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tidak mungkin terjadi, denganmu [sepanjang tahun] [kecil]
28_Ya, aku sudah memutuskan


이 여주
" 집 도착했으니까 오빠들은 이제 들어가서 눈 좀 붙여. "


이 지훈
" 아침인데? "

이 여주
" 오빠들 잠도 안 잤다며. "


이 찬
" 맞기는 한데.. "


이 석민
" 우리 자는 사이에 또 어디 가려고.. "

이 여주
" 어디 안 가..! "


이 석민
" 진짜지..? "

이 여주
" 그럼 진짜지, 내가 거짓말하겠어? "


이 석민
" 그건 아닌데.. "

이 여주
" 자자 얼른 들어가서 자세요~ "

나는 안 자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오빠들은 다 방으로 밀어 넣었다.


이 여주
" 진짜 안 간다니까..? "


이 석민
"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냥 나 잘 때까지만 옆에 있어줘.. "

이 여주
" ..알았어. "


이 석민
" 근데 여주야.. "

이 여주
" 응? "


이 석민
" 왜 어제 집 안 들어왔어.. "


이 석민
" 집에 안 들어오길래 무슨 큰일 난 줄 알고.. "


이 석민
" 진짜 엄청 걱정했잖아.. "

이 여주
" ..미안해. "


이 여주
" 오빠 자..? "

...

이 여주
" 이제 진짜 잠들었나 보네.. "

이 여주
" 잘 자 오빠. "


이 여주
" 이건 무슨 오빠가 아니라 동생을 키우는 기분이네.. "


이 여주
" 지훈 오빠..? "

석민 오빠를 재워둔 뒤 방을 나오니 거실에서는 지훈 오빠가 앉아서 졸고 있었다.

이 여주
" 들어가서 자라니까 왜 여기서 졸고 있어..! "


이 지훈
" 보고 싶어서.. " ( 와락

이 여주
" 우리 아까도 봤잖아.. "


이 지훈
" 그래도.. 또 어제처럼 갑자기 사라질까 봐.. "


이 지훈
" 그래서.. 걱정돼서.. "

이 여주
" 이 오빠들은 걱정도 많네.. "

이 여주
" 우리 얼른 코오 자러 가자 - "


이 지훈
" ..같이 가. "

이 여주
" 알았어.. "


이 여주
" 이 오빠들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어리광을 부린데.. "


이 지훈
" 응..? "

이 여주
" ..아니야, 오빠 얼른 자야지 피곤한데. "

이 여주
" 얼른 코오 잡시다 - "


이 지훈
" 잠이 안 오는데.. "


이 지훈
" 여주가 재워주면 잘 수 있을 거 같아.. "

이 여주
" ..그래, 알았으니까 얼른 코오 자자. " ( 토닥토닥


이 지훈
" 응.. "



이 지훈
" 여주야.. "

이 여주
" 응? "


이 지훈
" 진짜 너무 보고 싶었어.. "


이 지훈
" 집에 안 들어왔을 때 혹시나 무슨 일 있나 하고 엄청 걱정했고.. "


이 지훈
" 아무리 찾아도 너가 안 보여서 진짜 이대로 사라져서 못 보면 어떡하나 하고... "

오빠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뺨을 타고 천천히 흐르기 시작했다.

이 여주
" 무슨 그런 걱정을 해. "

이 여주
" 이제 그런 걱정 안 해도 되겠다, 그치? "


이 지훈
" 그래도.. "

이 여주
" 오빠 동생 무사히 이렇게 돌아왔잖아. "


이 지훈
" 응.. "

이 여주
" 걱정하지 말고 얼른 자. "

이 여주
" 잘 자 오빠 " ( 쓰담

이 여주
" ..걱정시켜서 미안해 "


풀썩 -

이 여주
" 하아.. 어떻게 하지.. "

이 여주
" ..방법은 그거 하나 뿐인데, "

이 여주
" 그렇다고 오빠들을 두고 올라가기에는... "

이 여주
" ..애초에 허락도 안 해줄 거 같은데, "

이 여주
" ..진짜 어떻게 해야 하지.. "

.

..

...

이 여주
" ..다시 가보자, "

" 주은 언니한테. "


• • •


이 여주
" 언니!! 주은 언니!! " ( 밖

벌컥 -


배 주은
" 넌 돌아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돌아와..? "


배 주은
" 걔네는 어쩌고, "

이 여주
" ..오빠들은 어제 잠도 안 자고 나 찾으러 돌아다녔다길래, "

이 여주
" 그래서 재워두고 나왔지.. "



배 주은
" 그래서, "


배 주은
" 다시 찾아온 이유는? "

이 여주
" 이게.. 내가 혼자서 계속 생각해 봤는데, "

이 여주
"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머릿속에서는 답이 안 나오는 거 있지.. "

이 여주
" 그렇다고 오빠들한테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 "


배 주은
" 무슨 이야기길래. "

이 여주
" 언니, 나.. "

" 주현이 따라서 사람이 되고 싶어. "

이 여주
" ..근데 막상 오빠들을 두고 떠나려니까 그건 못하겠고, "

이 여주
"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면 기겁하면서 안 된다고 할게 분명하니까.. "


배 주은
" 만약 사람이 된다면 지금 생활이랑 다른 것도 많을 텐데, "


배 주은
" 그거 잘 적응해서 살 수 있겠어? "

이 여주
" ..살 수 있어. "

자신은 없지만.. 여주는 뒷말을 삼키고는 다시 주은이의 말을 귀 기울여 들었다.


배 주은
" 근데, 왜 사람이 되고 싶어? "


배 주은
" 사람이 돼도.. 이제 주현이는 못 보는데, "

이 여주
" 주현이 죽인 사람 얼굴이라도 보게, "

이 여주
" ..주현이 대신, "

이 여주
" 복수라도 해주게.. "


배 주은
" 너가 그러고 싶다면야.. "


배 주은
" 너가 하고 싶은 대로 해, "

이 여주
" 정말..? "


배 주은
" 응, "


배 주은
" 응, 너가 어떤 선택을 하던 다 존중해줄 테니까. "

여주는 한참을 고민했다.

친구의 복수를 위해서 이 바다에 오빠들을 두고 사람이 돼서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사람이 되지 않고 이 바닷속에서 오빠들이랑 행복하게 살 것인지.

.

..

...

이 여주
" ..그래 나 결정했어. "

이 여주
" 올라갈래. "


배 주은
" ..ㅎ 그래, "


배 주은
" 네 선택에 후회가 없길 바랄게 여주야. "

이 여주
" 응..! "


손팅 ๑>ᴗ< 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