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iun yang Hilang
Musim 1_Bab 1 'Minhyuk'-Episode 22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민혁은 성재의 몸을 편안하게 마법으로 감싸고 천천히 땅으로 착지시켰다.

성재는 꽤 오랜시간 목이 졸려진 채 있었어서 땅에 내려오자 마자 바닥에 쓰러져 목을 잡고 켁켁거리며 눈물을 쏟았다.

성재의 목 둘레에는 선명하게 졸린 큰 띠 모양의 자국이 남아있었다.


이민혁
"성재야."


육성재
"커억_헉_크흡__"


이민혁
"성재야."

민혁이 성재를 불러도 성재는 듣지 못하는 듯 했다.

아마 극도의 긴장감이 풀어졌기도 하고 오랫동안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서 정신이 혼미한 모양이었다.


이민혁
"성재야. 나 봐."

민혁은 몸을 못 가누는 성재의 어깨를 잡고 성재와 눈을 맞췄다.

그제서야 성재는 눈물을 쏟으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육성재
"흐윽_ 나 진짜 죽는 줄 알고..."


육성재
"나...흡_난 그냥... 형 찾으러 준비실 가는 길 이었는데..."

성재의 몸은 차가웠으며 떨리고 있었고 민혁은 그런 성재를 꼭 안아주었다.


이민혁
"괜찮아... 이제 괜찮아."

이를 지켜보고 있던 창섭과 지민은 싫증난 듯 그냥 가버렸다.

시간이 지나자 성재도 진정이 되었다.

점점 호흡이 안정되었고 몸에 온기도 돌아왔다.


이민혁
"조금 진정이 돼?"


육성재
"응..."


이민혁
"하아...."


육성재
"형. 미안해."


이민혁
"응? 왜?"


육성재
"나 때문에... 아까 싸운 것 같던데..."

성재는 흘깃흘깃 민혁의 눈치를 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민혁
"아. 싸운거 아니야."


이민혁
"걔 내 친동생이거든."


이민혁
"그리고 그게 왜 너 때문이냐?"


이민혁
"딱 봐도 너 그냥 지나가다가 살짝 부딛혔는데 그거가지고 꼬투리 잡은 거 같던데?"


이민혁
"어? 그런데 너 목에... 상처가..."


육성재
"상처났어?"


이민혁
"응. 꽤 진하게."


이민혁
"많이 아팠지...?"


이민혁
"많이 무서웠겠다."


육성재
"좀 무섭긴 했는데 이제 괜찮아."


이민혁
"미안해. 앞으론 이런 일 없게 할게."


육성재
"왜 형이 잘못한 것처럼 말해?"


육성재
"그냥 사고였지 뭐..."


육성재
"그리고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육성재
"걱정하지 마."


이민혁
"......"


이민혁
"방으로 가자."


이민혁
"약 발라줄게."

민혁은 성재와 함께 방에 돌아왔다.


김석진
"야! 왤케 늦어!"


이민혁
"아... 미안. 일이 생겨서."


김태형
"나 과자!"


이민혁
"아! 미안 까먹었다. ㅎㅎ"


김태형
"헐..."


이민혁
"일이 생겨서. 잠시만."

민혁은 재빨리 약상자를 챙겨서 성재와 밖으로 나왔다.

민혁과 성재는 전에도 민혁이 성재를 치료해줬던 옥상으로 올라왔다.


육성재
"이정도는 괜찮은데..."


이민혁
"아니. 안괜찮아."


이민혁
"근데 어떡하냐 자국이 꽤나 심하게 나서..."

민혁이 성재의 목에 난 상처에 조심스레 연고를 바르자 성재는 따가운듯 움찔댔다.

민혁은 성재의 목에 연고를 바른 뒤 붕대까지 감아주었다.


이민혁
"다 됐다."


육성재
"고마워. 형."


이민혁
"고맙긴..."


육성재
"아냐. 진짜 고마워."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이 결핍되어 메말라 있던 이 둘에게 서로의 존재는 마치 선물같았다.

안녕하세요! 작가 가을입니다.

습_ 뭐라 해야 될까요? 요새 진도가 너무 느린 것 같아요.

근데 전에 써놓은걸 복붙해서 오는거라 쉽게 손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답답해도 조금만 참아주세요잉

차라리 연재를 방학동안에는 더 자주할까봐요.

하여간 앞으로 더 자주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