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ugas pemadam kebakara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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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네. 방탄센터 팀장 김석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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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연락이 와서 출동 준비 중입니다."

소방관

- "최대한 빨리 부탁드립니다."

소방관

- "진입 시도조차 쉽지 않아 얼른 바깥쪽부터 진화해 나가야 하는데, 인원이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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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네 알겠습니다. 곧 가겠습니다."

짧지만 다급한 무전이 끊기고, 소방차는 어느덧 어두운 연기가 피어나는 화재현장 근처로 다가가고 있었다. 무성한 어둠이 금방이라도 마을을 집어삼킬 듯 빠르게 번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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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공장화재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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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 이거 오래걸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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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다들 잘 들어, 공장 입구쪽부터 화재가 시작된 모양이라 요구조자 발견은 커녕 진입조차 불가능 상태고 현장 인원도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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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관창수 둘, 너희가 오늘 수고 좀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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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알겠습니다.

김남준  image

김남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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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전정국은 관창 준비 도와주다가 입구 열리면 곧바로 윤기랑 수색 들어가. 너무 깊은 곳은 공장 약도 나오면 보고 진입 가능 지역인지 판단해서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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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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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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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정호석, 박지민.너희는 요구조자 발견 즉시 신원 확인이랑 공장 안에 남은 인원 파악하고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다들 익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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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네. 걱정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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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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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좋아. 거의 다 왔다, 준비해.

운전대를 잡은 석진의 깔끔한 브리핑이 끝나자 모두가 방화복을 매만지며 숨을 골랐다.

거센 불길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었다.

이미 입구에 넓게 깔린 소방차들과 그칠 줄 모르는 사이렌 소리, 상황을 진두지휘하는 각 팀의 팀장들과 대원들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누가봐도 다급하기 그지없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소방관

"물 안 뿌려?!?! 물 가져와!!! 관창수 뭐하는거야!!!!"

소방관

"입구부터 뚫어야 할 거 아니야!!!! 물러서!!!!!"

소방관

"거기 죽고 싶어?!!! 정신 똑바로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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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지휘팀장님!!!

소방관

"오셨습니까...!!"

난리통 속 현장에 도착한 팀원들이 내려 투입 준비를 하는 동안 석진과 무전을 했던 지휘팀장이 그에게 다급히 다가왔다. 땀으로 얼굴이 푹 젖어 거친 숨을 몰아쉬는 그의 모습은 사태를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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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상황은 다 무전 받았습니다. 저희 팀 관창수 두 명 투입 시키겠습니다.

소방관

"두... 두명은 인원이 적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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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실력 좋은 친구들이라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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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진압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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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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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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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전정국, 관창 준비 도와!! 그리고 민윤기 건물 약도 보고 입구로 쓸만한 곳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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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

석진이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를 때, 정국은 남준과 태형의 옆으로 가 관창 준비를 마무리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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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관창 준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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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오케이, 하나, 둘!! 쏴!!!!

펑-!!!!!

소방관

"으아아아아아!!!!"

소방관

"젠장, 폭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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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당황하지 말고 똑바로 쏴!!!

폭발에도 그치지 않은 물줄기가 세차게 날아갔다. 밀고 밀리던 싸움을 계속하던 중 불길이 차츰 잡히더니, 이내 입구를 막고 있던 거대한 불씨가 꺼지고,

마침내 진입로가 열렸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됐습니다!! 입구 뚫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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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두 명 투입해!! 나도 곧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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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괜찮아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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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입구가 열렸지만 어쩐지 윤기는 망설이고 있었다.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며 계속해서 심호흡을 하는 그는 꽤 불안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정국도 그런 윤기를 알아챘는지, 진입에 앞서 윤기의 상태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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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무리하지 마요. 나 혼자 가도 괜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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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후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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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가자.

뜨거운 열기.

조금이라도 한눈을 팔았다간 길을 잃을게 뻔한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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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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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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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됐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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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도...!!!

요구조자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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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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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흐으...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

얼른 가야 하는데,

얼른, 구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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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민윤기 / 28세 /소방교 / 구조대 / 소방관으로써 치명적인 질환을 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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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김석진 / 29세 / 소방위 / 팀장 / 구조대 / 윤기와 친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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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정호석 / 27세 / 소방교 / 구급 / 응급구조사 / 김남준과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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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김남준 / 27세 / 소방장 / 부장 / 경방 / 관창수 / 정호석과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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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박지민 / 26세 / 소방사 / 구급 / 응급구조사 / 김태형과 친구이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김태형 / 26세 / 소방사 / 경방 / 관창수 / 박지민과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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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전정국 / 24세 / 소방사 / 구조대 / 능력이 좋아 막내지만 인정받는다.

잠시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소방관의 계급은 소방사<소방교<소방장<소방위<소방경<소방령<소방정<소방준감<소방감<소방정감<소방총감이 있습니다. (작품에서는 모든 계급이 다 나오진 않을것 같습니다!)

석진, 남준을 각각 소방위 소방장, 팀장 부장으로 정했어요. 다른 멤버들은 둘보다 계급이 낮다고 보심 되겠습니다.

소방사의 역할은 화재, 구조, 구급이 있습니다.

화재는 말 그대로 화재를 진압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역할을 하는 분들을 경방이라고 부르고, 경방도 특공대와 관창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특공대는 신참이나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을 특공대라 하고 주로 물을 뿌리는 호스를 많이 잡습니다. 관창수는 경험이 많은 고참들을 이르고 호스 끝부분의 관창을 많이 잡습니다.

구조대는 구조를 전담하는 일입니다. 특공대나 관창수처럼 딱히 이르는 말이 없고 엄청난 체력, 담력을 필요로 하고 각종 장비에 능숙해야 합니다.

구급은 응급환자에게 빠른 조치와 병원으로의 이송을 담당합니다. 주로 응급구조사와 간호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호석, 지민은 둘다 응급구조사입니다.

그리고 구조자는 현장에서 구조된 사람, 요구조자는 구조가 필요한 사람을 말합니다. 아직 구조되지 못한 사람이죠.

지식이 부족한 저지만 이해해주세요! 실제와는 다른 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