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an tersenyum padaku
Suara nyanyi yang indah


뚜벅뚜벅,늦은 저녁 고요한 골목길에서 구두굽 소리만 조용히 울려퍼젔다.

오늘도 알바등 여러가지 굳은일들을 끝내고 돌아오고있는 여주의 표정은 지침과 피곤함이 가득하였다

부모님없이 홀로 여동생과 함께 살아온지 17년,이제는 일,아르바이트,집이라는 바퀴가 익숙해저 힘들다는 말조차 하지않고 그저 살아가고 있었다.

오히려 그 오랜세월동안 능력자라는것을 들키지않고 잘 살아왔다는것을 감사히여겨야할판이었다.


이 여주
" 하아~ 피곤해 "


이 여주
" ....내일도 할일이 산더미일텐데.. "

여주는 내일도 산더미같을 일들에 깊은 한숨을 쉬며 더 이상 생각하는것을 멈추고는 걸음을 재촉하였다.


이 여주
" 요새 세상이 무서워젔는데..빨리 집으로 가기나해야지 원... "

여주가 무서워젔다고한 이유, 바로 민간인 대학살 사건들이 터저 요즘 사람들이 무서움에 떨고있기 때문이었다.

민간인 대학살 사건, 어느 구석 창고나 골목길에서 민간인 10명 이상이 한꺼번에 잔인하게 살해당해있는 사건이었다.

꾀나 요즘에는 여러번 사건이 터저 범인은 동일인물의 능력자들이라고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범인의 얼굴을 제대로 본 자는 없어서 경찰들이 악을 쓰는 사건이다.


이 여주
" 그러고보니 저번 대학살 사건에서는 생존자가 한명 있다고 뉴스에서 나온것 같은데...범인의 얼굴을 봤으려나.. "

그 말뒤로 여주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범인이 빨리 잡혔으면 좋겠기도 하지만...안 잡히고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싶기도하였기 때문이었다.

범인이 능력자라면...충분히 왜 그러한 대학살을 하는것인지 이해가 아예 안되지는 않았다. 이 세상은..능력자들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잔인한 환경이었다.


이 여주
( 발버둥치고 싶은거겠지..이 잔혹한 세상에서.. )


이 여주
( 하지만 난 일직 깨달아버려서말이야...능력자인 이상..행복해질 수는 없다고.. )


이 여주
( 이런..원치도 않는 아무런 쓸모도없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숨어지낼 수 밖에 없는 운명을 말이야.. )

그렇게 어두운 골목길에서 여주가 생각에 잠겨있는것도 잠시, 곧 어두운 골목에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퍼젔다.


이 여주
" ....? 이 노랫소리는 대체.. "

여주는 노랫소리를 듣자 마치 홀린듯 저절로 몸이 움직이며 그 노랫소리를 따라가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몸이 저절로 노랫말을 따라 움직이자 어느창고앞까지 도착하게 되었다. 순간 여주의 눈이 감겨있다가 떠지자 눈색이 녹색으로 바뀌어버렸다

여주는 능력을써 멀리에 있는곳을 확대하여 창고안을 살펴보았다.


그러자 그 안에는...여주처럼 노랫말에 홀린듯 창고안으로 들어온 사람들과 여주와 같은 녹색눈으로 창고벽에 기대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노랫소리의 주인공처럼 보이는 남자와...


그런 남자의 노랫소리에 홀려 다가가는 사람들은 무참히 칼로 찔러 죽여버리는 남자가 있었다.

사람들이 무참히 살해당하는것을 보자 온몸이 오싹해지며 정신을 차린 여주는 당장이라도 도망가고싶었지만 마치 노랫말에 홀린듯 노래를 부르는 남자에게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

그렇게 노랫말을 듣고 따라온 사람들이 다 무참히 살해되고...이제 여주도 죽겠구나싶어 자포자기한 그때,


호석
" 야, 박지민 노래를 멈춰 "

살인을 하다 여주와 눈이 마주친 남자는 노랫소리를 막고있던 귀마개를 빼고는 노래를 부르고있던 남자에게 소리첬다.

그러자 노래를 부르고있던 남자의 녹색눈이 다시 검게 변하면서 노래가 멎었다.


지민
" 응...? 왜 그래 형? 아직 한명이 남았는데 "


호석
" 저 눈을 봐,능력자야... "

순간 여태까지 까먹고 능력을 계속 쓰고있었던 여주가 이제야 생각이 났다는듯 아차하며 눈색을 다시 검게 변화시켰지만...이미 늦은듯 싶었다.


지민
" 아, 초커가 없는것을 보니...노예가된것은 아닌것 같은데...그런 능력자는 참 오랜만이네 "


호석
" 어이,너.. "

남자가 피묻은 손으로 여주를 가르키자 여주가 움찔거리며 뒤로 주춤 물러섰다.


호석
" 그렇게 벌벌 떨필요는 없어 "


호석
" 내가 하고싶은말은 단 하나야,우리와 함께하지 않겠어? "


이 여주
" 뭐라고....? "

남자의 말에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듯한 표정을 짓자 남자가 피식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호석
" 우리의 목적은 다시 능력자들이 비능력자들의 위로 설 수 있게 되는것이다 "


호석
" 비능력자들 때문에 개보다못한 취급을 받고있는 능력자들...너도 일반인 행새를 하고있다지만 그 행새가 언제 들어날지 모르잖아? "


호석
" 차라리 우리와 함께 하는것이 어때? "


호석
" 다시 능력자들의 세상으로 만들어보는거야.. "


이 여주
" 난....... "

여주는 순간 망설여젔지만 생각을 해보기도전에 사이렌소리가 크게 울리기 시작했다.


호석
" !!...이런 벌서 경찰들에게 들킨건가 "


지민
" 형,이만 물러나야해 "


지민
" 저번에 미처 발견하지 못 해서 죽이지 못 했던 생존자녀석도 죽였으니...우리의 목적은 달성했어 "


호석
" 그래,알겠어 "

그렇게 말하며 남자는 달아나기 직전 여주와 눈을 마주첬다.


호석
" 내 이름은 호석,저기 있는 녀석의 이름은 지민이야 "


호석
" 잘 생각해보는게 좋을거야 "


호석
" 지금 너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선택이 무엇인지를.. "

남자는 그 말과 함께 창고 뒷편으로 달아나버렸고 남자가 사라지자 여주가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버렸다.

그리고 이내 경찰들이 창고안으로 무리지어 들어왔다.


정국
" 김태형, 이 창고위치가 맞아? "


태형
" 응,확실해...저번 사건 생존자의 위치가 여기라고 되어있어 "

그렇게 경찰들은 이내 죽어버린 여러 시신들중에서 어떤 남성을 가르키며 탄식을 하였다.


태형
" 제기랄,우리가 한발 늦었어.. "


태형
" 유일한 이번 사건의 생존자였는데... "


정국
" 아니,저길봐 생존자가 있어 "

경찰 한명이 이내 주저앉아있는 여주를 가르켰고 이내 경찰 두명이 여주에게 다가왔다.



태형
" 괜찮으세요? "



정국
" 어디..다치신대는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