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acanya panas seperti musim panas, tetapi dingin seperti musim dingin.
#12








그렇게 어느정도 게임을 하다가 우리는 게임을 끄고 카톡을 주고받았다.

















나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거실로 나갔다.


황은비
음... 좀 출출한데....

나는 혹시 먹을 것이 있나 확인해 봤지만,

먹을 것은 어디에도 없었다.


황은비
흐어.....


황은비
배고파......

나는 결국 배고픔에 지쳐 먹을 것을 사 오기로 했다.


황은비
나가자... 나가자...

나는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편의점으로 갔다.

알바)어서오세ㅇ... 어? 황은비?


황은비
에...?

편의점으로 들어오자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옆을 돌아보니

유나언니가 있었다.


황은비
헐, 언니!


최유나
잘 지냈냐? 오랜만이네...


황은비
그러게....


황은비
여기서 알바하는 거야?


최유나
응응.


최유나
뭐 사려고?


황은비
응, 좀 출줄한데 먹을 게 없어서...


최유나
아~ 알겠어, 얼른 골라~


황은비
응~

나는 과자 몇 개와 라면을 골라 계산대에 올렸고, 유나언니는 계산을 해 주었다.


최유나
다 해서... 8300원입니다-


황은비
여기 일단 10000원 받고....


황은비
300 원까지-


최유나
예엡-


최유나
2000원 여기


황은비
고마워~


최유나
비닐봉투 넣어줘?


황은비
아니, 먹고 가려구


최유나
오케

나는 계산한 것들을 가지고 와

편의점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식탁에 놓고 먹을 준비를 했다.


황은비
흐어...


최유나
은비야!


황은비
엉?


최유나
여기 젓가락!!


황은비
아, 맞다....


황은비
고마워ㅎ


최유나
아냐, 맛있게 먹어.


황은비
응응.

그렇게 라면에 물을 붓고 잠시 기다리는 중에

데이터를 키니 톡이 와 있었다.












황은비
흐어... 이제 먹어야지..

나는 그렇게 라면을 먹은 후 뒷처리를 했다.


최유나
다 먹었어?


황은비
응.


최유나
내가 나중에 연락할게-


황은비
알겠어~

나는 그렇게 유나언니와의 짧은 인사를 마치고

다시 집으로 갔다.


황은비
흐아아아!!!!!


황은비
뻐근해애....


황은비
아... 집 가ㄱ.....


황은비
아 집이지.....


황은비
연락이나 하자....















톡을 하다 보니 유나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유나언니가 친구는 아니지만 뭐....

지민오빠가 유나언니를 아는 것도 아니니까....


황은비
☎여보세요?


최유나
☎은비야~ 뭐해?


황은비
☎나 집 와서 그냥 쉬고 있어.


최유나
☎그렇구나~


황은비
☎왜?


최유나
☎나 알바 끝났는데


최유나
☎길 가다가 예원이 만나서


최유나
☎오랜만에 3명이서 이야기 나눌까 하고..


황은비
☎아, 좋지~


황은비
☎어디로 갈까?


최유나
☎사이카페로 와~


황은비
☎알겠어, 금방 갈게.


최유나
☎응.

나는 지민오빠에게 연락을 했다.



왠지 모르게

지민오빠의 답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