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akan sangat mencintaimu.
Episode 72 ° Tolong....




_태형의 병원 응급실 .


" 김쌤...?"

_알아보는 응급실 의사들을 제치고 , 빈 침대에 서우를 눕히는 태형.


김태형
하아...하....


김태형
소아 ARDS , 나이에 안 맞는 수면제 일시적 과다복용같아....

* ARDS :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의 줄임말로 ,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일컫는다.



" 뭐에요 , 김쌤 아이잖아?! "


김태형
....하아 , 말은 됐고... 빨리 응급처치...!!!


_태형이의 다급한 목소리에 , 서두르는 응급센터 간호사와 의사들.



_서우의 고사리같이 작은 손에서 핏줄을 찾아 , 링거주사를 놓는다.


삐빅 , 삑 - 삐익 , 삐빅 -


_소리를 듣기만 해도 호흡이 일정하지 않다는 걸 알게된다.


" 인공호흡기 가져와 , 빨리 ! "


* 인공호흡기는 자신이 자발적으로 숨을 쉬지 못할때 기계에서 도와주기 위해 사용해요 .



정여주
.....ㅅ....서우야.....

_한 손으로 입을 막으며 눈을 질끈 감자 , 눈물이 여주의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_링거에 수액을 연결하여 링거대에 걸고 , 피를 뽑아 투명한 유리관안에 넣고선 _ 알수없는 선들을 서우의 몸에 부착시킨다.




정여주
...ㅇ..어떡해......


정여주
....내가 한눈만 안 팔았어도...끕....


김태형
여주씨 _



김태형
내가 서우 옆에 있을게 .


김태형
여주씨도 병실 잡아줄테니까 쉬고 있어 , 이러다 쓰러져.


정여주
...내가 어떻게 그래요.....


김태형
의사가 내리는 진단이야 .


김태형
이러다 쓰러져 . 지금도 서있는거 힘들면서.


_태형이는 후배 의사에게 손짓을 한다.



김태형
비어있는 1인실에서 이 사람 쉬게 해줘.


김태형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하고 , VIP실에서 .

" 네 , 알겠습니다 "

" 가시죠 . "




_여주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형이 말대로 이 곳을 떠나자 ,

_태형이는 서우가 누워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간다.



" 김쌤 ,"

" 호흡은 겨우 되찾으려하고 있어요 "

" 완전히 돌아온 게 아니라 . "

" 경과는 지켜봐야할 것 같고 , 잠깐만 계세요 ."

" 제대로 된 원인 검사하려면 혈액 검사 해야하니까."




김태형
....고마워 ,



_의사들이 서우의 곁에서 없어지자 ,

_태형이는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서우의 작은 한 손을 꼭 붙잡는다.





김태형
미안해.....


김태형
아빠가 너 아프게 해서 미안해......




김태형
아빠가.....


김태형
그냥.... 미안해....,



_서우의 손을 꼭 붙잡으며 고개를 떨구는 태형.

_침대 시트 위로 툭 . 투명한 액체가 떨어져 , 그 자국이 점차 번지기 시작한다.





김태형
제발 ..... 아무 일 없이...



김태형
건강하게만 깨어나줘......





+ 여러분들이 다음 화 궁금하실까봐 일찍 들고 왔지만.. 내용이 썩 해피하진 않네요...😶



+ 봐줘서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