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romorphs: Serangan Zombie



조하율
이리와-


선우빈
우와... 집 진짜 좋은데?


조정윤
바늘이랑 실이 있나?


조현
잠만, 그건 다른데 넣어 놨을 걸..?


선우빈
우와... 상처 이렇게 보니까 꽤 징그럽다-


조하율
벌리지마-! 뭐해?!


조정윤
얘 진짜 미쳤나봐!!


조현
바늘, 실 가져왔어.


조규현
나 줘-


선우빈
오빠가 하는 거야?


조규현
응, 걱정하지마. 엄한데 꿰지는 않아


조하율
이 오빠 믿어도 돼- 이래봬도 의사출신이라고?


선우빈
진짜? 그럼 믿을게


조규현
오냐-


조정윤
치료 끝나고 좀 쉬다가


선우빈
하지만 오빠들도 찾아야되는데?


조현
우리가 같이 찾아줄게-


선우빈
그래? 그럼 사양하지 않을게!


조규현
가만히 있어, 방금 나 실수 할 뻔 했다


선우빈
엏... 응...

(5분 후)


조규현
다 됐어


선우빈
오... 땡큐-


조하율
(과자를 듵고 오며) 이거 먹을래?


선우빈
맛있겠다-


조정윤
우유라도 줄까?


선우빈
괜찮아, 나 우유 못 먹어~


조현
그럼 주스라도 줄게-


선우빈
응, 고마워ㅎㅎ

-지지직...

-치직...


선우빈
뭐야..?


김남준
📞빈..?


선우빈
오빠..?


김남준
📞하... 너는무사하구나?


조하율
무슨 일이야?


선우빈
나도 모르겠어...


선우빈
오빠, 왜그래?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아..?


김남준
📞애들이 무전을 안 받고 다른 사람이 받았어.


선우빈
뭐..?


김남준
📞연락을 안 받는 애들도 있고... 석진이형, 지민이랑 정국이는 다른 사람들이 무전을 받았어


선우빈
말도 안돼, 그럼...납치라도 됐단 말이야?


조정윤
혹시... 칼리코..?


조현
그럴지도...


선우빈
칼리코가 뭔데..?


조규현
칼리코(caligo)는 어둠이란 뜻의 라틴어인데 요즘 활개치고 다니는 놈들이야


선우빈
도적같은..?


조하율
도적이란 말 오랜만에 듣네ㅋㅋ


설지안
📞빈아, 넌 괜찮은 거지?


선우빈
난 괜찮지, 오빠들 위치 알아낼 수 있지?


설지안
응, 벌써 알아냈지


설지안
남준쓰, 어디라고 그랬지?


설지안
니가 남준이랑 처음 만났던 곳이라는 데?


선우빈
흠... 알겠어, 구해서 돌아갈게


설지안
응, 다치지마


선우빈
알겠어.

가디언(Guardian)


가디언(성숙)


가디언(미성숙)

중요한 지역이나 길목을 지키는 네크로모프.

하나하나가 특급 혐짤인 네크로모프 중에서도 특히 악명높은 놈인데, 다른 네크로모프의 모습은 심하게 변질되어 있어서 적어도 '아, 이건 인간은 아니구나'하는 인식을 준다.

반면, 가디언은 얼굴만큼은 원본의 형태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어서 오히려 더 강력한 혐오스러움을 유발하기 때문.

이시무라 호 곳곳으로 퍼져나던 커럽션이 죽은 사람의 상반신이나 몸체를 감염시켜 탄생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네크로모프로 변이되는 과정에서 일말의 자아가 깨어나 버렸다고 한다.

말이 아니게 된 상태로 죽었다가 깨어나 보니 몸뚱이가 육벽에 들러붙어 혐오스럽게 꿈틀대고 있으니...

게다가 가디언으로 변이된 이후엔 생물체를 감지할 때마다 미성숙 상태의 러커들을 배꼽의 구멍을 통해 하나씩 뱉어대며 끔찍한 고통 속에서 울부짖는다.

그러나 자세한 설명에 따르면 뇌의 일부만 기능하는 것일 뿐 자아는 없다고 한다.

다만 이 비명은 몸 주변에 돋아난 촉수들이 전부 절단당하면 으아↗아아↑아↘아↗아아↓거리는 비명 섞인 한숨 속에서 고개를 푹 숙이며 잠잠해지는데, 이를 보고 있자면 뭔가 씁쓸한 기분까지 든다.

인간을 발견하면 끔찍한 비명과 함께 가시를 쏘는 미성숙 러커를 주기적으로 뱉어내기 시작한다.

게다가 게임상에서 조우하는 모든 가디언들은 진행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죽여야 하니 하루빨리 고통에서 해방시켜주자.

또한 가디언을 상대할 때 주의할 점은 가까이 다가가면 가슴의 구멍에서 촉수들을 뿜어내 공격하기 때문에 접근을 피해야 할 것.

게다가 튀어나온 미성숙 러커들도 가까이 다가가면 자폭 공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아무리 공격수단이 촉수 하나짜리 미성숙 러커 뿐이라지만 이 녀석들이 쌓여버리면 정말 곤란해지니 러커들이 쌓이지 않게 적절하게 처리를 하면서 6개의 촉수를 잘라 본체를 쓰러뜨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촉수가 나올 때의 간격을 이용해 컨텍트 빔을 풀충전해서 거하게 한 방 갈겨주거나 근처에 있는 가스통을 키네시스 모듈로 집어서 적당한 곳에 던져주면 쉽게 쓰러트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라인 건의 지뢰나 포스 건의 수류탄, 혹은 2편부터의 펄스 라이플의 2차발사도 나쁘지 않은 선택.

플라즈마 커터나 펄스 라이플 같은 무기로 촉수들을 하나하나 잘라줘도 되지만 가디언 자체가 체력이 많은 녀석인데다 촉수도 가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맞추기 힘들다.

그냥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무기를 고르도록 하자.

여담으로 무력화된 가디언을 마구 두들겨 패다 보면 입에서 길다란 촉수가 튀어나온다. 이 촉수가 인간의 머리를 날리는 데 사용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