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ingin menikahi ibuku
Aku cantik, kan?



여주
ㅇ..우리 이제 들어가요오....///


윤기
울 아가 다리 안 아프게 들어가자아~

그렇게

윤기를 잘 풀어주고

다시 작업실로 갔다.


여주
후우...

윤기차를 타고 회사에 왔을 때

다행히 태형씨는 없었고

석진사장님은 혹시 모르니 옆에 있겠다고 하셨다.

혹시나 태형씨가 오면 위험하다나 뭐라나..

전엔 자기도 남자라면서 막..막..///

본인이 제일 위험하면서..


여주
으아...(머리 쥐어뜯음)


석진
이쁜얼굴 망가질라


석진
머리를 왜 뜯습니까


여주
그게에...


석진
뭐가 잘 안풀려요?

이래봬도 학교 자퇴하고 작곡가인생 7년차다.

설마 막히겠어..


석진
뭐 문제 있습니까?


여주
(너.. 니가 제일 문제야!!!)


여주
ㅇ..아 아닙니다!! ㅎㅎ


석진
다행이네요


......

애써 마음을 가다듬고

헤드폰으로 들리는 음악에 박자를 타며

음악에 몸을 맏긴 상태에서 편집을 시작했다.

신경쓰여..

옆에서 자꾸 신기하단듯이 쳐다보는 사장님의 시선이 느껴졌다.

한대 팰 수도 없고 진짜아...ㅠ

일 방해하러 왔냐고오ㅠㅜㅠ

나 앨범 급한데에ㅠㅜ

(철컥)

머릿속이 복잡하던 참에 누군가 들어왔다.


정국
안녕하세요~


정국
반갑습니다아~


석진
헐헐헐..


석진
방탄 전정국이 내 회사에 들어왔어 대박대박..

난 헤드폰을 끼고 있는 상태여서 들을 수 없었다.

사장님이 들어온 누군가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는것같았다.

누구지...

궁금했지만 지금은 중요한 작업을 하고 있어서

뒤돌 수 없었다...

02:45 AM
그렇게 작업이 끝나고...


여주
(헤드폰 뺌)흐아아..


여주
후에ㅠ...힘드러어ㅠㅜ

"많이 힘들어요?ㅎㅎ"

다정한 목소리와 함께 내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편안해졌다.

윤기면 좋겠지만 윤기 목소리도 아니였고 손도 윤기손이 아니였다.

궁금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이럴수가


정국
ㅎㅎ..졸려요?

와..

미친 비주얼....


여주
정국씨?


정국
네엡 접니다아~


정국
일 되게 열심히 하시네요~


여주
제 일이니까요ㅎㅎ


정국
혹시.. 시간되시면 같이 작업하실래요?


여주
네?


정국
저 이쁘죠?

네..완전...

ㅁ..뭐래니!!!

여주야 정신차려어!! 넌 윤기가 있어!!!!


여주
ㄱ..그쵸....

미쳤나봐ㅠㅜㅠ


정국
(피식) 그쪽도 이쁘니까 같이 작업해요ㅎㅎ


여주
///...ㄴ..넵..//

미쳤나봐 김여주..


정국
카페가서 작업 계획 세울까요?


여주
넵!

누군가와 함께 작업 할 때는 꼭 하는게 계획 세우는것이기 때문에

데이트라던가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카페에 가려고 일어섰을 때 갑자기 두통이 밀려왔다...

왜 하필 지금..

(탁)


정국
괜찮아요?!


여주
..//...ㄴ..네에...

정국씨가 잡아주셔서 다행이긴 했지만.. 뭔가....

바람피는...

바람피는...느낌이랄까?

ㅎ...ㅎ.....

제가 읽어도 너무 맘에 드네여....

ㅎ..핳....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