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iun yang Hilang

Musim 1_Bab 1 'Minhyuk'-Episode 9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그날 하루 일과가 끝나고 5시 반쯤 민혁과 매듭방 동방생들은 방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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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으으아이거으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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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디서 사람 죽는 소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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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너무 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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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와. 시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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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발로 차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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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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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야!"

남준은 방에 들어오자마자 책을 싸들고 어디론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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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너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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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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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어딘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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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여기. 지도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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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아...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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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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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쟤 벌써 또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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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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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미쳤네. 저렇게 해야 수석입학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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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 모습을 보고도 아무것도 안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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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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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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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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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뭐야..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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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방금 되게 뭔가 할 것처럼 얘기하지 않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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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몰라. 1등은 쟤 하라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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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ㅇㅈ. 어차피 나의 석차는 정해져 있는거야."

이렇게 장난도 치고 웃는 듯 했지만 민혁은 속으로는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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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올려보낸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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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왜 안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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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야. 나 잠깐 어디 좀 나갔다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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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디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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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냥 요 앞에."

민혁은 한손에 어떤 가방을 들고 방에서 나와 복도를 계속 돌아다녔다.

해는 졌고 저녁이 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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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여기서 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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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성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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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너..너 괜찮아?"

성재는 딱봐도 상태가 안 좋아 보였다.

웃고 있었지만 젖은 듯한 머리카락, 얼굴 곳곳과 옷으로 미처 가리지 못한 몸의 부분들에 보이는 크고 작은 상처들...

민혁은 그 상처들이 어디서 왜 났는지 짐작, 거의 확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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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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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잠깐만 이리로 와봐."

민혁은 사람이 없는 옥상으로 성재의 손을 잡고 갔다.

그리고 가져온 가방을 열었다.

가방 안에는 연고와 붕대, 소독약 같은 치료약이 가득 들어있었다.

민혁은 가방에서 먼저 소독약을 꺼내서 일단 성재의 얼굴에 보이는 상처들을 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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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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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자..잠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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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따가워도 좀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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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자...잠깐만요."

성재는 소독약을 발라주던 민혁의 손을 잡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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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왜..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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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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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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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나 때문에 네가 이렇게 된게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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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넌 내가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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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모든 고통과 책임을 네게 돌아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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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미안해... 그리고 진심으로 사과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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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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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저..진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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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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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다시..반말해주는건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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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내가 감독관님한테는 잘 말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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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하긴... 더이상 내 전담이 되기도 싫을 수도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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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교체...할 수 있던데... 하고 싶으면 해줄게."

민혁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성재의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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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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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형 기분 나빴을까봐 그랬지."

그런 민혁에 성재는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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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내가 형 전담 수인인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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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정말 과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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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누가 수인한테 약까지 발라주고 신경써주겠어?"

순간 민혁의 얼굴이 확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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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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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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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아냐. 내가 더 고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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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 없게 할게."

민혁은 옥상에서 성재에게 약을 마저 발라주고 내려왔다.

민혁은 성재에게 약이 든 가방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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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이거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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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이게 소독약, 이건 연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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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내가 못발라준데도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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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이런걸 다 갖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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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워낙 잘 다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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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약 꼭 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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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응. 내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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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그래."

안녕하세요. 작가 가을입니다!

언제까지 연재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갈때까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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