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ini pelit, dasar bodoh!!
#08 찾아가 봐야겠지...?



전정국
...네 좋아해요


강다니엘
하...미치겠다


전정국
...무슨일 인데요


하성운
박지훈이 김여주가 너랑 사귄다는 소문 듣고 갑자기 어디로 갔는데 갔다 와서는 지랄이란 지랄 다 떨고 우울증 걸린 사람처럼 있어


강다니엘
우리한테 말하기는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른다는데 너랑 김여주 사귄다는 소리만 들으면 짜증난다고 하거든 아무래도 걔 김여주 좋아하는거 같다


전정국
....그래서요..?


하성운
너 진짜 김여주랑 사귀냐?


전정국
아니요


강다니엘
그럼 니ㄱ...


전정국
근데 여주누나 포기 안할거에요


하성운
....


전정국
누나가 직접 선택하기 전까지 저 여주누나 계속 좋아할 거에요


강다니엘
후....그래...니 맘이니까...그럼 니가 지훈이랑 오래 지냈으니까 하나만 물어볼게


강다니엘
지훈이 어떡하면 저거 낫냐?


하성운
저런적이 있긴해?


전정국
...있긴 있었죠...그때는 사귀던 누나가 있었는데 누나가 이별 통보하고 그렇게 지냈거든요


전정국
그때 아마...그 누나가 바람 핀거 알고 그 누나 싫어져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을 걸요?


강다니엘
그러니까 그 사람의 단점을 알게해서 싫게 만들어라?


전정국
뭐 그렇죠


전정국
근데 여주 누나 단점찾기 어려울걸요? 워낙 완벽한 사람이라


하성운
놀리냐^^


전정국
아니 맞는말 이잖아요


강다니엘
걔 성격 별로 아닌가?


전정국
그런거 다 보고 반했을걸요?


하성운
공부 못하나?


전정국
전교 1등 이라던데


강다니엘
.....


하성운
아우 너 그냥 저리가 김여주 한테로 꺼져버려


전정국
오 좋은 생각이에요 갈게요!


강다니엘
에휴...그래

여주시점

김여주
너네 또 나 버리고 갔어!!


김세정
아 미안해 진짜ㅋㅋㅋㅋㅋ 아니 너네 사이 너무 좋아 보이길래 눈치껏 빠져준거지

김여주
눈치껏은 개뿔 확! 그냥


이지은
둘이 밥 잘만 먹드만


김세정
내말이!! 진짜 너네 사귀는 거 아니야? 아님 앞으로 사귈사이?

김여주
뭐래...;;


전정국
누나!!


이지은
맞네...이거 빼박이야...먼저 솔탈하기냐..

김여주
왔어? 축구 한다며


전정국
갔다가 누나 보고 싶어서 다시 왔죠!

김여주
그래? 잘했어 ㅎ


이지은
... '이 정도면 김여주 눈치 진짜 드럽게 없는건데..'


김세정
'에휴.. 김여주 눈고 샠히...'

종소리 울린다ㅏㅏㅏㅏㅏㅏ 종소리 울려ㅕㅕㅕㅕ


전정국
헐 벌써 종울리네 저 갈게요!!

김여주
어~ 잘가!


이지은
아우욱!! 보는 내가 답답해 죽는줄 알았네


김세정
야! 내가 눈치 기르라고 했어 안했어(때림)

김여주
...? 악!! 뭐가!!!!


이지은
아우 진짜 눈치가 없어도 이렇게 없냐

김여주
?!?! 아니 갑자기 왜 눈치 타령이야 뭔데 뭐야!!


김세정
너랑 말을 말자

김여주
아니 뭔데 뭐야!!! ...? ㅇㅅㅇ...

반 아이들
야 오늘 박지훈 선배 아파서 조퇴했데!!

반 아이들
열 펄펄나고 밥먹기 전에 어디 갔다가 갑자기 그랬다는데?

김여주
.....' 설마 나 때문인가... 가봐야 하나...'


김석진(수학선생님)
자자 선생님이 좀 늦었지 일단 자리에 앉고 우리반엔 아픈애들 없니?

반 아이들
콜.록.콜.록 감.기.에. 걸.린.거.같.아.요


김석진(수학선생님)
응~ 말도 안되는 로봇연기 그만하고 없는거 같으니 수업 시작하자

반 아이들
아 쌤...!!

김여주
'밥 먹기 전이면 나랑 만났을 땐데....내가 말이 너무 심했나...'

김여주
'아니 진짜 무슨 상관이야 그 선배가 내 남친도 아니고 상관쓸 필요가 없잖아'

김여주
'...난 왜 그 선배를 걱정하고 있는건데...하..모르겠다'

김여주
'저번에 쌤 책상에서 그 선배 주소 봤을때 내 아래층 인거 같던데...'

김여주
'찾아가봐야 되나...? 염치가 있으면 찾아가 봐야겠지? 아니 근데 나때문에 아픈게 아닐수도 있잖아...'

김여주
아..씨 짜증나

반 아이들
(시선집중)


김석진(수학선생님)
.....?

김여주
헙...! 죄송합니다!!

김여주
'쪽팔려 쪽팔려...암튼 그 선배 집에 한번 찾아가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