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adalah putri raja.
Di perkebunan kapas


..노예들인가?

얼마나 굶었을지 한눈에 알수 있을 정도로 드러난 갈비뼈와 채찍으로 생긴듯한 셀수 없는 상처들.

상상 이상으로 처참해...

여주
...


태형(셋째왕자)
너 왜그래??표정이 되게 웃기다

아주 잠시만이라도 저들이 쉴 수 있다면...

여주
오라버니..


태형(셋째왕자)
응?

여주
채찍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꼼짝할 수가 없어요..


태형(셋째왕자)
하여튼 똥개는 겁쟁이라니까ㅋㅋ 겨우 저런소리에 겁먹고-

여주
(이게 진짜...)


태형(셋째왕자)
(쩌렁-) 야!!시끄러워!!!!!!

어우 귀야, 고막 터지겠네;;;

나이트1
왕자님, 그렇게 마력을 담아서 말씀하시면 공주님 귀에 손상이 갈수 있습니다


태형(셋째왕자)
괜찮아!!고치면 되!

뭐 고쳐??내가 물건이냐???

목화농장 주인
(저벅저벅)누구십니까??

나이트1
(슥-) 바깥나들이를 나오신 왕자님과 공주님이십니다

나이트는 왕의 인장이 찍힌 문서를 내밀었다

목화농장 주인
아니 이렇게 귀하신 분이 행차하시다니...!! 왕자님께서 오신줄도 모르고..실례했습니다(굽신)


태형(셋째왕자)
됐고, 너 우리 지나갈때 채찍소리 안들리게 해

목화농장 주인
예..? 예, 알겠습니다!!

목화농장 주인은 잠시 노예들에게 휴식시간을 주었다

여자 노예1
휴..(이제야 한숨 돌리는구나...)

여자 노예1
어..?

목화농장 주인
저희 농장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그럼 마음껏 구경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자 노예1
관리인이 여자 앞에서 정중히 고개를 숙이다니...귀족인가? 아니면...

7호야, 뭘그렇게 봐??

여자 노예1
아, 아무것도 아니야;;

(털썩-)

농장의 노예 한명이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고, 노예들 모두 쓰러진 여자에게 모여들었다

5..5호!!

분명 영양실조나 과로일거야...

계속 채찍을 맞더니 결국..

여자 노예1
(홱-)

어?7호야 어디가!!

주인이 마련한 자리에서 쉬고있는데, 누군가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여자 노예1
(불쑥-)

목화농장 주인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휙-)

나이트1
(턱-)

나이트는 채찍을 휘두르려는 주인의 손목을 잡았다

나이트1
왕자님께서 분명 채찍을 휘두르지 말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잊으셨습니까?

목화농장 주인
윽...

여자 노예1
제발..먹을 것 좀 주세요...친구가 배가 고파서 쓰러졌어요..

그 여자노예는 내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다

여주
아....

여자 노예1
제발..흑, 성녀님...자비를..


태형(셋째왕자)
그냥 차버릴까?


태형(셋째왕자)
그럼 저~멀리 날아가서 꼴까닥할 텐데-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니?

여주
(질끈)

너무하잖아..

이곳은..정상이 아니야

여주
(뚝..뚝, 뚝...)오라버니,


태형(셋째왕자)
(당황)뭐, 뭐야 너 저 노예땜에 울어?? 내가 처리해줄까?

목화농장 주인
와, 왕자님!!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여주
오라버니!!


태형(셋째왕자)
(흠칫)!!

여주
..저는 정말 성심을 다해 오라버니를 사랑하고 있어요


태형(셋째왕자)
당연하지!! 넌 날 엄청엄청 사랑하잖아??

여주
네, 그런 소녀가 한가지 간청해도 될까요..??


태형(셋째왕자)
물어왓은 포기안해!!

그거 말고 이자식아

여주
..오라버니께서 먹을것을 조금만 주시면 소녀는 행복할 것이여요


태형(셋째왕자)
똥개 배고파??

니 눈엔 나밖에 안보이냐??

..좀더 자극할까...

여주
..소녀는 그동안 오라버니께서는 가슴이 따뜻하고 아름답다 생각하여 정말 행복했답니다,

여주
하지만 오늘, 오라버니를 향한 제 마음이 조금 식을 것만 같아요..


태형(셋째왕자)
나 가슴 따뜻해!!! 내가 뭐 잘못했어??내 마력땜에 아프기라도 한거야..?

태형은 손에서 마력을 뿜어내어 자신의 가슴에 올려놓아 자신의 가슴이 따뜻하단 걸 표현했다


태형(셋째왕자)
쟤가 울어서 그런거야??

여주
오라버니께서는..사람들이 배고파서 울고있는 모습을 보면 슬프지 않으신가요...??


태형(셋째왕자)
여자노예잖아?

'노옌데 좀 배고프고 아프면 어때?'라는 뜻의 태형의 눈빛에는 조금의 악의도 없었다, 그냥 그게 당연한거 아니냐는 눈빛이였기에 나는 태형이 나쁜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것이기에

여주
소녀는 슬프답니다,

여주
(훌쩍훌쩍) 길가의 강아지가 다쳐 신음하고 있어도 소녀는 가슴이 아파요..

여주
(와락-)오라버니!!!

나는 울면서 태형에게 안겼다

여주
훌쩍,흑..흑...


태형(셋째왕자)
우..울지마!!내가 다 알아서 할께!!!

여주
훌쩍, 그게 정말이신가요??소녀는 오라버니를 믿어요, 훌쩍


태형(셋째왕자)
(의기양양) 그래 나만믿어!!!

태형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태형(셋째왕자)
(씨익)오빠믿지??

(투다다다다-)


태형(셋째왕자)
어, 도착했다!!

작은망나니의 말 한마디에 왕궁의 요리사 일부와 근처 요리사 80여 명이 목화농장에 도착했다

곧 음식들이 줄지어 나왔고, 노예들은 모두 허겁지겁 음식을 먹었다

여주
오빠 최고!!


태형(셋째왕자)
훗, 이 오빠가 좀 대단하지!!


태형(셋째왕자)
..똥개, 너는 울면안되

여주
네??


태형(셋째왕자)
똥개 울리는건 주인만 하는거야


태형(셋째왕자)
울려도 내가울려!!

노예들에겐 하루간의 휴식과 맛있고 넉넉한 음식들이 주어졌고, 그들은 모두 울면서 감사를 표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정도뿐...그것도 태형의 힘을 빌려서 할수 있었던 일이다

여주
(이세계를 바꾸고 어쩌고 하기전에 내 몸 간수하기도 쉽지않은데...)

앞으로도 이렇게 힘없는 존재로 살아가야 하면 어떡하지?

뭔가 방법을 찾아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