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terus tumpang tindih


결국에는 119 실려온채로 다시 병원으로 온 태형은 제수술을 받았다. 발에 걷어차인것으로 실로 꼬매고있었던 수술부위가 찢어지며 상처가 더 심각해저 수술시간은 처음에 받았던것보다 더 길어젔다.

소식을 들은 지민은 수술실앞으로 뛰어왔다. 그렇게 수술의 앞에 도착하자마자 수술중의 표시가 빛이나는것을 잠시 멍하게 처다보던 지민은 작게 중얼거렸다.


지민
" 하 ㅅㅂ,이렇게 다시 실려올려고 간거였냐... "


지민
" 환자가 아니었다면 깨어나자마자 죽여버리고싶은데... "

그렇게 지민이 깊은한숨을 쉬며 자포자기한 기분으로 의자에 털썩 주저앉고는 몇분뒤,소식을 들은 정국도 놀라 수술실앞으로 뛰어왔다.


정국
"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야?! "


정국
" 퇴원했었다니?! 제수술이라니? "


지민
" 나한테 물어보지말고 지금 수술실 들어가있는 자식 깨어나면 그 자식한테 물어봐 "

그렇게 자신도 짜증이 난다는듯 얼굴을 찡그리며 머리를 글적이고던 지민은 복도끝에서 천천히 걸어오고있는 사람을 발견하고는 놀라 벌떡 일어나서는 복도 끝으로 뛰어갔다.

복도끝에서 오고있던 사람은 바로 휠체어를 탄채로 끙끙대며 오고있던 여주였다.


지민
" 여주야!! "


지민
" 깨어났었구나..그래도 아직 무리하면 안돼,여주야.. "

한여주
" 그치만 태형이가....태형이가...나 때문에....... "

의식을 차리자마자 태형이 제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에 바로 몸을 일으키며 정국의 뒤를 따라오고있었던 여주는 수술실의 불이 켜저있는것을 보고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야말았다.

지민은 그런 여주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는 이내 여주를 안심시키고자 눈웃음을 지으며 여주의 눈가에 고여있는 눈물들을 닦아주었다.



지민
" 괜찮아,너 때문이아니야 "


지민
" 그러니까 울지마... "


지민
" 태형이 녀석은 니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강한놈이야 "


지민
" 그러니까 기다리자 우리...알았지? "

여주는 말없이 고개만 작게 끄덕였고 그 모습을 본 지민은 여주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어주곤 휠채어를 밀어주며 수술실앞까지 대려다주었다.

몇시간뒤, 수술중에 빛나고있던 빛이 꺼지며 산소호흡기를 달고 실려나오는 태형과 함께 의사들이 식은땀을 닦으며 나왔다.

의사
" 수술은 잘 끝이 났습니다 "

의사
" 하지만,더 이상의 제수술은 불가능하니 환자를 무리시키지 마세요 "


지민
" 네,이번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무리하지 못 하게 말리겠습니다 "

지민의 말에 의사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자리를 떠나버렸고 여주와 지민,정국은 곧 바로 태형의 병실로 향하였다.

몇시간전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더욱더 무거워진 분위기에 병실안, 아직 의식을 차리지 못 하고있는 태형의 주위로 여주,정국,지민이 서 있었다


정국
" 누나, 누나는 이제 들어가서 조금 쉬어 "


지민
" 맞아,너도 무리하지말라고 의사가 말했어 "

한여주
" 난 괜찮아,조금만 더....기다리고싶어 "

여주의 말에 정국과 지민은 깊은 한숨을 쉬며 어쩔 수 없다는듯 결국 더 이상 말리지 못 하고 가만히 함께 태형이 깨어나기를 기다렸고

그렇게 1분이 1시간같았던 기다림후, 몇시간이 지나자 태형이 느릿하게 눈을 뜨며 깨어났다.

한여주
" 태형아...! "

슬슬 피곤하여 꾸벅꾸벅 졸고있었던 지민과 정국은 여주의 외침에 화들짝 놀라며 깨어났다.

태형은 여주의 목소리에 가만히 눈동자만 움직여 여주를 처다본 후 약간 갈라진 목소리로 말하였다.


태형
" 여주랑...단 둘이 애기하고싶어.. "

태형의 말에 지민과 정국은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자리를 비켜주었고 그렇게 고요한 병실에는 여주와 태형,단 둘만이 남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