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Ye-won" yang dikucilkan secara nasional

Orang Buangan Nasional "Kim Ye-won"

- 예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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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하아..."

눈만뜨면 시작되는 일상.

억울하다

삶의 이유도,

친구도 없는 나한테

왜 이런 삶이 주어진단 말인가

눈만뜨면 시작되는 삶도

살아가야하는 내일도

무섭고 두렵지만

억울하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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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와", "응 딸~"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사람도 없지만

계속해서 기어오른다

도달하려고

악착같이

벌래...같이....

'벌래'..

그건 날 비유하는 말이 아닐까,

무엇보다 가장싫은건 날 더 악착같이 괴롭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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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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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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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림

너무 싫고

증오하고 미치도록 죽이고 싶다

죽고싶은만큼

벌써 운동장...

이제부터 내 진짜 삶을 보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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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왕따 왓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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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찐따 왓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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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림

"소개합니다 국민왕따 김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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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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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왜 말을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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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림

"대가리속에 든게 없으니까 말을 못하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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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시밬ㅋ 내가 할라그랬는데 내 맨트 왜 훔쳐가 이년아"

맞아 바보같지

날 괴롭히면서도,

지들끼리 싸워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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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뇌속에 우동사리만 껴서 진짜..."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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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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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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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림

"어디 더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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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림

"존나 우리말이 우습지? 딴 생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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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아니야.."

맞다고 하고 싶다

나도 싸우고싶다

...근데 나는..

몸이 뜻데로 안돼...

나는...

왕따니까...

국민..왕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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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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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너 학교 끝나고 옥상으로 와라 씨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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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말 다 씹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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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림

"진짜 확!!"

퍽-

털썩.

넘어졌다 힘없이

내가 힘이 없는 새끼라서

지지리도...

내가 왕딴건 누구나 알고있다

우리학교 전교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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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어지러워..."

혼잣말만 중얼거릴뿐

학교에선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그냥 조용히 마음속으로 발버둥치며

점점 늪으로 빠져드는 것만 같다

나혼자...

혼자....

드디어 학교가 끝나고

난 거의 끌려기다시피 옥상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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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넌 내가 만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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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림

"아주그냥 기어오르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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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앜ㅋ 시밬ㅋ 대답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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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미...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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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림

"말더듬고 지랄이야 우리가 시킨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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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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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병신같은거 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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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존웃ㅋ"

"근데 그 국민왕따 김예원이라는 애 예쁘던데?ㅋ"

"그치? 그 일진년들은 도데체 왜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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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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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림

"국민왕따로 만드신 우리 국민들이 누구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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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우리 앞에 서있는 이 새끼들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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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림

"너무 맞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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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희

"우리 귀한 국민왕따님은 오늘 운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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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뭘봐 안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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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응..."

"누나들... 봐주시면 안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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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아까는 년이라드니?"

옥상에서 뛰쳐나올때 희미하게 들렸다

피해자도 무섭지만

방관자도 괴롭구나,

방관자도 힘들구나....

방관자가... 피해자의 아픔만 안다면...

폭력은 없어질텐데.

뭐... 나는 어차피...

국민왕따 김예원이니까....

나는... 왕따고

쓸모없는 사람이니까

없어지는게 나으니까,,

아마 그러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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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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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들어가기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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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어차피.. 집이나, 학교나.."

"왜이렇게 늦게와!!"

"빨리빨리 다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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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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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엄마, 저 언니집가서 공부하고 와도.."

"안돼, 안됀다고 했지!!"

"너희언니는 삐뚤어져서 너한테 이상한바람 불어넣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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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아니에요... 언니는 절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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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공부하는것도 도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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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또 병원도 데려다주고.."

누구와는 달리...

"그게 다 널 꼬셔서 대학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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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아니에요... 난 언니랑 하는게 좋아요"

어릴때도 안하던짓을

다 커서 하고있다

유치하다.

어린애만도 못하다.

....때부리고

어린애처럼...

"넌 진짜!! 엄마 말을 안듣니!!"

"니방가서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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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근데 엄마...!"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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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네..."

하지만 난 공부할 생각이 전혀없다

언니랑 놀고싶어서 언니집에 공부하러간다고 핑계덴거 뿐이니까

내가 엄마뜻데로 공부해서 정해진 미래를 갖고싶진 않다.

언니도 그랬고...!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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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어 예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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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오늘은 별일없었어? 힘들진 않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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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어 언니!ㅎㅎ"

언니는 내 엄마같다

항상 날 챙겨주고 걱정해준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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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언니ㅜ 엄마가 언니집에 못가게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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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원래 쉽게 보내주실 분이 아니잖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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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그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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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너무 기죽지말고, 신경쓰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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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네가 하고싶은데로해. 언니가 응원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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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언니 진짜 내가 제일사랑해ㅜ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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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나두 사랑해요 김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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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너무 힘들면 그냥 뛰쳐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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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너무 극단적인생각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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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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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나두 사랑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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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어어~"

뚜-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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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하아...;;"

이대로 내 하루가 끝났다.

이렇게 간단하고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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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까

안녕하세요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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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까

늦게라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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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까

진짜 너무 보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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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까

사랑해요!!

203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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