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e Memori [Seri]
Ep.1_Kafe Kenangan



어느 어두운 골목길_

여기에 카페가 있었는지도 알 수 없는_

아침에도 어두운 그런 골목_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 골목에 들어갈 생각도 하지 않지만_

몇몇의 특별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향기에 이끌려_

이 어두운 골목에 발을 들인다_


여러분이라면 이런 아침에도 어두운 골목에 들어가실 겁니까?_

달콤한 향기가 나도 무언가가 당신을 여기로 이끌어도_

당신은 발걸음을 옮길 것인가요?_

그 골목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다고해도_


유여주
(물론 저는 안들어갈 겁니다)

유여주
(안녕하세요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카페 직원 유여주 입니다)


유여주
(물론 앞에 말은 밑밥을 깔기위한 말이긴 하지만)

유여주
(저는 안들어갔을 거에요 진짜로!)

유여주
(그 골목이 여기로 향한다면 저는 애초에 코 막고 지나갔을 겁니다)

유여주
(근데 저는 그런 기회도 없이 여기에 어떻게 온지는 모릅니다..)


유여주
(아무튼 여기는 제가 일하는 카페입니다)

유여주
(여기에 어떻게 들어와서 일하게 되었는지는)

유여주
(알 수 없지만 여기를 나갈려고 해도 그건 또 안돼서)

유여주
(지금은 포기하고는 여기서 일하고 있습니다)


유여주
(저희 카페는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유여주
(기억을 메인으로 한 카페 입니다)

유여주
(뭐 간판이름만 기억카페냐고요?)

유여주
(아니요 진짜 기억 카페 말그대로 기억 카페입니다)


유여주
(우선.. 낮에는 특별한 고객님들을 위해)

유여주
(카페 밖에 있는 캔들에 불을 붙혀 고객님들을 맞이합니다)

유여주
(물론 그 캔들 역시 특별한 고객님들만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유여주
(왜 특별한 고객님들이라면,,,)


유여주
( 그 캔들의 향은 마음속 한켠에 힘든 일이 있거나)

유여주
(지금의 생활에 지치신 분들만 맡을 수 있도록 그 캔들이 제작되어있어요)


유여주
(그래서 기억을 사고 판다 라는게)

유여주
(그 고객님들이 잊고 싶은 기억이나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면)

유여주
(저희가 그 기억을 사들입니다)

유여주
(그리고 고객님들 중에서 잠깐이라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기억을)

유여주
(고객님들께 음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유여주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살짝 어려울 수 있는데)

유여주
(저도 처음에 정신차리고 일 할때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더라고요)

유여주
(그래서 지금은 그냥 옆에서 본것들 그대로 일 하는 중입니다)


유여주
(아무튼 밤에는 특별한 손님을 맞이합니다)

유여주
(그 손님들은 살아계시는 분들이 아니고 망령으로 돌아다니시는 분들이신데)

유여주
(보통 망령보다는 귀신이라고들 많이 하죠)


유여주
(아무튼 그 분들을 손님으로 맞이해서)

유여주
(저희가 대접해 기억수거를 한 뒤에 보내드립니다)

유여주
(물론 카페 밖으로 보내드리는게 아니라 원래 가야하시는 곳으로 보내드립니다)


유여주
(이해 안되시는 부분이 있을 것 같으시지만)

유여주
(그거는 차근차근 나중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여주
(저도 바쁜 몸 인지라..)


유여주
(네 마침 저기 사장님이 부르시네요..)


윤정한
여주야!!~

유여주
네 갑니다~


유여주
(저기서 세상 해맑게 웃으시는 저 분이 이 카페에 사장님입니다..)

유여주
(처음에 제가 정신 차렸을 때도 )

유여주
(제일 처음봤던 분이 사장님이시거든요)


윤정한
여주야!! 이제 카페 표지판 뒤집고!


윤정한
밖에 캔들에 불피워줘~

유여주
네!~


유여주
(제가 처음 여기 왔을 때 왜 제가 여기 있냐는 말에)

유여주
(사장님은 말씀해주시지 않더라고요)

유여주
(뭐 말씀을 안해주신다기 보다는..)

유여주
(기억을 같이 잃으신거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권순영
여주야 왜 거기서 멍 때리고 있어?


권순영
어디 아픈가?...

유여주
아니에요! 그냥 살짝 피곤해서 그런가봐요


권순영
어제 늦게 잤어?

유여주
음.. 살짝요?


권순영
다음부터는 빨리자~

유여주
알겠습니다!


유여주
(그럼 저도 빨리 들어가서 일 해야겠네요)


"딸랑"

그렇게 캔들의 향이 일렁이고_

여주는 문 앞 표지판을 뒤집어 "open"으로 바꾸었다_



윤정한
자자~ 다들 오늘도 화이팅 하자!~

모두
네~


그렇게 방울 소리와 함께_

정체를 알 수 없는 카페의 불이 들어왔다_


Ep.1_기억 카페[end]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작가
작가말이 쓰다가 날라가서 다시 쓰네요! ㅋㅋㅋㅋ


작가
Ep.1화는 pr.0의 추가 설명 하는 화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작가
2화부터 이제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작가
이번 작품이 쉬었다가는 그런 작품이라


작가
살짝 느슨한 감이 없지않아 있을 겁니다


작가
아무튼 기억카페 2화 많이 기대해주시고


작가
손팅도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