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넌 나의 표적

덤덤해지네

용선이 내려가고 그들 사이에는 잠시 동안의 정적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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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모른척 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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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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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봤으면 인사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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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니가 인사할 가치가 있는 놈이라고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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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ㅎ... 내가 너 고용한 고용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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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니... 너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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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ㅎ... 뭘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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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난 최소한 넌 안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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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음... 뭐... 그럴 수도 있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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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그럴 수도 있는 게 아니라 그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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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너무 빨리 확정 짓는 건, 그따지 좋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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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내가 뭘 확정지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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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무언가... 네가 지키고 싶어하는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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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뭐... 내게 그런게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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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있잖아... 없는 척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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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ㅎ.... 네가 나에 대해 다 알거라는 생각은 버려,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를 때가 가끔씩 있거든....

잠시 후 용선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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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많이 기다렸죠? 저 지금 보다시피 상태가 이래서 옷 좀 갈아입고 올게요

용선의 가운에는 여기저가 피가 튀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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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네,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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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빨리 갔다와

용선은 갔다가 금방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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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당신은 가시구요, 문율씨는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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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문율....

별이는 용선을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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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여기 앉으세요

별이는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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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어깨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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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귿이 이런거까지 신경쓰는 이유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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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그야... 당신은 ..... 제 환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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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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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마지막이야....'

용선은 아무 말 없이 별이의 상처를 소독해주었다

M.Black image

M.Black

녀러분, 별태는 ㄴㄴ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