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ukmu [BL/Kwon Chan]
7. Untukmu


*너를 위한 3화(수정)의 내용이 일부 들어있습니다*

도영이 단체방을 나가 향한 곳은

다름아닌 D 연구소였다

벌컥-

"어디갔다 왔어"


도영
"찬이 좀 만나고 왔어요"

"뭐? 어디?"


도영
"세븐틴방이요.."

지금 도영과 대화하는 이 남성은

저번에도 말했듯 D 연구소 연구소장이다

D 연구소 연구소장
"하.. 네가 거길 가면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거 알잖아"


도영
"어쩔 수 없었어요 저도 우연히 간 거라고요"


도영
"간 김에 사과 비슷한 것도 했고.."

도영의 말을 들은 연구소장이 땅이 꺼질 듯 한숨을 쉬며 말했다

D 연구소 연구소장
"뭐 어쩔 수 없이 간 거라 내가 뭐라 할 말은 아닌데,"

D 연구소 연구소장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던 이찬은 절대 만나지 마"


도영
"차피 만날 생각도 없어요"


도영
"얼른 연구나 시작하시죠"

사실 이곳에서도 근 몇년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5년 전,


도영
"어쩌죠, 전 찬이에게 이 약 먹여야 하는데"

때는 도영이 찬에게 약을 먹이기 직전

이민형
"야 임도영!"


도영
"ㅅ..실장님"

D 연구소의 실장이 도영의 앞에 나타났다

보육원 원장님
"ㄷ..당신은.."

그 장소에서 도영을 말리던 보육원 선생님은 그의 얼굴을 보고 놀랐고

보육원 원장님
"둘 다 다신 찬이 앞에 나타나지 마!"

그들을 노려보며 소리쳤다

이후, 보육원 선생님은 찬을 데리고 보육원으로 향했고

둘이 떠난 후

그곳의 상황은 이러했다

이민형
"....."


도영
"죄송합니다 실장님"

이민형
"죄송할 게 뭐가 있어"


도영
"실패한거잖아요!"


도영
"앞으로 저런 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어떻게 찾죠?"


도영
"그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몇 안되잖아요!"

찬이 떠나고 도영은 실험에 실패한 것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민형은 덤덤했다

이민형
"괜찮아. 실패한 건 실패한거고"

이민형
"그 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찾으면 돼"


도영
"하지만 '그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희귀하다면서요!"

이민형
"아냐 내가 그럴 줄 알고 몇가지 변수를 더 심어놨어"


도영
"네? 그걸 어떻게요?"

이민형
"그건 알 필요 없다"

이민형
"일단 연구소로 가자."

그러고 이민형은 도영을 데리고 연구소로 향했다

연구소에 도착하자마자

연구소장은 그들을 보고 입을 열었다

D 연구소 연구소장
"실패하셨어요?"

덤덤하게 말한 그였지만 목소리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이민형
"그래.. 그렇게 됬지.."

D 연구소 연구소장
"팀장님은 성공 못해서 한편으론 편안하시겠네요"

이민형
"나야 뭐 좋겠니.."

그러고 나서 이민형은 뒷짐을 지고 연구소를 돌아다녔고

도영은 그러한 이민형을 보고 화를 억누르며 말했다


도영
"실장님 실패하셨다면서요. 왜 근데 여유롭게 걸어다니시는 거에요?"

D 연구소 연구소장
"연구를 위해 가족까지 포기하신 분인데 한번 실패하셨다고 다급해 하시겠니?"

D 연구소 연구소장
"차피 1 실험체만 실패한거야. 그럴 줄 알고 실장님은 2, 3 실험체에도 유전자를 심어놨어"

연구소장이 도영에게 말을 했고

그걸 옆에서 듣던 두 연구원이 놀란듯 말했다


D연구소 연구원 1
"워, 실패했다고?"


