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an-teman Peach
보고싶다녤
263.0K 4,527
Kang Daniel
귀신님과 동거중



육지담(악귀)
ㅋㅋㅋ


육지담(악귀)
그래도 용케 일어났네~


배유린
나한테 뭘한거야?


육지담(악귀)
아~별거 아냐~


육지담(악귀)
그냥 마취총 좀 쐈을 뿐이니까~^^물론 맹수용이긴 한데~


배유린
(빡침)


배유린
야.미친년아.


육지담(악귀)
뭐?미친년?


육지담(악귀)
미친년은 너 잖아!!

육지담의 손에 칼이 들려 있었다

푹

육지담이 내 팔을 칼로 찔렀다


배유린
아아ㄱ!!


육지담(악귀)
풉!아파?

육지담은 한번 비웃더니 내팔을 계속 찔러댔다


배유린
.....

팔이 피범벅이 되어 버렸다

차라리 가슴 같은 곳을 찔렀다면 깔끔하게 죽었을텐데..


육지담(악귀)
유린아!난 너 곱게 안보내~


육지담(악귀)
죽기바로 전까지 고문할꺼야


육지담(악귀)
ㅎㅎㅎ

그리곤 나를 발로 찼다

나는 힘없이 의자와 함께 바닥에 나뒹굴게 되어 버렸다


배유린
쿨럭쿨럭

피를 토해냈다

온몸이 너무나도 아팠다


배유린
'내장이 하나하나 뒤틀리고 난도질 당하는것 같아..'

큰임없이 칼이 몸을 찌르기를 반복했다


배유린
으..ㅇ....으으..윽...


육지담(악귀)
음..더 찌르면 죽으려나?


육지담(악귀)
그러면...

육지담이 아직 찌르지 않은 내 다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또다시 찌르기를 반복했다


배유린
ㄲ...ㅡ..으..ㄱ..

이젠 비명도 나오지 않았다


육지담(악귀)
후..이제 그만 해야겠다.

육지담은 피가 튀긴 옷대신 교복을 입었다


육지담(악귀)
유린아.나 학교 갔디올께.


육지담(악귀)
오늘밤도...아니다


육지담(악귀)
잘자♡

...

..

.

육지담이 나갔다

온몸이 너무 아팠고 힘도 들어가지 않았다


배유린
하..하..하...

숨쉬기 조차도 힘들어 진다

난..이대로 죽지도 못하고 이렇게 되는걸까..

얼마나 있어야 죽을까..


배유린
흑..흐윽..흐..ㄱ..

눈앞이 뿌예졌다


배유린
하..하..하...


배유린
ㅁ..미안해..


배유린
혼자 남겨서...

그대로 눈을 감았다

부스럭부스럭

비닐같은걸 비비는 소리에 눈을 떴다


육지담(악귀)
(부스럭)


육지담(악귀)
...


육지담(악귀)
..어머..깼어?


배유린
으...ㅇ..윽...

잠에서 깨니 다시 고통이 찾아왔다

이미 내몸은 피떡이 되어 있었고

먼지 많은 창고에선 상처가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었다


배유린
ㅇ..ㅏ..이...ㅇ..ㅔㄹ

말도 잘 나오지 않았다

목이 시큰했다

아마 육지담이 목을 조르다 그만 둔것 같았다


배유린
'하...시발'


배유린
'다니엘 보고싶어...'

눈물이 흘렀다


육지담(악귀)
어머..울어?


육지담(악귀)
영광인데..?배유린이 우는것도 보고.


배유린
흐..흑...ㅇ..흑흑...


배유린
'꺼지리고 시발년아...'


육지담(악귀)
그럼..시작해 볼까?♡

육지담이 칼을들고 웃었다

이년..싸이코 패쓰가 분명하다.아마 또라이 싸이코 같았다

여기에 갗인지 얼마나 된거지..

육지담은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나를 다시 찌르기 시작했다

아프다..

이 느낌은..익숙해지지도 않았다

또다시 피가 몸을 뒤덥기 시작했다

그때,

점점 들려오는 발소리가 들렸다


배유린
'재발..아무나 저좀..구해주세요..'

터벅 터벅 터벅

발소리가 가까워져 왔다

하지만 문은 잠겨있는데..

제발..제발 우리 귀신님 중 한명이기를..

덜컹 덜컹

발소리의 주인이 문이 안열리는걸 확인 한듯 했다

터벅 터벅 터벅

발소리가 멀어졌다


배유린
'안돼..가지마..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