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punya seorang anak laki-laki
[3] 동거



달칵

분주한 사람들

이리저리 움직이는 둘의 짐

막 이사 온 둘은, 같이 살게 되었다.



전정국 (24)
.....


윤서혜 (24)
.......


윤서혜 (24)
저....


윤서혜 (24)
불편하세요..?


전정국 (24)
..


전정국 (24)
어


전정국 (24)
엄청


윤서혜 (24)
...ㅇ..아...


전정국 (24)
ㅎ..하....


전정국 (24)
내가 그때 거절하길 바란다고 분명히 말하지 않았나?


윤서혜 (24)
....


전정국 (24)
그쪽도 우리 아버지 부륜가?


전정국 (24)
회사면 다 되는사람?


윤서혜 (24)
ㅇ..아니에ㅇ...


전정국 (24)
아니긴 뭐가 아니야


윤서혜 (24)
....(꾸욱)

좋아한다고 말할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에 빠져버린 서혜


전정국 (24)
그것 때문도 아니면 나 좋아하기라도 해?


윤서혜 (24)
(움찔)....


전정국 (24)
..?


전정국 (24)
하 ㅋ 뭐야


전정국 (24)
진짜였어?


윤서혜 (24)
....


전정국 (24)
.....다 너 때문이야 씨발


윤서혜 (24)
..!


전정국 (24)
내 자유도 인생도 다 끝났어, 너때문에


전정국 (24)
제발 남남처럼, 괸심 끄고 살자 응?


윤서혜 (24)
.....저도...반말 써요...?


전정국 (24)
왜 뭐


윤서혜 (24)
ㅇ..아니 아까부터 반말..하시길래


전정국 (24)
내 마음이야, 신경 꺼


윤서혜 (24)
.....

아프다

나한테 마음도 없는 사람을

이렇게 붙잡아둬도 될까


전정국 (24)
항상 자각하면서 살아


전정국 (24)
네가


전정국 (24)
내 인생을


전정국 (24)
망친거야


윤서혜 (24)
.....


윤서혜 (24)
......미안해요

결국 할수밖에 없었다.

네 말이, 너무나 아파서

네 눈이

원망에 가득 차서


전정국 (24)
나 여자친구 있어


윤서혜 (24)
..


전정국 (24)
안 정리 할거야


전정국 (24)
집에도 안올거고


윤서혜 (24)
....


전정국 (24)
기다리지도 말고


전정국 (24)
내 사랑을 기대하지도 말고 ㅋ


전정국 (24)
어차피 넌 내게 증오의 대상이니까


윤서혜 (24)
......(꾸욱)

결국 고개를 숙인다

그 모습을 차갑게 바라보던 정국은, 그대로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버렸다.


윤서혜 (24)
...미안..미안해요...

그 뒤에 남은 서혜는, 그저 미안하다고만 연신 중얼거린다.


*예고*


전정국 (25)
짜증나



전정국 (25)
나 위로해주라 ㅎ



윤지영 (22)
어제 했는데?

. . .

손팅하고 가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