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a dari Joseon, Tuan Muda.
01 | 다른 세계의 시작점




타닥 , 탁 -]


설여주
하아....흐으......


설여주
하윽 !!....


_아무것도 신지 않은 고운 발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달리던 여주가 결국 , 바닥에 넘어지고만다.


_뒤따라 급히 오던 여주의 오라비는 여주를 일으켜세워주지.


" 여주야!!!! ... 괜찮은거야 ? "

" 나한테 좁 업히겠느냐...? "


설여주
하아...괜찮아요 ..

설여주
오라버니도 .. 힘들잖아 ...


_우선 ,여주의 오라비는 여주를 일으켜 세운다.


" 어서 ... 가ㅈ "


_하지만 , 그 둘의 뜻대로 되지않음을 알리는 누군가의 소리.


" あそこだ! [저기다 !] "


설여주
...하아...흐....오라버니 , 빨리....


_손을 맞잡고 막무가내로 뛰던 둘 .


_하지만 ,

_무기를 들고있던 놈들에게는 아무리 뛰어봐야 소용이 없다.


탕-]


" 으윽!!.... "


_여주의 손을 잡아주던 오라비의 손에는 점차 힘이 풀려갔고 ,

설여주
오라버니 !!!!!.....


_발걸음을 멈추니 등에 총을 맞아 힘없이 주저앉아있는 오라비.


설여주
오라ㅂ!!!

" 여주야.....뛰어... "

" 내 상관말고 얼른 !..... "


설여주
...내가 오라버니를 두고 어딜 가!!...

설여주
오라버니 , 일어나ㅂ...

" 설여주 , 제발 !!!!..... "

" 뒤 돌아보지말고 가!!!! "


_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_그가 간절하게 외치는 모습은.



설여주
꾸욱-]


_저 멀리로부터 우릴 향해 다가오는 적들.

_그리고 , 그 반대 . 넓게 펼쳐진 평야 .


설여주
......꼭 다시 올게요 , 오라버니...

_흘러내리는 눈물을 꾹 참고 일어서는 여주.



_입술을 꽉 깨물고 , 아무 생각 나지않도록 온 힘을 다해 반대편으로 뛰어간다.




설여주
하아.....


탁-]


_그렇게 달리다보니 ,


설여주
.....ㅇ...아....


_그녀는 절벽 끝 , 낭떠러지에 서있었다.


오라버니....

저도 더이상 ..... 도망칠 힘이 없어요 ......


_체념한 듯 ,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따라 싱긋_ 미소를 지어보인 여주가


_절벽 밑으로 몸을 내던진다.



이렇게 죽구나 .

이 못난 소녀를 용서해주세요 , 오라버니.



• • •



흔들-]


툭 , 툭 -]




전정국
이봐요 , 정신 좀 차려봐 .



번뜩-]


설여주
!.....

설여주
ㄴ...누구십니까 ...!!


_누군지 모를 남자의 품에 안겨져있던 여주.

_그로부터 빠져나와 그를 의심한다.



전정국
아.., 진정해요, 진정 .


아 ...,


뭐지 ....,


나 떨어졌었는데 ....


설여주
.....


_급 , 자세를 반듯하게 앉은 여주가 그 남자를 향해 절을 올린다.



전정국
.....?

설여주
죄송합니다 , 소녀의 무례를 용서해주세요.



전정국
피식-] 컨셉인가 .



전정국
아 , 근데 저 위에서는 왜 떨어진 겁니까?


_탁 , 탁 . 자신의 옷깃을 펴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


_그가 가리키는 '저 위'를 바라보니 ,

설여주
.....어..?


_낮디 낮은 언덕 .


분명 나는 아래가 까마득한 절벽에서 떨어졌다ㄱ...


_어느새 , 여주의 눈엔 눈물이 맺혀있다.



전정국
.....아니 ,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않아ㄷ...


설여주
울먹이며-] 소녀 , 설가네 여식 _ 여주라 하옵니다.


설여주
..병사들에게 쫓기다 그만..., 절벽 끝에서 떨어졌습니다.



전정국
갸웃-]

여식 ... 병사 ...


사극 드라마 ... 뭐 그런 거 찍는 건가.




전정국
아 ,


전정국
그 쪽 _ 몸이 성한 곳이 없는 것 같은데 .


전정국
괜찮습니까 ?



그게 바로 ,

내 세계 , 그리고 우리의 세계의 본격적인 시작점이었다.



아찔하고 , 신기한 . 그런 우리의 첫 만남.


그게 ,

인연의 시작점이었다.





++ 채융 , 망개망개씌의 첫 합작 .. 잘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