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dirasuki oleh seorang penjahat wanita.

007.

도균 image

도균

아가씨 이제 들어가셔야죠

도 설

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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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가시죠

도 설

근데 우리 저기서 뭐 좀 먹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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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전 배가 고프지않ㅅ...

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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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아...

도 설

푸흡ㅋㅋㅋㅋㅋ

도 설

도균씨^^배가 많이 고프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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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아가씨, 전 진짜 괜찮...

꼬르르륵

도 설

아 빨리와

도 설

뭐라도 먹고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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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알겠습니다...ㅎ

살짝 배고픈 도설가 밥을 먹자고 하자 괜찮다고 하던 도균의 배에서 나는 소리.

결국 어쩔 수 없이 밥을 먹으러간다

•••

도 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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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네

도 설

아니 근데 아무리봐도 여기서 니가 제일 잘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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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아...그게 무슨...큼큼

도 설

아니 물론 김태형이랑 민윤기 다 잘생겼지만!!

도 설

아무리봐도 내 눈엔 니가 제일 잘생겼단 말이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거울보면서 완전 만족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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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그건 모르겠고 하나는 알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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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니가 제일 이뻐요

도 설

아...어..음...

조잘조잘거라며 잘만 말하던 도설은 도균의 한마디에 부끄러워진건지 고개를 푹 숙이고 밥을 허겁지겁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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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피식- (중얼중얼)귀여워 진짜...

도 설

응? 뭐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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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아무것도 아닙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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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많이 남았으니 더 드세요, 다 식기전에

도 설

이거 징짜 마싯엉(우물우물)

스윽.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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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이런거 묻히지 말고 먹어야죠,아가씨

도 설

/////내...!!!내가 알아서 닦을께!!!

입에 다 묻히고 먹는 설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설의 입가에 묻은 것을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쓸어 닦아주는 도균.

도 설

아...근데 내가 반말하면 불편하지않아?

도 설

오빠라고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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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균

그거 좋네요ㅎ

도 설

너무 망설임없이 답하는 거 아니야?

도 설

설마!!! 나같은 귀여운 여자좋아해????? 아몰라몰라!

도 설

(아...잠깐만...나 왜그래ㅜㅜㅜㅜ여기 소설 속인데...도설은 이런 말 안하는데...망했다...아 왜 이렇게 신나가지고;;;)

원래 도설의 성격은 버린 듯 한 도여주(도설)과 도균이 왠지 모르게 핑크빛 기류를 보이며 얘기하는 데 그 둘을 바라보는 시선.

꿈틀.

미간을 좁히며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가 얼음장보다 차가워 보이는 무표정을 하곤 노려보는 그.

옆에서 누군가가 다가와 말을 걸자 신경질적으로 밀어보리곤 자리를 떠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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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 앞에서는 그렇게 도도하고 비싸게 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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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딴 남자 앞에서는 존나 귀엽게 웃고 지랄이야 ㅅ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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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 저 새끼한테 관련된 것들 다 털어와

필요한 역

태형이 밀쳐서 넘어진 사람은 소우주였다.

원래 내용이라면 여기서 소우주가 태형에게 길을 물어보고 태형이 도설과는 다르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소우주에게 호감가지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되어야 했다.

그 말은 즉, 원래 소설 내용이랑은 이미 달라져버렸다는 것

악녀역할이었던 도 설, 여주인공인 소우주.

과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

안녕~하세요~

땡벌~이에요~

저는~똥필력을~가지고~있어요~

제일~못쓰는것~같아요~

그래도~재밌게~봐주세요~

여기서 홍보해도 되나

많이~봐주세요~

이거일반이에요!비주얼아니고ㅎㅎ

그ㄹ

그러

그럼

그럼 ㅇ

그럼 아

그럼 안

그럼 안ㄴ

그럼 안녀

그럼 안녕

그럼 안녕~

뜬금없는데 공방아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근데 이 말만 하면 리율이가 삐져요

리율아사랑해^^

이렇게하면 관식이랑 개시키가 저 욕할껄요

욕하면 다 이를꺼야 사람들한데

확씨!

그럼 진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