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upku bergantung pada tiga ciuman
Episode 77: Kakak Laki-Laki Saya yang Kekanak-kanakan


그렇게 부모님이 이것저것 잔뜩 사가지고 오셨다 가셨고 그 다음에는 오빠가 왔다.


김석진
"쌍둥이 임신 축하한다"

김여주
"고마워, 오빠"


전정국
"고마워요, 형"

띠리링.

((딸깍


김석진
"어, 왔어? 그럼 언릉 가지고 들어와"

오빠는 누군가랑 통화를 하고 몇분이 지나 벨이 울렸다.

오빠는 기다렸다는 듯이 벗선발로 달려나가 문을 열었다.

그 뒤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물건을 남자들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집에 들였다.

김여주
"오빠 이게 다 뭐야?"


김석진
"뭐긴, 우리 조카들꺼지"

오빠가 시킨것들은 온갖 애기 용품으로 가득했다.

김여주
"아니;; 아직 한참 멀었는데"


김석진
"어차피 다 쓸건데, 뭐"

김여주
"근데 이거 다 엄청 비싸보이는데"


김석진
"노프러블램. 이 이모부가 조카들한테 사주고 싶어서 산거야"


전정국
"형, 뭐 마시실래요? 커피?"


김석진
"커피말고 유자차"


전정국
"알았어요"

김여주
"오~ 오빠가 웬일이래. 커피를 다 거부하고"


김석진
"조카를 볼려면 건강해야지"

이렇게 보니 정국이랑 나보다 오빠가 조카 볼 생각에 더 신나하는것 같다.

김여주
"애기가 그렇게 좋아?"


김석진
"당연히 좋지"

김여주
"그럼 오빠도 언릉 결혼해"


김석진
"큼... 결혼할 상대가 있어야 결혼을 하지"

김여주
"그러니까 소개팅을 하라니까"


김석진
"난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해"

김여주
"그렇게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하다가 오빠 나이 다가거든?"


김석진
"나 아직 팔팔해. 30대 중반이면 아직 젊다고"

김여주
"어련하시겠어요. 그래서 언제 결혼해서 애 낳고 살게?"

김여주
"오빠 제발 이 하나뿐인 동생 말 좀 들어, 어?"

내가 흥분해서 내 목소리가 조금 올라가자 당황한 오빠는 날 진정 시킨다.


김석진
"진정해. 흥분하는건 애한테도 안 좋아"

김여주
"에휴;; 내가 진짜 오빠 때문에 한 십년은 더 늙은것 같아"

흔한 엄마들보다 더 잔소리가 심한 김여주씨.


김석진
"알았어. 소개팅 할테니까. 화 좀 갈아 앉혀"

김여주
"진짜?" ((반짝반짝


김석진
"어, 할게. 됬지?"

김여주
"우리 복순이, 복돌이 덕분에 이모부 결혼하겠네"

정국이랑 같이 생각해서 준 태명- 복순이, 복돌이.


김석진
"태명 이쁘게 잘 지어줬네"


전정국
"형, 여기 유자차"


김석진
"고맙다"


김석진
"정국아, 이제 전보다 여주한테 더 잘해줘야 하는거 알지?"


전정국
"그럼요. 잘 알고 있습니다"



김석진
"여주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네 눈에서는 피눈물나게 할거야, 기억해"


전정국
"알겠습니다"

김여주
"오빠, 뱃속에 있는 애들이 들으면 어쩔려고 그런 무서운 말을 해"



김석진
"미안. 다시는 안 그럴게" ((깨갱

조카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우리 오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