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ku harian

tanggal

알람 : 두눈을 감고 아직여기 서있어~ 가지 못한길도 갈수없는길도~

평범한 주말의 아침, 아니..나에게는 특별한 주말의 아침, 평소같았으면 시끄럽게 느껴질 알람소리의 노래조차 나에게는 아름답게 들렸다.

나는 기지개를 하며 침대에서 일어나 시간을 체크하였다.

09:52 AM

윤 여주

" 9시 52분....좋았어 "

오늘은 윤기와의 데이트가 있는날이었다. 평소에는 항상 내가 먼저 가자고말하여가는것이 대부분이었지만..왼일인지 며칠전에 윤기가 먼저 데이트를 가자고 애기를 꺼내어 11시까지 만나기로 하였다.

그렇게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나갈 준비를 시작하였다. 샤워를 할때에는 향기가 좋은 샴푸와 바디워시를 사용하고 화장도 피부와 눈썹,입술정도만 가볍게 하였다.

윤 여주

( 윤기는 화장 진하게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

그 다음에는 저번에 윤기가 향기가 좋다고말해준 향수도 뿌려보고 옷은 저번에 산 새옷을 입고는 심플하지만 예쁜 악세서리들로 가볍게 포인트를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윤기가 고백할때 함께준 커플링 반지를 약지 손가락에 끼면...

윤 여주

" 완벽해... "

나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만족한듯한 표정을 짓고는 시간을 확인하였다.

10:58 AM

윤 여주

" 헉....10시 58분?! 어서 나가야겠다... "

그렇게 서둘러서 신발장으로가 어제 미리 꺼내놓은 굽이 조금 낮은 구두를 신고는 문을 여는데...

작은 꽃다발이 갑자기 나에게 들이밀어지며 윤기가 문앞에 나타났다.

윤기 image

윤기

" 서프라이즈-? "

윤 여주

" 아, 깜짝이야....계속 문앞에서 기다렸어? "

윤 여주

" 말을 하지.... "

윤기 image

윤기

" 있다고말했으면 엄청 급하게 허둥지둥 나왔을거잖아 "

윤기 image

윤기

" 시간도 딱 11시로 잘 나왔는데 뭐하러 전화를해? "

윤기 image

윤기

" 어서 빨리 출발하기나하자, 오늘은 시간이 없다 "

윤 여주

" 응? 어디가야할때라도 정했어? "

윤기 image

윤기

" 아니,그냥 오늘은 너하고 조금이라도 더 추억을 만들고싶어서... "

윤 여주

" 오~ 우리 윤기가 요즘따라 무슨일이레? "

솔직히 기분이 좋았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따라 점점 나와있으려고하며 나에게 솔직한 마음을 많이 말하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따라 그의 속마음을 잘 볼수있는것 같아 좋은것 같다.

나와 윤기는 같은 고아원출신이었다. 그래서 윤기와 나는 외로울때나 슬플때나 기쁠때나 소중한 추억을 언제나 함께 하였다. 고아원을 나오고나서도 윤기와 나는 서로 같은 아파트,같은 동에서 살며 서로를 가족같이 의지하며 지내었다.

그래서 오히려 더욱 특별했던 우리는 지난 가을,윤기의 고백으로 인하여 더욱 사이가 특별하게 발전하였다.

윤기 image

윤기

" 자,그럼 어서 출발할까? "

윤기 image

윤기

" 오늘은 밤늦게까지 계속 함께 있자 "

윤기가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어 내손을 잡자 나는 환하게 웃으며 윤기와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윤 여주

" 응,그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