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 kita berselingkuh, secara resmi."
26 • Aku mencintainya secara rasional.




우도환
나 너랑 , 같이 있고 싶어 ..

학창시절 _ 나는 오빠와 피를 나누지 않았지만 , 그것 처럼 친남매 라고 생각했다 .

하지만 , 오빠는 내 예상을 항상 빗나갔지 .


+
야 , 비싸게 좀 굴지마 _ 걍 밥이나 한번 먹자는 건데 .


고등학생 • 도여주
짜증 - ) 싫다잖아 , 존나 찝적되네 .

처음에는 누구나 , 내 성격을 답답해 했을 수도 있다 _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였어 .

누구한테나 당당하고 , 쉽게 당하지 않는 _ 하지만 나는 그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변해버렸다 .

+
얼굴 반반하다고 , 남자애들이 좋아해주니까 _ 존나 기어오르지? .


고등학생 • 도여주
지랄하지마 , 니는 그럴 얼굴도 없으면서 .

그때가 문제였다 .


찰싹!! -


고등학생 • 도여주
! ...

얼굴보다 큰 손은 나의 얼굴로 향해 날아왔고 , 미쳐 피할 수 없었던 나는 _ 속수무책으로 뺨을 맞았다 .

뺨은 울긋불긋하게 붉게 올라왔고 , 나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 _ 뺨을 부여잡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

+
역시 , 계집애들은 _ 맞으면서 길러야 된다니까? .


고등학생 • 도여주
..... 쓰레기 새끼 .

+
뭐야?! , 니가 아직 정신을 못 차렸지? .

+
우리 애들 앞에서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 얘들아 어서 나와! .

그 녀석의 외침과 함께 , 골목길 안으로 많은 양의 남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_ 나는 깜짝놀라 뒷걸음질 쳤지 .

+
어디가? ㅋㅋㅋ , 우리 하던거 마저 해야지? .

그 녀석의 말이 끝나자 , 덩치 큰 남자들이 나의 팔을 양쪽에서 붙잡고 _ 대장으로 보이는 녀석이 다가왔지 .

+
얼굴이 이쁘면 , 작다는 설화가 있잖아? _ 어디 한번 확인 해 볼까? .


고등학생 • 도여주
이거놔!! , 너 이거 성폭행이야!! .

+
신고 해 , 돌아 갈 수 있으면 ㅋㅋㅋㅋ .

그 녀석의 손은 _ 내 교복 와이셔츠 앞섶으로 다가왔고 , 나는 반항 조차 하지 못했다 , 붙잡혀 있었기 때문에 .


고등학생 • 도여주
왈칵 - ) 이거 놓으라고!! .

+
더 울어봐 , 그러니까 더 흥분된다 -


퍼억!! -

쿵!! -

+
아 , 시ㅂ ... 어떤 새끼야?!! .


고등학생 • 우도환
나다 , 시발아 _ 그렇게 확인 해 보고싶으면 , 내거부터 확인할래? .

+
뭐래 , 이 미친새끼가!! .


고등학생 • 우도환
건드릴걸 쳐 건드려야지 , 왜 도여주 건들고 지랄이야 .

성실한 건 아니였지만 ,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었고 _ 공부도 잘 했었기에 _ 이 곳에 나타난 것 자체가 그녀석들에게 , 놀라운 일이었다 .

+
시발 , 니는 니 할거나 해 _ 여자애들이나 꼬시면서 .


고등학생 • 우도환
지랄하네 , 애를 꼬시다 못해 _ 강간까지 하려고한 쓰레기 새끼 .


고등학생 • 우도환
이거 강간미수인건 알지? .

+
도여주 남자친구도 아니면서 , 끼어들지말라고 _ 씨발아 .

오빠는 화를 참으려고 고개를 떨구고는 , 머리를 쓸어넘기고는 _ 그 녀석들에게 다가가 어깨를 툭툭 쳤다 .

툭 -


고등학생 • 우도환
야 , 이럴 시간에 공부나 하는게 어때? .


