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gold
29] Jimin Oppa


딸랑)


위세아/24
"안녕하세요...!"


정예린/24
"어제 온 그 알바생이죠? 일 가르쳐줄게요 일로와봐요 ㅎ"


위세아/24
"네!"

몇분 후


정예린/24
"그럼 잘 해봐요!!"


위세아/24
"감사합니다-!"


박지민/26
"스물넷? 두살 어리니까 깐다?"


위세아/24
"원래 깠으면서..((중얼"


박지민/26
"뭐?"


위세아/24
"아아 아니예요!!"


박지민/26
"...됐고 창고에 가면 설탕 한봉지 있을테니까 그것좀 들고와"


위세아/24
"한봉지만 들고오면 되죠?"


박지민/26
"빨리 갔다와"

창고로 쪼르르 달려갔다.

카페의 창고는 아주 좁고 으스스했다.


위세아/24
"으으.. 이놈의 폐쇄공포증.. 빨리 나가야지 (4화 참고)"

문을 고정해두고 설탕이 안보여서 계속 찾고있었을까,

끼이익! 쾅)!!!


위세아/24
"허업!!"

분명 단단히 고정해뒀는데 문이 잠길리가 없었다.

누군가의 짓이었다.


위세아/24
"흐으....(덜덜) 살려, 살려주세요!!!!"

문을 쾅쾅 두들기고 소리를 질러봐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


위세아/24
"휴대,.. 휴대폰.."

휴대폰까지 놔두고 온 상태였다.


위세아/24
"흐윽,... 살려주세요..... 무서,워.. 제발,... 흐끅"

목이 쉬어서 나오지 않았다.

정말 마지막으로 온힘을 다해 소리쳤다.


위세아/24
"지민오빠!!!!!!!!!!!!!!"

...

*그시각 카페 밖


박지민/26
"얘 왜이렇게 안와.."


서지호
"오빠! 나 놀러왔어!!"


박지민/26
"어? 어 잠깐만 창고에 갔다올ㄱ,"

폭!


서지호
"가지마 오빵.."

백허그를 하며 말한다.


박지민/26
"그런데 무슨 소리가.."

뒤돌아서 가려고하니 갑자기 귀에 이어폰을 꼽아준다.


서지호
"이거 내가 좋아하는 곡이양!! 들어봐!"


박지민/26
(피식)


박지민/26
"알겠어 오빠 안갈게"


서지호
"푸흡-"

지민은 몰랐다.

지호가 몰래 뒤에서 비웃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