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a seorang dokter, dan...
episode 48 ''Saya seorang dokter, dan...''



한달하고도, 좀 더 지난 지금

그렇게 푹 쉬고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셋

그 한 달 사이에는 그세 주택으로 이사를 했고,

어느 하나 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는 가족이었다지.

태형도 2년동안 공부했어서 이비인후과도 물론, 흉부외과 일도 도맡아 하느라 바빠졌고.


12월 30일

태형과 서윤의 생일.

아침부터 거하게 한 상 차려준 여주였고,

덕분에 든든하게 먹고 서윤이는 어린이집으로, 태형과 여주는 병원으로 출근을 했다.


이렇게 행복만 할 줄만 알았던 여주에게 일이 생기는데..

요즘따라 속도 더부룩하도, 밥도 잘 안넘어건다

아침에도 어떻게 참아가면서 조금씩만 먹고, 점심도 별로 안 먹는게 몇일 됐는데

그런 여주가 걱정되는건 태형도 마찬가지.


그렇게 그날 저녁



앉아서는 밥을 먹고 있는데,



김여주
우읍...


더 이상은 못 참겠는지 화장실로 가는 여주였고,

그런 여주에 놀란 태형은 서윤이에게 밥을 먹고 있어라 하고 여주를 따라갔다.




김여주
우욱.... 윽..


그렇게 여주 옆으로 와 앉아서는 등을 두드려주는 태형이었다.



김여주
나가...있ㅇ.. 우윽



김태형
입 헹구고...



김여주
하아.... 미안해.. 밥 먹는데..


김태형
뭐가, 속은 괜찮고?


김여주
으응...


3년전 그 날, 태형의 진심이 아니었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내심 불안한 여주였는지 미안하다 하는 여주였다.

그런 여주에 기억이 났는지 바로 자기 품에 안아주는 태형이었다.



김태형
괜찮아.. 옛날에 내가 했던 말 때문에 그렇지...?


김여주
아니야... 그냥..


김태형
밥이 뭐가 중요해, 우리 여주가 아프다는데...


김태형
속은, 아직도 울렁거려?


김태형
오늘은 밥 먹지 말고 가서 좀 잘까..?


김여주
응... 우리 오빠랑 서윤이 생일인데.... 챙겨주지도 못하고..


김태형
뭘 못챙겨줘, 아침부터 얼마나 잘 챙겨줬는데..ㅎ


김태형
얼른 가서 눕자




김여주
얼른 나가봐, 서윤이 혼자 있을텐데..


김태형
알았어, 여주 자는 것만 보고


그렇게 태형의 토닥임에 금방 잠든 여주였고,

그런 여주에게 아프지 말라며, 조심스레 입술을 살짝 맞추고선 이불을 덮어주는 태형이었다.




김서윤
아빠, 엄마능?


밥을 먹으며 말해서 그런지 발음이 뭉게지는 서윤이었고

그런 서윤이의 옆에 앉아서는 입가에 묻은 걸 닦아주었다.



김태형
엄마가 속이 좀 안 좋아서 먼저 잔대


김태형
우리 딸은 아빠랑 밥 먹고, 놀다가 자자ㅎ


김서윤
네에!!




작가
너무 급전개인가.....??


작가
쨋든,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