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terlibat dengan beberapa orang menyebalkan
Episode 67 Aku terlibat dengan beberapa orang yang benar-benar menyebalkan



윤정한
어...? 지금 뭐라고...

김여주
...정한 오빠,

김여주
진짜 미안한 거 맞아요?


윤정한
응...미안해..여주야...

김여주
하아...

김여주
여기서 이러고 있지 말고 어디라도 들어가서 말해요.

김여주
...지금은, 어떻게 살아요?


윤정한
졸업하자마자, 회사 물려받고.


윤정한
부회장한테 일 다 맡기고 너만 찾아다녔어.

김여주
...


윤정한
너는...?여주야, 너는 어떻게 지냈어?

김여주
외할머니 댁 내려가서 치료받았어요.


윤정한
지금은 어때...? 다 나은 거야...?


윤정한
그래...시한부가...다 낫는 방법은 없겠지...?

김여주
다 나았어요.

김여주
운 좋게 다 나았어요.

김여주
멀쩡하게 두발로 걸어 살아돌아와서 되게 죄송하네요.


윤정한
뭐가 죄송해......

김여주
나 죽길 바랐을 텐데.


윤정한
왜 말을 그렇게 해...?

김여주
짜증나면 듣질 말던ㄱ...


윤정한
아니, 짜증나는거 아니야.


윤정한
너 그런 말 할 때마다 네가 아프잖아.


윤정한
왜 너 힘들 말을 입에 담아,


윤정한
너 상처받는 거 싫어...그러지 마.

김여주
...왜 하냐면,

김여주
그쪽이 나한테서 정 떨어지라고.

김여주
상처는 줄 만큼 다 줘 놓고 왜 갑자기 위하는 척인지.

김여주
선배가 그때 나 때리면서 나한테 그랬잖아요,

김여주
역겹다고.

김여주
지금 내 심정이에요.

김여주
선배가 마음에 있지도 않은 같잖은 나 위하는 척,

김여주
이제 와서야 미안한 척. 하는거.

김여주
선배 회사 이미지 실추되는 것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요 지금.

김여주
내가 폭로하면 선배는 망하니까.


윤정한
아니야,


윤정한
여주 네가 보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그딴 이유 아니야.


윤정한
나 너 위해 서면 그깟 회사, 직책 다 때려치울 수 있어.


윤정한
네가 하라면 그렇게 할게.

김여주
사람이 좀 많이 극단적으로 변했네요.


윤정한
지금은 좀 덜한거야. 너 없었을 때보다 극단적일 때는 없었거든.

김여주
...나한테 원하는 게 뭐예요?

김여주
설마 나 상대로 돈이나 받자고 이러는 건 아닐 테고.

김여주
아, 전에 반말한다고 욕했던 거랑 뺨 맞은 거 사과받고 싶어서요?

김여주
그런 거라면 나도 맞은 게 억울해서 못해주겠네요.

김여주
솔직히, 욕은 내가 더 많이 먹었잖아요?


윤정한
...그런 거 아니야.


윤정한
용서해 달라고 안 할게.


윤정한
내가 한 짓이 얼마나 상처로 다가왔을지 알 것 같으니까,

김여주
...그걸 어떻게 알 것 같아요.


윤정한
네가 지금 잠깐 한 말 듣고 나도 상처받았으니까.


윤정한
되게 웃기지...


윤정한
이딴거 가지고...너한테 한 짓 생각하면 이러면 안 되는데...

김여주
내가 한말에 상처받았어요?


윤정한
응...조금ㅎ

김여주
...미안해요.

김여주
내가 아직 그쪽 얼굴 보는게 좀, 힘들어서 말이 막 나갔네요.


윤정한
여주야 나 보는거 힘들어...?

김여주
네, 뭐. 조금.

김여주
신경 쓰진 말고요. 심각한 건 아니니까.


윤정한
어떡해...나 나갈까 그럼?(안절부절


윤정한
많이 힘들면 할 얘기 있으면 전화로 할래?


윤정한
나 혹시나 해서 너 때문에 전화번호 안 바꿨거든.

김여주
알았으니까 진정해요.


윤정한
나 보는거 힘들다면서...그거 아픈 거잖아...


윤정한
우리 여주 아프면 안 되는데...

김여주
아니 무슨 우리여ㅈ...?

김여주
선배, 뭐...분리불안, 그런 거예요 설마?


윤정한
아니야...그냥, 내가 더 이상 너 아프게 하면 안 되잖아.



윤정한
갑자기 3년전 말버릇이 튀어 나왔네...하아...이러면 안 되는데...


윤정한
............


윤정한
...진짜, 정말 염치없단거 알고 하는 말인데, 여주야.


윤정한
나...


윤정한
나 한 번만 더 좋아해 주면 안 될까...?


윤정한
한번만...한번만...


윤정한
너 없인 뭐하나 손에 잡히질 않아...


윤정한
맨날 입에 달고 살던 말이었는데 3년 동안 뼈저리게 느꼈어,


윤정한
나 진짜 너 없인 못 사나 봐 여주야...


윤정한
나, 미운거 알아. 나 보기 불편하고 껄끄러운 것도 아는데...그런데...


윤정한
너보다 날 먼저 생각해서 미안해, 근데


윤정한
나 너한테 그딴 짓 하고도,


윤정한
아직 염치도 없이 너 좋아...아니,


윤정한
사랑하나 봐...미안해 여주야...

작가
작가놈 다이어트중인데 4일째 공복-

작가
댓 36개 이상 다음 편 연재-

작가
손팅해주고가요_

작가
※걱정해주는 홍월이들 너무고맙지만, 작가놈은 굶으면서 운동을 같이해요:) 하루에 적어도 1시간30분정도는 꼬박꼬박 하는편이고, 단기간 다이어트를 꽤 해본놈이라 몸에 무리도 별로 안옵니다-!

작가
그리고 작가는 운동을 하는 사람인데 대회 준비 덕에 급하게 빼야 해서 이러는 거니 걱정은 접어둬요 우리 홍월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