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an melewati ba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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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답답해


민윤기
응?


김여주
병실에만 박혀있으니까 답답해.......


전정국
그러면 바로 앞에서 바람만 조금 쐬고 와


전정국
보호자가 못 미덥기는 하지만.......


민윤기
뒤질래?


김여주
ㅋㅋㅋ


김태형
걸을수는 있겠냐?


김여주
음.....쪼금?ㅎㅎ


김태형
민윤기 믿어도 되냐?


민윤기
제발 조금이라도 믿어 임마


김태형
그래 뭐 니가 남친이니까 알아서 잘 챙기겠지


민윤기
당연하지


김여주
괜찮을거야ㅋㅋㅋ


민윤기
잠깐 한 번만 일어나봐 여주야


김여주
응? 아 알겠어

휘청_


김여주
오......이거 뇌진탕오기에 딱 좋은 걸음걸이인데?


민윤기
.......너 못 걸을것 같은데?


김여주
괜찮아....!!


김태형
에휴.....그 남친에 그 여친이지?


전정국
둘이 왜 사귀는지 알 것도 같다ㅋㅋㅋㅋㅋㅋ


김태형
아주 몇 십년 사귀시겠어


민윤기
몇십년 사귄다니?


민윤기
결혼해야지


박지민
시발 내 귀


박지민
미쳤나 진심.....?


민윤기
아니 그럼 결혼도 안 하고 몇 십년을 살라고??


민윤기
미쳤냐???


박지민
아....그것도 그렇네


박지민
일리있다


민윤기
야 솔직히 말해봐


민윤기
너 나 부럽냐?


박지민
.....아니??


민윤기
부럽네


박지민
아니거든??


박지민
얼른 나가서 산책이나 해!!!!!


민윤기
땡큐~


민윤기
여주야 휠체어?


김여주
음...아니야! 걸을수는 있어


김여주
익숙해지면 괜찮을거야


김태형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목발이라도 받아서 챙겨가


전정국
그래 그게 좋겠네


김여주
알겠어ㅎ


민윤기
그럼....일단 나가볼까?


김여주
좋아ㅎ



김여주
우와.....이제 많이 추운데?


민윤기
목발없이....괜찮겠어?


김여주
응ㅎ


김여주
여기까지 잘 왔잖아


김여주
이제 조금 쉬어야지


민윤기
무리하지는 말고ㅎ


김여주
걱정 붙들어 매ㅎ


민윤기
못 말려 진짜



김여주
하아..... 겨울바람 시원하네


민윤기
감기 걸릴까봐 걱정이다


김여주
에이 나 튼튼해


민윤기
옷 잘 챙겨입어 알겠지?


김여주
응ㅎ


김여주
그나저나 내일이 크리스마스라니......시간 진짜 빠르다


민윤기
그러게 진짜 빨라



민윤기
우리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의미있게 약속 하나만 하자ㅎ


김여주
무슨 약속?


민윤기
계속 붙어있으면서 떠나지 않기ㅎ


김여주
요약해서 붙어있기?


민윤기
응ㅎ


민윤기
겨울이니까 춥잖아


민윤기
팽귄들처럼 붙어있어야지 안 죽어ㅎ


김여주
ㅋㅋㅋㅋㅋ뭐야


김여주
진짜 따뜻한 약속이네?


민윤기
응ㅎ


민윤기
내 곁에 영원히 머물러 있겠다고 약속해줘


민윤기
그래야지 내 마음이 덜 불안할것 같거든....ㅎ


김여주
.......ㅎ


김여주
약속할게


민윤기
다행이다....ㅎㅎ


민윤기
여자친구가 너무 예뻐도 문제라니까.......


김여주
그게 뭐야ㅋㅋㅋ

포옥_


그렇게 윤기는 환하게 웃으면서 여주를 감싸 안았다.


추운 겨울_


서로 영원을 약속한 지금_


이 둘의 사랑은 감히 평가할수 없을 정도로 견고하고_


또 아름답다_


서로에게 사랑을 주고 받으며 영원을 다짐한 그들_


이 따뜻한 사랑이 오래가기를 바래본다_





작가
여주 발바닥만 아프게 한 장면 협박 때문에 충격 먹어서 스토리 짠 건 안 비밀..............ㅎㅎ 무서워요...독자님들.....참ㅎㅎㅎㅎㅎ 15년 인생 이어가기 위해서 스토리 바꾸는 작가......끜끜끜😆


작가
까멜리아분들 사랑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