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punya seorang anak laki-laki
[12] Luka lainnya



다음날 아침


전정국 (28)
....아으..


전정국 (28)
..아..머리...씁..

어제 얼마나 마신거지?


전정국 (28)
..하아...

그런데 여긴 어디야?


전정국 (28)
....어디지?


자신의 집에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 정국

하긴 그렇겠지

그 오랜 시간동안

자신은 한번도 집에서 잔 적이 없으니


전정국 (28)
.....여기 어딘건데....

((슥

((달칵



윤서혜 (28)
....하아..

윤서혜 뭐하니


윤서혜 (28)
.....진짜 웃긴다

나 왜

해장국이나 끓이냐


윤서혜 (28)
.....하 씹

어제 그렇게 울어놓고

. . .

사랑이라는게

진짜 멍청한 것 같아

했던 실수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그리고 또 다시

내가 잘 안다

그 짓을

내가 하고 있다


전정국 (28)
......뭐냐고 묻잖아


윤서혜 (28)
...뭐..가요?


전정국 (28)
이해 못 했어?


전정국 (28)
내가 왜 여기서 잤으며


전정국 (28)
이 밥은 뭐야?


윤서혜 (28)
.....


윤서혜 (28)
당신 친한 형이 당신 데려왔어요


윤서혜 (28)
취했던데


전정국 (28)
....


윤서혜 (28)
그리고 이건 해장국


윤서혜 (28)
술 마셨잖아요


전정국 (28)
...


전정국 (28)
하..


전정국 (28)
이런 거 하지 말랬잖아


차가운 눈빛

차가운 몸짓

차가운 표정

무엇하나 날 담지 않는다

그 차가움에 난

또 다시 살갗이 베인다



윤서혜 (28)
....(꾸욱


윤서혜 (28)
미안해요


전정국 (28)
..


전정국 (28)
이런 거 하지 말고


전정국 (28)
어제같은 일은 없을거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윤서혜 (28)
....


전정국 (28)
간다


((쾅


((스륵


윤서혜 (28)
...흐으...

또다시 나오는 눈물

너 언제까지 나 그렇게 볼래

네 맘에 진짜 나 없어?

진짜 난 안되는거야?

다 좋으니까

옆에만 있으려고 했는데

옆에 있을수도 없잖아

내가 뭘 위해서 이렇게 해야하지?

. . .

분명 내가 선택한 길이었는데

자꾸만 멈추고 싶어진다

그의 옆에만 있을수 있다면

사랑 따위 얻지 않아도 된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온 이 길은

자꾸 내게 더 많은것을 바라게 했다


그의 사랑을 받고 싶었다

그의 따뜻한 눈빛을 받고 싶었다.

그의 미소를 받고 싶었다.


그의 이런 것들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게 보여졌으면 좋겠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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