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gold
21] Sebenarnya tidak banyak yang tersisa


벌컥!!)


박지민/16
"위세아!!!"

오랜만에 본 세아의 얼굴은 많이 핼쭉해져 있었다.

앵두같던 입술은 핏기가 없어진지 오래였고,

정말 아파보였다.


위세아/14
"(덜덜덜)"


박지민/16
"ㅅ,,세아야....으흑.."


전정국/16
"시발 니가 여길 어디라고 들어와?"

털썩/!

지민이 무릎을 꿇었다.


박지민/16
"세아야....흐윽, 내가 정말,.. 정말 미안해..... 흐끅, 흐업...끄으윽..."


위세아/14
"피식))"


위세아/14
"선배... 저.. 삼일.. 남았어요"


박지민/16
"뭐?"


위세아/14
"시한부...라고요,..읍! 우윽,..."

재빨리 화장실로 들어간 세아가 피범벅이 된 채로 나온다.


박지민/16
".. 왜... 왜 그걸 이제 말하는건데!!!!!!!!!!"


위세아/14
"안믿을거잖아요"


위세아/14
"안믿을.. 거잖아,.."

그렇게 쓰러졌다.


박지민/16
"....의사...의사!!!! 거기 아무도 없어요??!!!!!?!!!!!!"

의사 "잠시만요 들어가겠습니다"

의사는 세아의 몸에 몇개의 약을 투입하더니 말했다.

의사 "스트레스 때문에... 살 수 있는 날이 단축되었습니다"


박지민/16
"네?"

의사 "이틀후에 죽을 확률이 높아요"


박지민/16
"허허...흑..끕흐앜ㅋㅋ"

갑자기 웃는 지민은 미친사람같았다.

눈물을 뚝뚝 흘리며 웃는데,

무서울 정도로 이상했다.


박지민/16
"흐.. 끄아아아아악!!!!!!!!! 시발...시발!! 시발!!!!!! ....끄흑.....흐어, 흐"


전정국/16
"..."

정국은 지민이 너무 안쓰러웠다.

죄책감때문에 미쳐가는게 미안할 정도로 안쓰러웠다.


박지민/16
"흐어.,, 끄흡.."

숨이 넘어갈 정도로 울던 지민은 밖으로 나가버렸다.

끼익-))

다음날 토요일, 정국은 지민의 집에 찾아갔다.

문을 열자마자 보인건 바닥에 굴러다니는 술병과 담배들이었다.


전정국/16
"야 세아, 오늘이 마지막일수도 있어"


박지민/16
"..."

풀린눈으로 정국을 쳐다본다.


전정국/16
"세아한테 양해구하고 왔으니까 둘이서 놀다와"


전정국/16
"진짜 얼마 안남았어"


전정국/16
"신중해야돼"

그 말에 지민은 한참이나 벙쪄있다가 벌떡 일어났다.


박지민/16
"정국아 고마워"

이 말을 뒤로 재빨리 뛰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