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a seorang dokter, dan...
episode 30 "Saya seorang Dokter, dan..."




김서윤
엄마아...


김여주
이제 잠오지? 얼른 들어가자ㅎ




김서윤
엄마아..


김여주
응? 우리 딸 왜?ㅎ


김서윤
엄마 오늘 아까 어디 갔다 와써요오..?


김여주
아... 엄마 병원 갔다왔어ㅎ


김여주
서윤이랑 못 놀아줬네....


김서윤
엄마가 오늘 놀아준다고 했었으면서..


김여주
그러네, 엄마가 서윤이 약속 못 지켜줬네


김여주
오늘 조금밖에 못 놀았으니까, 내일 많이 놀자, 알았지?ㅎ


김서윤
우웅...


김여주
얼른 코 자자


그렇게 피곤했는지 금세 여주 품에 안겨서 잠든 서윤이었다.



김여주
잘자네...ㅎ


김여주
엄마가 어떻게 해야 할까...


김여주
하아... 진짜.. 아직 좋은 것 같은데


김여주
엄마가 우리 딸한테 말한다고 뭐 어떻게 하겠어...


김여주
사랑해, 이렇게 잘 커줘서 너무 고맙고..ㅎ



서윤이를 눕히고 나와서는 착잡했는지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을 마시고선

창고에, 정리해서 넣어두었던 태형의 사진들을 꺼내와 하나씩 보는 여주였다.











김여주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네ㅎ


김여주
씨이.. 진짜... 얘기를 했었어야지


김여주
나빴어...



01:37 AM

그렇게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을 계속 마시다 결국 그대로 잠들어버린 여주였고

자다 깨서는 옆에 여주가 없어서 그런지 밖으로 나온 서윤이었다.



김서윤
엄마아...


김서윤
일어나봐... 나 무서운데....


따르릉 따르릉


그렇게 무서웠는지 여주의 핸드폰을 들어 아무에게나 전화한 서윤이었다.



김서윤
여보세요오...


김태형
'ㅇ..여보세요?'


김서윤
아조씨이... 우리 엄마가 안이러나요오


김서윤
근데, 나 혼자 자기 무서운데..


김태형
'지금 집이야?'


김서윤
네에...


김태형
'기다려, 금방갈게'




한편, 이때 태형은

그렇게 그저 소파에 앉아서는,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집은 비워둔 동안 지연이 와서 청소도 해 주고 해서, 3년 전이랑 다를게 없었고

그래서인지 더 여주가 생각났을 태형이었다.


낮에 여주를 보고 나서는 생각이 전보다 더 많아져서 그런지, 그렇게 쉽사리 잠도 못 들고 있다가

갑자기 울리는 폰을 보니 발신자는 '여주'였다.


전화를 받고 나서는, 아마 잠자고 있어서 안 일어났을 수도 있지만

혹시 몰라서, 전에도 그렇게 보내고 나서 한 번 더 쓰러졌다는 얘기를 들었어서

그렇게 바로 여주네 집으로 간 태형이었다.




아파트 동, 호수는 알아서 찾아왔지만, 비번을 알 리가 있나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비번을 쳐볼까 생각했지만, 못 맞출 것 같아 그냥 포기하고 문을 두드리는 태형이었다.


똑똑-


덜컥-



김서윤
선생니임...?


김태형
서윤아...


김서윤
선생님이 여기 어떠케 와써요오...?


김태형
서윤이가 좀 전에 전화했었는데... 들어가자ㅎ




작가
손티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