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ta Palsu _

Episode 25 | Luka Tersembunyi, Suami yang Tidak Menunjukkannya

지난 이야기

박지민 image

박지민

더이상 차갑게 대하지 않겠다는 말 .

• • •

도여주

.........ㅁ..뭐?

네가 뭐라는 건지... 난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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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도 그게 좋잖아 ,

.....갑자기 이러니까

더 불안해지는 건 왜일까 .

내가 그동안 너한테만 의지하고 살았나봐

네 행동 하나하나가 바뀔 때마다

내 감정이 수십번이고 바뀌는데

네 말이 그저 나를 안심시키기 위한 설득일까봐 불안해져 .

_한동안 그랬던 그 사람의 행동이 바뀐다는 자체에

_신뢰를 두기는 누구나 어렵기에 .

_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한 여주다.

• • •

도여주

..........

김 현

자 - 얘들아 , 먹자 ㅎ

_어느새 탁자 위에 차려진 밥상.

_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라는 말이 이런 말일까.

_각양각색의 반찬과 음식들이 가득하다

김 현

이것도 먹구 , 저것도 먹어 - 여주야 -

_여주의 밥그릇에 반찬을 놓아주며 말한다.

도여주

싱긋-] 감사해요 , 어머님 .

• • •

_그렇게 점심식사가 무사히 끝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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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저희는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_상황을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에 , 여주를 데리고 일어난 지민.

도여주

...벌써...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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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더 있다 가고 싶어 ?

....다정한 눈빛 적응 안 되네 ,

연기일 걸 알지만 . 이상하게 흔들리고 .

도여주

...그것도 좋지만 ,

도여주

이 많은 양인데... 설거지는 돕고 가야지...

김 현

어우 - 며늘아가 -

김 현

무슨 소리야 , 그게 - 됐어 됐어 .

김 현

얼른 가봐 - 이건 나랑 아줌마가 하면 돼

도여주

입술 꾹-] 그래도....

도여주

제가 너무 한 게 없잖아요....

박재민

괜찮다 , 괜찮아 .

박재민

설거지쯤이야 , 우리가 알아서 하면 되니까 .

박재민

여주는 얼른 집에 가서 쉬어라 , 응 ?

박재민

이제 아이 가질 준비를 해야하니 많이 쉬어ㅇ....

퍽-]

김 현

여보 , 제발 좀 !...

박재민

큼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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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저희는 그러면 들어가보겠습니다 .

_아까보다 여주의 손을 꼭 잡은 지민이가 현관으로 간다.

김 현

운전 조심하고 , 지민아 -

김 현

들어가면 연락도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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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끄덕-] 그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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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쉬세요 , 두 분 .

• • •

_운전석은 지민이가 , 조수석에는 여주가 .

_탄 직 후에 각자 안전벨트를 맨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어디 갈 곳 있어 ,?

도여주

아니 , 없어 _

• • •

_그 대화를 끝으로 둘 간에는 어떤 대화도 오가지 않았다.

02:57 PM

_여주는 집 앞에 놓인 택배를 들고 , 지민이는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 둘.

_가방을 소파에 내려놓은 여주가 , 택배를 탁자에 올려서 뜯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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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무슨 택배야 ,

_입었던 수트가 답답했는지 , 넥타이를 느슨하게 하고는 소파에 앉아있는 여주의 옆에 앉는다.

도여주

글쎄 ,... 뭐지 .

찌이이이익-]

_테이프를 뜯어 , 내용물을 확인한다.

_상자를 열자 , 또 나오는 종이상자.

박지민 image

박지민

택배 시켰어,?

도여주

아니.... 안 시켰는데 .

사각 , 사각 -]

치이이익-]

_상자를 열자 , 나오는 편지와 사진.

' 안녕하세요 , 여주씨 . 저 박지민 친구 김태형입니다. 여주씨 연락처가 없어서 이렇게 편지로 적어요 '

_첫 문장을 보아하니 , 보낸 사람이 태형이인걸 봐서

_편지지를 여주로부터 가져와서 , 읽어보는 지민 .

_지민이는 편지지를 읽는 와중에 ,

_여주는 사진을 들어 , 확인한다.

도여주

..........

_사진이 다소 좋은 의미는 아닌지 ,

_인상을 굳히며 지민이를 쳐다보는 여주.

도여주

야....ㅂ...박지민......

_마침 , 편지지를 다 읽은 지민 .

_제법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말한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지금 이 자식이 쓴 거 , 맞는 부분 하나도 없ㅇ...

휙-]

_사진을 내려놓은 여주가 ,

_단추로 잠그어져있는 그의 셔츠의 복부 쪽을 푼다.

도여주

ㅇ...야...!!!....

_급기야 울먹거리는 여주.

도여주

ㄴ...너 이거 상처 뭐야....?...

_사진에는 지민의 복부로 추정되는 부분에 칼로 찔린 듯한 상처가 꿰매어진 게 보이고 .

_지금 현재 지민이의 복부에는 겹겹이 드레싱 밴드가 붙여져있는 게 보인다.

_뒤늦게 편지지를 뺏어서 읽어보니 ,

' 박지민이 얼마전에 훈련 하다가 동창 실수로 실제 칼에 찔렸어요 , 자꾸 통증이 있어서 아파하는 것 같은데 여주씨한테는 안 말했나봐요 '

' 병원을 안 가요 , 그 때 응급처치한 이후로. 여주씨가 얘 빨리 병원 좀 데리고 가주세요 '

' 병원 가게되면 이 사진 의료진들한테 보여주세요. 실밥 푸는 방식에 따라서 필요할거에요 '

박지민 image

박지민

.....별 상처 아니야 , 그냥 가벼운 부상이ㄴ...

도여주

박지민 !!!....

도여주

너... 제발 네 몸 좀 챙기라고 ......

_어느 누구 아내가 안 속상할까 .

_자신이 사랑하는 남편이 심하게 다쳐서 유혈사태까지 갔는데 , 응급처치 후로 그 상처를 방치하고 있었다하면.

_마음이 무너지고도 남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