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membuat perjanjian dengan malaikat yang jatuh"
#_12 [ Apakah kamu menyukai anak itu? ]



최승철
헐.. 호랑이다..


권순영
난 호랑이야, 어흥!!!


이지훈
.. 형은 아무리 봐도 햄찌인데..?


권순영
(움찔) 아냐! 난 호랑이야!!!


이지훈
형.. 형은 사람이야..


권순영
.. 호랑이가 되보고 싶다..


권순영
어흥..!!!


권순영
(호랑이가 되지 못한 아쉬움에 어흥이라도..)


이지훈
.. 정말.. 특이한 형이야.. (신기)


권순영
헤헿ㅎ히ㅣ 호랑이만 계속 보고 싶다ㅎ (활짝)


이지훈
' .. 좀 엉뚱한 면이 있긴 해도.. '


이지훈
' (피식) 웃는 모습 하나는 이쁘네,ㅎ '


권순영
..?


권순영
' 왜 저렇게 쳐다보지..? .. 호랑이 보고 이러는게.. 좀 그런가..? (머쓱) '


부승관
헐 저기 판다!! 아 귀여워ㅜㅜㅠㅜ


한여주
(피식) 귀엽긴 하네ㅎ


최승철
응.. 귀엽다..

삐-


한여주
!!!!


한여주
(미간 꾸깃) .. 왜 하필.. 지금..


최승철
응? 왜 그래?


한여주
.. 미안한데, 나 먼저 가봐야 될 것 같아


최승철
어..? 무슨 일 있는거야?


한여주
.. 응, 아주 큰 일이 생겼어.. 방금


최승철
!! (꾸욱) .. 설마 또.. 저승사자.. 일이야..?


한여주
.. 응, 미안ㅎ


최승철
(싱긋) 아냐, 가봐야지..ㅎ


한여주
응.. 너희도 혹시 모르니까 꼭 피해있어


최승철
응, 그럴게


한여주
.. 그럼 이제 진짜 가봐야ㅈ


최승철
어.. 저기..!


한여주
어?


최승철
그.. 조심해.. 꼭..


최승철
다치지.. 말라고..


한여주
어..


한여주
(싱긋) 응, 안 다칠테니까 걱정 마ㅎ


한여주
(사락) 그럼, 갔다 올게ㅎ


최승철
응..ㅎ

가고 난 뒤


부승관
아주 그냥 연애를 한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내시지 그래요? 허 참;;


부승관
니네 언제부터 사겼냐, 사실대로 말하셈


이지훈
((22


권순영
((333


이석민
((4444


최승철
..? 안 사귀는데?


부승관
솔로 앞에서 장난 치지 마, 죽고 싶냐?


최승철
아니 장난 아니고 진짜 안사겨, 진짜로


부승관
웃기고 있네


이석민
웃긴건 너ㅇ


최승철
어쨌든, 피해 있으라니까 우리도 다 피해있자


부승관
그래, 지훈아 형한테 붙어있ㅇ..


부승관
지훈아..?


이지훈
엉? (순영이한테 붙어 있음)


부승관
.. 나 지훈이한테 버림 받았어.. (씁쓸)


권순영
.. 애초에 지훈이가 닐 가진 적도 없었잖ㅇ


부승관
자, 피해있자 ^^


권순영
으븝, 읍!!!!


이지훈
' .. 왜 날 가지고 싸우는거지.. '


한여주
하.. 대지진이 있을거라던 윤정한의 말이 사실이라니.. (까득)

쿠구궁-!!!


한여주
!! 또..?

한참 뒤


한여주
하.. 이제 겨우 다 끝났네..


한여주
집에 가서 쉬어야ㅈ..


한여주
.. (꾸벅) 안녕하세요, 선배님

선배
어, 그래 안녕

선배
아참, 오늘 수고했고 쉬어


한여주
네..

선배
근데..

선배
(싱긋) 이젠 저승보다 이승이 훨씬 편한가봐? 집이라고 하는걸 보면ㅎ


한여주
!! ㅇ, 아뇨.. 그럴리가요..

선배
(정색) 그럼 앞으로 3달 안에 짐 싸서 저승으로 들어와. 어떻게 총괄리더님께 한 번도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


한여주
.. 죄송합니다

선배
하.. 잘 좀 하자, 괜히 나까지 욕 먹게 하지 말라고 (짜증)


한여주
' .. 내가 이래서 저승에 오기 싫었던건데.. '


한여주
네, 알겠습니다..

선배
하여간에, 그 놈의 타락천사 새끼만 없었어도..

선배
내가 바로 니 잘라버렸을텐데..


한여주
..


윤정한 / 타락천사
지금, 뭐라고?

선배
..? !!!!

선배
ㅌ, 타락천사님..!

선배
그게.. 그것이..


윤정한 / 타락천사
그래, 어디한번 변명을 해봐라

선배
ㅈ, 저 싸가지 없는 후배 계집년ㅇ.. 커헉!!!!


윤정한 / 타락천사
(칼로 베버림) 아니다, 갑자기 듣고싶지 않아졌어


윤정한 / 타락천사
(귓속말로) 그리고 뭐? 싸가지 없는 후배 계집년?


윤정한 / 타락천사
하..ㅋ 입조심해. 지금 니 따위의 입에 쟤 이름이 올라가는 꼴조차 보기 싫어서 죽일까하는거 참고 있는거니까. (소곤소곤)

선배
!! ㄴ, 네..


한여주
..


윤정한 / 타락천사
.. 여주야, 오늘 수고 많았어


한여주
어..? 응..


윤정한 / 타락천사
..


윤정한 / 타락천사
(싱긋) 조심해서 가고, 앞으로 한동안은 일 없을 테니까 푹 쉬어ㅎ


한여주
(두근) 어.. 응..///


한여주
그럼 난 갈게, 나중에..


윤정한 / 타락천사
또 보지 않는게 좋겠지?ㅎ


한여주
.. 응

여주가 이승으로 돌아가고 난 뒤

선배
ㅈ, 저기 혹시..


윤정한 / 타락천사
니 녀석이 아직도 나한테 말을 걸 수가 있다니.. 그 용기 하나는 인정


윤정한 / 타락천사
근데 왜?

선배
.. 혹시.. 저 아이를,

좋아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