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ar tanpa ekspresi
1. Pacar_Tanpa_Ekspresi


여주는 대학에서 철벽으로 유명한 미인이다.

그런 철벽으로 유명하고 미인으로 유명한 여주와 부자인 지민이가 사귀는건 순식간에 대학교에 전체다 퍼져나갔고, 사귀는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은 수도 없이 많았다.

지민은 그런 시선들을 불편해 했지만, 여주는 1도 신경쓰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덧 첫 데이트 날


박지민
오늘 첫 데이트 하는날이네 ㅎㅎ


박지민
예쁘게 꾸며야지 ㅎ


박지민
먼저 기다리고 있었네.. 내가 너무 늦게 왔나?

여주
아니야, 가자


박지민
어떤거 마실래?

여주
그냥...핫초코


박지민
그래 ㅎ 그럼 내가 여기서 유명한 케이크도 시킬게

여주
응..


박지민
어때, 맛있어?

여주
응.

지민_시점

깨작깨작 먹네.. 맛없나?


박지민
맛..없어?

여주
아니, 맛있는데?


박지민
아, 그래? 그만 먹고싶으면 그만 먹어도 돼 ㅎ

여주
아냐 다 먹을게.

기분이 좀 안 좋은건가? 계속 무표정으로만 하고 있는 여주였다.. 기분이 안 좋은것 같아, 웃긴 사진을 보여주었다.


박지민
어때? 웃기지 않아? ㅋㅋㅋ

여주
아.. 웃기다..

재미가 없는 것 같아서 스♡♡에 들어가서 웃긴 스티커를 골라 여주의 얼굴에 갔다 내밀었는데..

여주
아, 하지마! 나 오늘 사진찍을 얼굴 아니야 (?)


박지민
미, 미안해.. 사진찍을려고 할 목적은 아니였어..

여주
아니야.. 괜찮아 내가 오해한건데 뭘..

지금까지 말했던 표정들을 보면 정말 무표정 밖에 없었다. 난, 여주가 나를 싫어하나 이런 생각들로 머리를 꽉 채우고 있었다.


박지민
우리 이제 영화관 갈까?

여주
응.


박지민
공포 영화인데, 괜찮아?

여주
응, 괜찮아

내가 생각하고 있던거는 여주가 무서워서 나한테 붙는걸 상상해왔지만, 내가 김칫국 드리킹을 한걸까?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사람들은 소리질르는게 대부분인데 왠걸, 여주는 꼼짝않고 계속 영화에만 집중해 있고 표정은 무표정.


박지민
여주야, 안 무서워?

여주
아니


박지민
아.. 무서운 거 되게 잘 보내.. ㅎ

여주
이거, 오늘 오빠 어머니 생신이라고 했잖아 그래서 샀어 어머니께 갔다드려.


박지민
고마워 ㅎㅎ

정말 미스테리야 김여주.


박지민
날..좋아하긴 하나?


박지민
좋아하겠지.. 선물도 줬는데.. 그냥 표현이 서툰걸꺼야...ㅎ


박지민
잘 들어갔나, 영통할까?

띠리리-

여주
미안!! 끊을게!!


박지민
어? 어..

지민 엄마
에휴.. 그렇게 여주가 좋냐?

지민 엄마
이해가 안간다~


박지민
엄마, 이거 보면 엄마도 여주 좋아하실껄?


박지민
이거.

지민 엄마
헐 뭐야? 이건???? 여주한테 엄청 고맙다고 전해라~~~


박지민
응 ㅎㅎ

지민 엄마
아이구~ 우리 아들 여자 하나는 잘 만났네^!^

지민 엄마
우리 지민이 여친 생겼으니 자취하렴! 엄마가 집 하나 줄게. 내일 거기로 짐 옮겨.


박지민
무, 무슨 뜻이에요?! 여친이 생겼으니 자취를 하라니..

지민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