갑니다(중복🚫)

할랬는데 자신이 없어서 그냥 없어도 꾸준히 올리겠습니당...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