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aman terakhir
6 Halaman, 4 Cerita



최유나
후... 다 했다...


정은비
그럼 이제 은비랑 예린이 부를까요?


김소정
그래

소정의 답을 듣고 은비에게 전화를 거는 은비

은비가 통화를 하는 동안 유나는 소정이에게 속닥거리며 말을 걸었다


최유나
은비가 쟤 아니야?


김소정
동명이인이야


김소정
지금 우리랑 같이 있는 애는 정은비고


김소정
정은비가 부른다고 한 애는 황은비고


최유나
아....


정은비
은비랑 예린이 곧 온대요


김소정
그래? 그럼 이제 슬슬 준비하자


최유나
그러자


정은비
네

예린이의 생일 파티를 계획한 은비가 촛불이 꽂힌 생일 케이크를 들었고,

유나는 자그마한 폭죽을 들었으며

소정이는 예린이에게 씌어줄 생일 모자를 들고 불을 껐다

그러자 초에 붙혀진 작은 촛불만이 거실을 은은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초인종 소리가 들렸고, 현관으로 걸어나간 소정이 문을 열어주며 예린이게 생일 모자를 씌어주었다

펑-

생일모자를 쓴 채 어리둥절한 예린이에게 유나가 폭죽을 터뜨렸고,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던 은비가 조심스럽게 예린이에게 다가갔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예린이 생일 축하합니다♬


정예린
ㅁ... 뭐야...?


정은비
생일 축하해 예린아ㅎ


정예린
이게 다... 뭐야....


황은비
늦긴 했지만 너 어제 생일이었잖아


황은비
그래서 준비 좀 했어


김소정
늦어서 미안하고 생일 축하해 예린아


최유나
하루 늦긴 했지만 앞으로 웃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정은비
예린아, 소원 빌고 촛불 꺼!


정예린
흐으...

예린이는 감정이 올라온 듯 눈물을 보이며 눈을 감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을 뜬 예린이 촛불을 후- 하고 불었다

예린이 촛불을 끄자 어두워진 거실

은비가 거실 불을 켰다

불을 켜자 예쁘게 꾸며진 거실이 눈에 띄었고,

그곳에는 '생일 진심으로 너무 축하해 예린아! 사랑한다♡' 라고 쓰여진 문구가 있었다

그 문구를 본 예린이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고였고,

이내 주저앉아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정은비
ㅇ... 왜 그래...?

당황한 은비가 케이크를 유나에게 건네고 예린이에게 다가가면

예린이는 울면서 이런 얘기를 했다


정예린
누군가에게 축하 받는 거.... 너무 오랜만이라서....


정예린
그래서.... 너무 기뻐서.....


정예린
너무 행복하고 고마워....


정은비
늦어서 미안해...

은비의 말에 예린이 고개를 저었다


정예린
아니야... 이렇게 축하해줘서 너무 고마운 걸...?


정예린
오늘 이렇게 멋진 파티 준비해 줘서 고마워


정예린
오늘은... 정말 최고의 날이야....

예린이는 웃었고, 다른 4명도 웃었다

그렇게 행복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6 Page, 4 Story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