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an melewati batas
330%




김여주
진짜 봄이다.....


민윤기
당연하지ㅎ


우리는 겨울이라는 계절을 지나


또 다시 봄이라는 계절을 마주했다.


기다림이라는 계절은 마음 깊이에 고이 간직해 두었고,


기다림이 필요한 순간에


꺼내어 쓰기로 하였다.


그렇게 21살의 우리는 드디어 끝이 났고


동시에
22살의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김여주
따뜻해ㅎ


민윤기
그러게 꽃도 진짜 많이 폈네ㅎ


김여주
너무 좋다ㅎ


민윤기
뭐가 그렇게 좋으실까?


김여주
이번 년도 봄은 너랑 같이 보낼 수 있잖아_ㅎ


민윤기
아니.......여주야


김여주
응?


민윤기
나는 네가 말을 이렇게 해주니까.....


민윤기
너무 좋잖아....ㅎ


김여주
그래?


민윤기
응....


김여주
그럼 앞으로도 오래 해줄게~


민윤기
진짜??


김여주
그렇다고 평생은 아니고.....ㅎ


민윤기
그럼 반 정도만 해줘~


민윤기
나머지 반은 내가 채워보지 뭐ㅎ [ 피식_ ]


김여주
오우.....부담감 덜어주려는 거야?


민윤기
응ㅎㅎ


김여주
부담감을 확실히 덜어졌네ㅋㅋㅋㅋ


김여주
그런데.....


김여주
왜 속이 너무 느끼한 느낌이......?


민윤기
느끼했어?ㅋㅋㅋㅋㅋ


김여주
조금....ㅎㅎ


민윤기
그럼 실패....


김여주
아니야 성공이야 성공~


김여주
기분은 좋았어ㅎ


민윤기
뭐야.....계속 반하게


민윤기
내 심장 좀 내버려 두시지요 아가씨?


민윤기
계속 뛰어서 심장 때문에 마라톤 나가게 생겼어


김여주
마라톤 뛰면 응원하러 갈게ㅎ


민윤기
뭐야ㅋㅋㅋㅋ


김여주
ㅋㅋㅋㅋ왜~ 나 진심인데?


민윤기
아 귀여워ㅋㅋㅋㅋ


김여주
뭘 계속 귀엽데?


김여주
나도 이제 22살이야


김여주
귀여울 나이 지났어~


민윤기
22살이 왜 안 귀여워?


민윤기
내 앞에 엄청나게 귀여운 22살의 사람이 서 있는데ㅎ


김여주
뭐래....


민윤기
귀여워서 그래ㅋㅋㅋㅋ


김여주
맨날 귀엽다고만 하네


민윤기
예뻐ㅎ


김여주
.....바로 멘트가 나오네


민윤기
멘트가 바로 나오니까


민윤기
결혼 날짜도 빨리 나오지~ㅎ


김여주
.....내가 분명 미루자고 했을텐데


민윤기
미룰만큼 미룬거야.....


민윤기
누가 채가면 어떻게 해?


민윤기
내가 바로 옆에서 붙들고 있어야지ㅎ


김여주
지켜주는 거야?ㅋㅋㅋㅋ


민윤기
당연하지ㅎㅎ


김여주
으이구......성격도 급해요


민윤기
그래서 좋잖아ㅎㅎ


김여주
결혼은 늦게 하고 싶다고 수 십 번은 더 말했어요 윤기야...ㅎㅎ


민윤기
나는 빨리 빨리가 좋아요 여주야ㅎㅎㅎ


김여주
아 진짜 민윤기ㅋㅋㅋㅋㅋ


민윤기
ㅋㅋㅋㅋㅋㅋ

쪽


민윤기
사랑해


김여주
..........진짜 급발진///


민윤기
급발진이 취향이신 가봐요?


민윤기
얼굴이 새빨게_ ㅎ



김여주
.....치


민윤기
ㅎ


민윤기
얼른 가자~


민윤기
" 우리 여주 드레스 입어 봐야지_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