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up dengan 13 gumiho

23-Saya menyukai pemeran utama wanitanya.

정여주

"여기가 그리울줄은 상상도 못했다."

나는 집에 들어와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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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다행이네 그렇다니."

승철은 뒤에 와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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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여주 옷갈아입고 나와."

정여주

"앗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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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기다리고 있을게."

정여주

"읏차-"

나는 체육북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살짝 앉고 양말을 신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이 사람들과

정이 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솔직히 두려웠다.

정여주

'여기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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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여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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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공원으로 빨리 가자."

내가 나오자 모두 서있었던 구미호들의

고개가 내 쪽으로 돌아졌다.

정여주

"같이 가요."

그리고 거기에 고마움을 느낀

나는 웃으며 따라 걸었다.

-13명의 구미호와 산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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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팔 벌려 뛰기 백이십번 시작."

정여주

"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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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물론 정여주는 빼고."

내가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자

나는 빼준다는 순영이였다.

그리고 못봤지만 그런 나를 보고는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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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오늘은 배드민턴 치는걸로 하자."

정여주

"예 배드민턴 좋아하는데."

평소에 배드민턴을 좋아했던 나는 신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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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2명씩 짝 지어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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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뭐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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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그럼 나는 여주우."

빠르게 와선 팔짱을 끼는 찬이였다.

정여주

"에 그래요."

그리고 나도 가만히 있었다.

정여주

"음 오빠 먼저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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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오 자신감 넘치는데? 알겠어."

자신감 넘치는 나의 살짝 재밌어하는

찬이였다.

정여주

"다 받아주겠어."

찬이 적당한 서브를 보내자마자

나는 그것을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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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우와 여주 잘친다."

그리고 그것에 놀라 찬이는 막 웃었다.

정여주

"헤헤 그러면 제가 서브 넣을게요."

그러고 내가 서브를 넣자

이상한 서브에 결국 찬이는 못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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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어 이상한데?"

정여주

"에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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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다시 한번 넣어봐."

정여주

"알겠어요."

다시 셔틀콕을 넘겨주자

나는 다시 서브를 넣었다.

그리고 약간 이상한 자세로 넣은

셔틀콕은 눈도 못감게 내리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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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어우.."

그런 서브에 놀란 찬이는 헛웃음을 쳤다.

정여주

"재밌다 헤."

그리고 그런줄도 모르는 나는 재밌어했다.

몇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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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여주랑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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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응? 쟤 갑자기 왜저래."

순간 초췌해진 찬의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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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나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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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그래 형이 여주랑 해."

그렇게 짝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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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여주 이 오빠가 다 받아주겠ㅇ.."

자세를 취하고 있는 석민에

나는 또 이상한 서브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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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음 여주야 내가 서브를 계속 넣는걸로 하자."

정여주

"에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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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내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여주

"응?( •᷄ὤ•᷅)"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것처럼 보이니

석민은 바로 짝을 바꾸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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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여주랑 짝 하실 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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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나 할게."

그렇게 또 짝이 바뀌었다.

정여주

"제가 서브 넣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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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그래 마음대로 해."

투욱.

이상한 서브에 또 원우는 놀랐다.

정여주

"왜 계속 다들 못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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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하하.."

정여주

"이번에는 받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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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응 잘받아."

톡 톡 톡

정여주

"으앗 못받았다."

나는 바닥에 셔틀콕이 떨어져

다시 서브를 넣으려고 했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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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

호루라기가 들렸다.

집으로 돌아와 처음으로 씻는 나는

기분 좋게 씻었다.

그리고 편한 복장으로 갈아 입은 뒤 나왔다.

정여주

"다음 사람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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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예아 얼마만에 씻는거 두번째냐."

두번째로 씻는다며 되게 좋아하는 승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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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빨리 씻고 나와."

그리고 뒤에는 수두룩한 구미호들이

서있었다.

정여주

'내가 나만 여자라서 다행이다.'

나는 씻은 뒤 도서관에 가서

잠자기 전에 읽을 책들을 골랐다.

그리고 책을 고르고 꺼낼 때

뒤에서 누가 나대신 꺼내주었다.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원우가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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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사다리 사용하라니깐."

정여주

"넘어질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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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하긴 그럴 수도 있겠네."

정여주

"근데 여기는 왜 오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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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도서관에 책 읽으러 오지 왜 오겠어."

정여주

"그러네요 하하."

나는 멋쩍스럽게 웃으며 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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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추천해줘."

정여주

"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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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음 재밌는 책이라던가."

정여주

"딱히 잘모르겠는데 이거요."

나는 저번에 읽었던 녹색 책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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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재밌나보지?"

정여주

"재밌을지 모르겠는데 제가 좋아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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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그래?"

정여주

"네 아마 좋아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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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이미 좋아하는데."

정여주

"에 읽어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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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아니 생전 처음으로 알게된거야."

정여주

"그럼 뭐 이미 좋아하신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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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내 앞에 서있는 너."

정여주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나는 순간 당황해서 주춤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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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너 좋아해."

정여주

"하하."

당황해서 뒤로가는 나를

서랍 쪽으로 살짝 밀고는 웃으며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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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나 여주 좋아하는데."

13명의 구미호와 산다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