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 Jahat [BL]
13


#드륵-

#시끌시끌


박찬열
“ ... “

-시끄러운 걸 싫어하는 찬열인지라, 룸에 들어서자마자 미간을 찌푸렸다.

아는 형
“ 어? 찬열이!! 이리와, “

“ 쟤가 박찬열이야? “

“ 잘생겼네, 이따 번호 물어볼까? “

“ 존나 기생오라비 같네, 저게 뭐 잘생겼다고. “

“ 왜~ 원래 저런애들이 더 재밌는거야. “

#탁-

아는 형
“ 뭐해, 찬열아. 앉아. “

#스윽-


박찬열
“ ... 하.. “

-찬열이 머리카락을 한번 쓸어넘기고는, 자리로 가 앉았다.

#풀석-

아는 형
“ 자, 찬열이도 왔는데, 건배하자. 건배!! “

#탁-

-하지만 찬열은 술잔을 내려놓았다.


박찬열
“ 저 가봐야 된다니까요, 바쁘다고. 씨발, “

#싸아-

-룸 안의 분위기는, 찬열의 말 한마디에 싸해졌다.

아는 형
“ ... 푸핫..! 야.. 찬열아, “

“ 너 왜 이렇게 나대, 응? “

#콰악!

-찬열의 뒷 머리채를 잡는 형이었다.



박찬열
“ .... “

아는 형
“ 눈 깔아, 씨발련아. 변백현 그 새끼 죽여버리기전에. “

“ 변백현? “

“ 변백현이 누구야? “

“ 아.. 나 걔 알거같은데.. 그 예전에 사창가에서 일하던 고ㄷ.. “

#쨍그랑!!

-그때, 찬열이 유리잔을 마지막 말을 한 남자에게로 던졌다.

-다행히 빗나가, 바로 옆 벽을 맞고 떨어졌다.

남자
“ 이 씨발새끼가.. 미쳤냐?!! “

#쿠당탕!!

#퍼억!!

-남자가 테이블 위로 올라와, 찬열에게 달려들었다.

-찬열은 머리채가 잡힌 상황인지라, 남자를 막는 일 밖에 할 수 없었다.

#퍼억!! 퍽!


박찬열
“ 윽!! “

-그때, 남자가 찬열의 갈비뼈를 무릎으로 걷어찼고, 찬열이 신음을 내뱉으며 아파했다.

#탁-

아는 형
“ 그만해, 찬열이 죽겠다. 응? “

남자
“ 하아.. 하.. 씨발.. “

#퉤-

-남자가 화를 가라앉히며, 찬열에게 침을 뱉고는 룸을 나간다.

#드륵! 탁!!

#스륵-

-그제서야, 찬열의 머리채를 놓는 형이다.

아는 형
“ 자, 찬열아. 웃어, 짠해야지? “



박찬열
“ ... 하ㅋ.. “

-찬열이, 갈비뼈가 아파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형의 말에 어쩔수 없이 미소를 지으며 술잔을 들었다.

아는 형
“ 자, 짠~ “

#챙그랑-

-그렇게 싸한 분위기 속에서, 다들 억지웃음을 지으며 술잔을 부딪혔다.

아는 형
“ 찬열아, 이제 그만 가봐. 다음에 또 놀자? “


박찬열
“ ... “

#탁, 저벅, 저벅-

-찬열은 아무 말 없이, 차키를 챙겨 룸을 나간다.

#드륵, 탁!

아는 형
“ 참.. 재밌는 새끼라니까.. “

여자
“ 오빠, 오빠. 근데.. 아까 그 변백현 이라는 애. 사창가에서 일하던 애 맞지? “

아는 형
“ 응? 니가 걜 어떻게 알아. “

여자
“ 에이, 그쪽 소식들은 내가 다 알고있지. 2년전인가.. 중3때 들어와서 고2때 갑자기 사라졌다던데.. “

아는 형
“ ... 그래? 알고있는거 다 말해봐. “

여자
“ 으응, 그러니까.. “


아는 형
“ ... “

‘ 이거, 생각보다 대단한 새끼였네. ‘

‘ 변백현, 박찬열.. ‘

‘ 재밌겠네, 앞으로. ‘

#드륵, 탁-

![김준면 [의사]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336369/166495/character/thumbnail_img_8_20200731221804.jpg)
김준면 [의사]
“ 병원비는 내고왔어, 아까 그 방은.. 박찬열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까, 당분간은 여기서 치료받자. “


변백현
“ 네... 근데, 여기가 vip실.. 뭐 그런거에요? “

![김준면 [의사]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336369/166495/character/thumbnail_img_8_20200731221804.jpg)
김준면 [의사]
“ 음.. 그렇게 볼 수 있겠지? “


변백현
“ 신기하다.. “

‘ 진짜 집같아.. ‘

![김준면 [의사]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336369/166495/character/thumbnail_img_8_20200731221804.jpg)
김준면 [의사]
“ 아저씨는 이만 일이있어서 가봐야 해, 무슨 일 있으면 부르고. “


변백현
“ 네..! “

#저벅, 저ㅂ..


변백현
“ 아, 맞다.. 아저씨! “

#멈칫-

-준면이 뒤를 돌아본다.


변백현
“ 아저씨는.. 나이가 몇이에요? “


![김준면 [의사]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336369/166495/character/thumbnail_img_8_20200731221804.jpg)
김준면 [의사]
“ 나? “

“ 23살. “


변백현
“ 아.. “

#피식-

![김준면 [의사] image](https://cdnetphoto.appphotocard.com/fanfic/1336369/166495/character/thumbnail_img_8_20200731221804.jpg)
김준면 [의사]
“ 아저씨 간다- “

-준면은 미소를 띈 채로, 병실을 나갔다.

#드륵, 탁-


변백현
“ 찬열 아저씨랑.. 나이 똑같으시네. “

‘ 지금쯤.. 그 남자랑 놀고 계시려나.. ‘

#뒤척-



변백현
“ .. 됐다, 그만 생각하자... “

#탁, 삑-

-tv를 트는 백현이다.


변백현
“ ... 졸려.. “

#스륵..

-tv를 튼지 얼마 안돼, 잠에 드는 백현이다.


#새액- 새액-

-몇시간 뒤, 백현은 깊게 잠든 듯 싶었다.

-그때, 꺼지지 않은 tv에서 뉴스가 나왔다.

“ 오늘 오후 11시경, 인근의 한 도로에서 충돌사고 발생.. 가해자는 현재 도주한 상태로, 경찰들이 그 뒤를 쫒고 있습니다. “

“ 그리고 피해자는, 젊은 한 20대 남성으로.. 상태가 많이 심각해 보였습니다. “

“ 피해자는, 곧바로 OO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