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r Tangan Istriku: Awal Mula Perselingkuhan yang Tak Berujung
Episode 10 | Merobek Surat-Surat Perceraian


탁_

갈색 봉투에 담겨 책상에 떨어진 종이는

' 〔이혼서류〕 '라고 적혀있는 종이였다


신여주
도장 찍어


김태형
꼭 이렇게까지 해야할 일이야?


신여주
너라면 귀찮아서 놔두겠지만, 난


신여주
정략결혼 기간도 끝났고 이제 볼 일 없어


김태형
그래, 니 말대로 우린 정략결혼이야


신여주
우리라고 하지마, 역겨워


김태형
정략결혼 할 때 너랑 나 서로 연애사에 관심 갖지 말자고 했잖아


신여주
그리고 니가 내가 너무 좋아져서 안 되겠다고


신여주
진심으로 나랑 결혼하자고 했잖아


김태형
너 그렇게 다 기억하면서


김태형
나를 다 잊을 수 있어?


신여주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라고 ㅋㅋ.. 충분히 잊으니까 도장이나 찍어


김태형
바람을 피워도 난 아직 너 사랑하는데


신여주
지금 사랑이라고 했어?


신여주
다 욕심이고 소유욕이겠지


신여주
나 이제 김태형 안 믿어, 니 욕심 채워줄 내가 아니야


신여주
사랑이라는 달달한 단어로 니가 한 더러운 행동을 세탁하고 포장하려고 하지마


김태형
더러워?


신여주
진짜 더러워 추악해

짜악 -


신여주
너 지금 나 쳤냐?


김태형
응, 쳤는데 왜?


신여주
김태형, 잘 못을 해놓고 반성할 생각은 안 하는구나

짜악 -


신여주
나도 쳤다, 어쩔래?


김태형
어쩌긴 이렇게 되는거지

찌이이익 -

이혼서류가 찢겼다


신여주
니가 아무리 다 찢어봤자 매일 매일


신여주
새로운 서류를 가져올거야


신여주
모든 걸 걸고 너를 엿 먹이고 이혼할거야


신여주
그리고 다시는.. 너랑 사랑하지 않아 절대


신여주
내일 다시 서류 가져올테니, 도장 찾아놔

쾅 -


김태형
block a flan (계획을 막는다)


김태형
절대 신여주 니 플랜대로 되지는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