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retaris saya yang baik

#51 Saya sedang memindahkan barang-barang saya

민여주

하아...

어느덧 태형이가 나가고 일을 했더니 퇴근시간이 다가왔다

나에게는 후회와 한숨, 미련만이 남았다

민여주

이제..집 가야지..

집에 가려고 일어서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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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똑똑똑

민여주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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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 김태형입니다, 이사님

민여주

벌컥) ㅌ..태형아..

태형이가 와준것에 기분좋았지만, 태형이의 첫마디는 나를 무너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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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같이 집에 가시죠, 제 짐 빼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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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민여주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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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가는 길은 어색하다 못해 숨이 막혔다

민여주

저..태형아...

민여주

내가 진짜 잘못했어...

민여주

나 진심으로 잘할께,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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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사님, 죄송하지만 전 마음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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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늘 짐 빼고 집에서 나가겠습니다

민여주

......

아무말도 못하였다

눈물이 쏟아질것 같아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태형이는 짐을 챙겼고

나는 아무말도 못한채 그 모습을 지켜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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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제 다 됐습니다, 그럼 전 이만

민여주

태형아..!

꽈악 안았다, 태형이를

이대로 떠나보내면 진짜 울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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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사님, 그동안 여기서 살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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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폐를 많이 끼친것 같네요

민여주

태형아...(울먹

어느새 나의 목소리는 떨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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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사님, 이런거 불편합니다

태형이는 안겨있는 나를 밀어 떼어내었다

결국 난 울음이 터졌고

태형이는 나에게 손수건 한장을 쥐여주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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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녕히계십시오, 내일 뵙겠습니다

민여주

끄읍....흐윽....제발...끕! 흑..

태형이가 쥐여준 손수건을 더 꽉 쥐었다

이러면

니가 떠나가지 않을것 같아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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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르세요, 미련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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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아..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