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gold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지민의 기억을 돌리기위한 일종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바로 10년전과 동일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아에겐 조그마한 걸림돌이 있었다.


박지민/26
"..."


유진아
"..(피식)"

저번에 유진아와 지민이 포옹하는 모습을 본게 거슬렸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할때마다 예린과 정국은 말했다.


정예린/24
"야 그럼 그일 하나 때문에 기억 되돌리는거 포기할거야?"


전정국/26
"맞는 말이야 그거 하나하나까지 신경쓴다면 넌 아무것도 못할걸?"



전정국/26
"사랑은 원래 그런거야 한사람이 양보하는 거."

좀 많이 비틀거렸지만 정국과 예린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위세아/24
"...고마워요.. 그럼 힘내볼게요!"

작전

시작.


위세아/24
"오빠오빠!! 이쪽으로 가면 글쎄~ 닭이 있대요!!"


전정국/26
"맞아 ㅋㅋ 처음에 보고 놀랐다니까?"


박지민/26
"?? 닭이 있다고?"


정예린/24
"진짜 신기해요 ㅋㅋ 어 저기!"


위세아/24
"닭아!!!"


닭
"꼬꼬댁!!!!!"


정예린/24
"오랜만이네??"


박지민/26
"아... 이 장면 뭐가 낯익은데..((중얼중얼"


위세아/24
"네?"


박지민/26
"ㅇ,아냐! 하하 닭이 참 귀엽네?"

.

..

...

(클럽)


위세아/24
"헤헤..."


정예린/24
"야 진짜 취해버림 어떡해!!"


전정국/26
"야 박찜 일로와ㅂ... 세아..?"


박지민/26
"..."


위세아/24
"흐흐... 구래구랭..."


박지민/26
"(정색) 위세아 너 왜 여기있어"


위세아/24
"으에?"

갑자기 어떤 남자가 세아의 몸을 더듬거렸다.


박지민/26
"하아.."

지민은 세아의 손목을 거칠게 잡고 나간다.


박지민/26
"너 진짜 왜그러는거야??"


위세아/24
"흐헿...."


박지민/26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후우,.."


위세아/24
",...ㅂ......은....."


박지민/26
"뭐?"


위세아/24
"벌은여.. 벌로 킽흐해주세여..."


박지민/26
"..."

"이건 벌이야"

"으읍!"


박지민/26
'이것도 많이 봤던 장면인데...'

뚱한 표정을 짓는 선배이다.

웬일로 일이 잘 진행된다 싶을 때,

일이 일어났다.


위세아/24
"어 지민오...빠,...?"


박지민/26
"어,? 어...((당황"


유진아
"씨익)) 안녕~ 세아라고 했나?"


위세아/24
"...."


유진아
"내가 누구냐는 눈친데~ 나 지민이 여친이야"


위세아/24
"!!!"

애타는 표정으로 지민을 바라보니


박지민/26
"ㅁ....맞아.."

맞다고 대답해버린다.


위세아/24
"흐으.....아니죠,? 아니잖아.... 아니라고해!!!!"


유진아
"어머... 얘가 왜이러니??"


유진아
"좀 꺼져줄래?"


유진아
"이제와서 질척거리긴,,"


위세아/24
"흐끅,... 흐으......."

세아는 매고있던 앞치마를 던지곤 나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