고등학생 • 우도환
그래야 , 나중에 되서야 좋은 _ 직업이라도 얻어서 돈 잘벌면 , 꽃뱀이라도 너한테 작업걸거 아니야? .

+
이 새끼가!! ...


고등학생 • 우도환
근데 그거아냐? , 이쪽으로 선생님 오고 있는거 .

오빠의 말에 그 녀석들의 표정은 새하얗게 질렸고 , 이내 자기 무리들을 챙겨서 급하게 골목길을 나섰다 .

휙 , -


고등학생 • 우도환
괜찮아? .

나와의 눈을 맞추고 자신의 교복자켓을 벗어주곤 , 나의 어깨에 걸쳐주었지 _ 그리고는 이곳저곳의 나의 몸 상태를 확인 해 주었어 .


고등학생 • 우도환
아까 , 저 녀석들한테 끌려오는거 보고 _ 급하게 달려왔어 .


고등학생 • 도여주
.... 선생님은? ..


고등학생 • 우도환
거짓말이야 , 급하게 오느라 부를 시간도 없었어 .


고등학생 • 우도환
우리 일단 어서 이곳에서 나가자 .

오빠가 일어나려고 하자 , 나는 오빠의 손을 잡고는 품에 안기고는 얼굴을 파묻어 투명한 눈물을 흘렸지 .


고등학생 • 도여주
... 너무 , 무서웠어 ...


고등학생 • 우도환
토닥토닥 - ) 괜찮아 , 오빠가 이제부터 지켜줄게 ....

이때부터 이미 알고있었다 ,

" 이미 , 나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_ 사실을 "

그리고 이제서야 밝힌다 .

" 난 도환오빠를 _ 이성적으로 사랑했었다 . "

그리고 난 친남매처럼 생각했던 그 였기에 , 나는 마음을 최대한 접으려고 노력했다 .

그리고 , 결국엔 ...

내가 졸업하던 그 날 _ 난 그때 성인이 된 그 순간과 함께 , 오빠를 마음에 묻고 _ 모든 걸 잊었다 .

" 그런 그가 , 지금 나에게 같이 있고 싶다고 말한다 . "


도여주
웃으며 - ) 오빠 , 미안 _ 나 지금 일이 있어서 .

나는 뒤에서 안고있는 오빠를 밀어내고 , 얼굴을 바라보며 웃으며 말했다 _ 또 눈치없는척 연기를 하면서 .


우도환
..... 아 , 그렇겠구나 ..


우도환
미안 , 우리 나중에 술 한잔이나 하자 .


도여주
끄덕 - ) 응 , 우리 다음에 한잔하자 -

또 태연한 척 , 나는 오빠를 향해 표정을 숨겨왔다 .


우도환
중얼 - ) .... 미안하다 , 이런 나라서



시선은 창 밖을 향해있었고 , 내 오른손은 머리를 지탱했다 _ 그리고 차 안은 정적으로 가득찼다 .

그리고 , 정적을 깨고 나는 물었지 .


도여주
봤으면서 , 왜 안 물어봐? .


전정국
알고 있었어? .


도여주
응 , 이래봐도 눈치는 빠르거든 .



전정국
피식 - ) 그럼 내가 뭐라고 말할까 , 여기서 너한테 소유욕을 티내면 좋겠어? _ 그것도 아니면 내가 널 감금할까? .

흘러내리는 머리를 쓸어넘기며 _ 손은 운전을 하지만 , 힐끗 _ 시선은 나를 쳐다보며 말했어 .


도여주
너라면 가능할 것 같은데 .


도여주
재미있는거 알려줄까? .

그 순간 너의 마음을 진심으로 알고 싶어졌다 , 그리고 난 너에게 폭탄발언을 하지 _


전정국
뭔데? .


도여주
" 나 도환오빠 , 진심으로 사랑했었어 . "



++ 댓 제한 줄일게요 , 아무래도 시험기간 탓 인것 같네요 😭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독자는 800을 향하고 , 심지어는 조회수는 기본 1000이 넘네요 ... 어떻게 된걸까요? .

++ 보셨으면 바쁘시더라도 . 이라도 남겨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