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hkan musim gugur pun indah.
2


너를 만난 것은 이때였다.


연준
야


김여주
응..?


연준
나 펜 좀


김여주
아..응!


연준
땡큐

그때 너는 내 펜을 쓰면서 항상 나에게 물어봤다.


연준
야, 나 좀만 잘테니까 필기한거 이따가 보여줘..


김여주
아.. 엉엉


연준
땡큐

옆자리였던 너는 매일 그런식이였다.


연준
야! ㅋㅋㅋㅋㅋㅋ


김여주
아니 ㅋㅋㅋ 나 진짜 그때 웃겼다고 ㅋㅋ

친구
ㅋㅋㅋㅋ미치겠네 ㅋㅋㅋㅋㅋ


수빈
야 조심해

최수빈이다.

내 3년지기 남사친. 엄청친했다.


김여주
아 고마워 ㅋㅋㅋ


연준
쟨 내말이 안들리나...


김여주
응? 뭐라고?


연준
아니야 ㅎㅎ


수빈
여주야 얼른 올라가자!


김여주
웅웅!!


김여주
에휴... 심시매...


연준
야야


김여주
응??


연준
가위바위보해서 지면 이거 먹기 어때?


김여주
아 에바인데...


연준
(내 손목 잡으며)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김여주
푸흐 ㅋㅋ 이겼당


연준
에잇...(냠)


김여주
괜찮냐? 좀 힘들텐뎅...


연준
괜찮어 ㅋㅋ (오물오물)


김여주
아 맞다!! 나 짝남 생겼다!!


연준
어..? 누군데..?


김여주
내가 알려주겠냐 ㅎㅎ


연준
...


김여주
난 짝남보러 빠ㅏ

최연준은 날 따라왔다.


김여주
최수빈!!!!!


수빈
뭐야 ㅋㅋㅋㅋ 여기까지 왔넹


김여주
내가 먼저 왔지롱


수빈
ㅋㅋㅋㅋㅋㅋ


연준
야 김여ㅈ..


김여주
아 맞다 너 오늘 뭐해??


수빈
아니?? 아무것도 없어


김여주
아 그러면 나랑 분식집가자!

최연준은 그 상황에서 보기만 했고 말을 하지 않았다.


수빈
그래!


김여주
아 개맛있어


수빈
그렇게 맛있냐?ㅋㅋ


김여주
웅!

작가
안냐세요...작가입니당! 오늘 바쁘게 쓴 점 죄송하고 다음부턴 길게 나올 예정입니당! 다음부턴 글자수 800 넘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