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du adalah kucing kami.
Pertemuan pertama


와 오늘이 개학이라니 말도 안돼

3학년 되니까 반에 아는 사람도 없ㄱ...


박수영
김여주?


김여주
박수영?


박수영
와 진짜 김여주네 오늘 전학 와서 설마 아는 애가 있을까 했는데


김여주
너 오늘 전학 왔어?

수영이는 중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이다. 중학교 졸업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다고 했는데 다시 온 모양이었다.


박수영
어 아빠 직장 때문에 요즘엔 여기 저기 옮겨 다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다시 만난 수영이는 진짜 예뻤다. 그리고

학생들
와 전학생 진짜 예쁘다

수영이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새 전교로 퍼져 있었다.

- 학교가 끝나고


박수영
여주야! 집 같이 갈래? 너 지금도 그 집에 살아?


김여주
아 어... 그러긴 한데..

나도 수영이와 같이 가고 싶었지만 여기 저기에서 나와 같이 있는 수영이를 쳐다보는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수영이의 말을 거절 할 수 밖에 없었다.


김여주
미안해... 나 먼저 가야 될때가 있어서 오늘은 같이 못 갈것 같네..


박수영
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 뭐.. 잘 가! 내일봐!


김여주
그래 내일 보자

오늘 날씨 진짜 안 좋다 곧 비 쏟아지겠는데 얼른 가야겠다

빠아아앙!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하늘이 울상 짓듯이 어둡던 그 날,

미야아옹!

나는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났다.

사람1
아이 씨... 뭐야 고양이잖아

부아아앙

내 앞에서 고양이를 친 차는 자신이 친 것이 고양이라는것을 깨닫고 바로 도망쳐 버렸다. 그리고 차가 지나간 자리에는 피를 흘리며 온 힘을 다해 울고 있던 고양이만 남아있었다.

미야옹, 미야아옹!


김여주
이모 고양이는 괜찮아요?

이모
그래 고양이는 괜찮은데 저 고양이 어디에서 데려 온거니?

나는 그 고양이를 보자마자 수의사이신 이모가 계시는 동물 병원으로 달려갔고, 고양이가 괜찮다는 말을 이모에게 들었다.


김여주
학교 끝나고 가다가 어떤 차가 치고 가길래 너무 불쌍해서...

이모
그래? 저 고양이 종이 희귀종이야 우리나라에서 쉽게 못 보는 고양이인데 길에서 데려왔다니 신기하네

이모
아, 근데 저 고양이 보니까 주인이 없는것 같던데 어떡하지


김여주
아 이모 혹시 그 고양이 제가 데려가도 돼요?

이모
너가? 안될건 없는데 준면이가 괜찮아 하겠어?


김여주
괜찮아요! 오빠도 좋아할거에요

이모
그럼 네 엄마한텐 내가 연락 해 두마 고양이는 10분 정도만 있으면 데려갈수 있을거야 나중에 고양이 때문에 부르면 꼭 오고


김여주
네! 감사해요 이모

그렇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난, 고양이와 함께 지내게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