D연구소 연구원 2
"2, 3 실험체도 있다니, 그것 참 놀랍네요"


도영
"가족조차 버린다뇨?"

'가족조차 버린다'라는 말에 도영은 놀랐고

주변에서 그들의 말을 들은 연구원 둘은 그들에게 가까이 가며 말했다


D연구소 연구원 2
"그러게 무슨 의미에요?"


D연구소 연구원 1
"나도 좀 궁금한걸"

D 연구소 연구소장
"으응 너넨 알 필요 없어"

D 연구소 연구소장
"내 말 무시해도 돼"


D연구소 연구원 1
"근데 2, 3 실험체가 있었나요? 저희는 줄곧 그 1 실험체를 위해서 이렇게 해온거잖아요"


D연구소 연구원 2
"그러게 '그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몇 없잖아 진짜 희귀한 유전자인데.."

'그 유전자'란

이찬이라는 아이를 비롯해

평범한 유전자가 아닌

특정한 유전자를 말한다

이 유전자는 선천적, 후천적으로 나타나는데,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반면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사람은 꽤 된다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특정한 약을 먹였거나, 주입했기 때문이다

D 연구소 연구소장
"뭐, 약을 주입하는 방법도 있고 먹이는 방법도 있고 그러면서 그 유전자가 생기는거지.."

연구실장은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렸고

옆에서 그의 말을 들은 도영이 말했다


도영
"약을 주입한다고요? 그건 처음 듣는데.."

이민형
"그건 내가 말해줄게"

이민형
"그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찾기 힘들다는 거 알지?"

이민형
"그래서 내가 실험체로 쓰일 아이들에게 의도적으로 주입한거야"


D연구소 연구원 2
"유전자를 주입한다고요?"

이민형의 말을 들을 연구원 한명이 이민형에게 물었다

이민형
"과정은 간단해"

D 연구소 연구소장
"찬이도 처음부터 그 유전자가 있는 건 아니었어"

D 연구소 연구소장
"걔는 태어나자마자 바로 주입을 해서 생겨난거지"


도영
"태어나자마자 바로?"

D 연구소 연구소장
"내가 알기론 그래"

D 연구소 연구소장
"그쵸, 실장님?"

이민형
"맞아 태어나자마자 주입했어"


도영
"잠깐만 얘 보육원에서 자랐다면서요 태어나자마자 주입한 건 어떻게 알아요?"

D 연구소 연구소장
"그건 실장님이 찬이 아ㅃ..."

이민형
"..그만하자"


D연구소 연구원 1
"아 더 듣고싶었는데.."


D연구소 연구원 2
"그래서, 그 2, 3 실험체는 누구에요?"

이민형
"너희들도 잘 아는 사람일거야"

이민형
"최승철, 부승관"


D연구소 연구원 1
"걔네들도 다 주입한거에요?"

이민형
"그래 걔네들도 다 후천적이야"

이민형
"그래도 우리는 1 실험체를 포기하지 않는다"

D 연구소 연구소장
"ㄴ..네?!"

이민형의 말을 들은 셋은 멘붕에 빠졌다

실패한 실험체를 포기하지 않는다니,

D 연구소 연구소장
"그래서, 어쩌려고요?"

이민형
"5년 뒤 다시 접근한다"

D 연구소 연구소장
"실장님!"

이민형의 말을 들은 연구소장이 소리쳤다

D 연구소 연구소장
"이찬에게 왜이리 집착해?"

D 연구소 연구소장
"안불쌍해? 그래도 실장님 가ㅈ..."

이민형
"말했지. 내가 이 실험을 위해서"

이민형
"가족까지 버린다고.."

D 연구소의 말에 따르면

그 특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이들 약에 반응한다

그래서 이민형은 일찌감치 그들에게 유전자를 주입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번화 찬옵 분량이...헣....

괜찮아요 담화엔 많을거에요..

요번화만 없는거에요..

그럼 전 덕질하러..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