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친구=남자친구?

모르겠어

탁-

나를 잡은 그 손은

다니엘 오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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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초아야..너 여기 있었어?"

윤초아

"..응 다 들었어. 나 이만 가볼게."

뒤 돌아 걸어가는 나에게..걱정하는 듯한 오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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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학교에는 왜 안 와..?"

윤초아

"묻지마.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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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미안해..널 못 믿은 내 잘못이야.."

윤초아

"안 다면 됐어. 그리고 다른 사람..아니 여구 선배한테는 상처 주지 마. 어찌 됐든 여친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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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미안해"

윤초아

"이미 지나간 일이야. 상처를 받았고. 그걸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거 같아. 가볼게."

유나네 집

하..힘들다.

학교 안 가면 계속이 텅 빈 집에 나 혼자 있어야 된다는건데.,

그렇다고 학교 가기에는 너무 멀고..

수많은..그리고 긴 생각 끝에 학교에 가기로 했다.

문자로 윤기 오빠가 전교생한테 오해는 다 풀었다고 해서 걱정이 덜 되었다.

학교가 끝날 시간이 되고 애들에게는 전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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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놀이공원 가자! 옵친고 알지? 거기로 와!]

뚝-

놀이공원이라..재밌겠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들 손에 이끌려 오게 된 첫 놀이기구가 이거야..?

윤초아

"엙..어지러워서 못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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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극복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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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개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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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이거 타고 나서 보여줄거 있어! 준비해 온거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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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쨋든 이거부터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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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이런데는 울 애기랑 와야 돼는데.."

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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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모모 뭐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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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제비 뽑기로 팀 나눠서 다니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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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키!"

1번-모모 제니

2번- 제니 카이

3번- 지민, 태형

4번- 초아, 성운

윤초아

"너 왜 4번 뽑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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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내가 니한테 하고 싶은 말임.. 이런데는 민영이랑 와야 된다고..!"

다니엘 오빠가 떠올랐다.

안 돼. 나는..만약 다시 다니엘 오빠에게로 간다면 더 큰 상처를 받을지도 몰라. 오빠는 인기가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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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야! 뭔 생각하냐? 바이킹 타자고!!"

윤초아

"..? 어? 아 오키"

꺄아아아~

윤초아

"나 배고파..츄러스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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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니 돈으로 사먹어!"

쳇..

윤초아

"아!! 쫌 사주면 덧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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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ㅇㅇ 니한테 사주면 덧나"

결국 직접 츄러스를 사 먹었다.

윤초아

"맛있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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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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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미녕이♥ 우리 애기 어쩐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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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그냥 친구랑 놀러왔는데..오빠..바람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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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ㅁ..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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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ㅇ..옆에 분이랑.."

하성운이 나에게 도와달라는 눈빛을 청했지만 무시해줬다:) 나 실컷 놀리더니..이따가 다 해명할테니 쫌만 그러고 있어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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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ㅇ..아니야! 얘랑? 얘 내 여사친인데..그..오빠 친구들 알지? 그 무리 중 한 명인데 다 같이 놀러왔다가 제비뽑기로 얘가 걸려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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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ㅎㅎ 장난인데? 오빠가 바람을 왜 펴..♡ 나중에 여기서 데이트 하자! 친구들이 부르네..안녕!!"

이런 거구나..진짜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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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하..다행이다 오해 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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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니는 왜 해명을 안 ㅎ..?"

투둑-

하성운 image

하성운

"야..우냐?"

이 둘을 보고 있자니 다니엘 오빠가 떠올라 울지 않을 수 없었다.

오빠가 나한테 그런 짓을 했는데도 오빠를 아직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이렇게 자꾸 생각나면 난 어떡하라고..

윤초아

"흐윽..흐윽.."

그치만 돌아가는 건 걱정 되었다. 앞으로 어떤 고난과 역경이 날 힘들게 할지. 우리를 멀어지게 할지. 오빠에게 상처를 줄지. 생각하니 돌아갈 수 없었다.

잠시 후

윤초아

"미안..눈물이 나서.."

이걸 보니 오빠가 나를 사랑했던건지..모르겠어.

헷갈려.

윤초아

"우리 뭐 더 탈래? 아님 먼저 식당 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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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타고 싶은것도 없고..솔직히 여기 관람차는 연인끼리 타야 돼..그래야 결혼한댔어 그니까 나중에 남친 생기면 와!"

윤초아

"..성운아..다니엘 오빠..날 좋아하긴 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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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음..그건 지금 확인하면 되겠네!"

응..?

그러자 어디선가 다니엘 오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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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어..? 초아야 안녕.. 우리 아까 봤지..?"

윤초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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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런데 옆은..아..남사친이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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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뇨 남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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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작게 중얼거린다)...하긴 나랑 다시 사귈 수는 없었겠지..나 같은 쓰레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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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나 이만..가볼게.."

터덜터덜 걸어가는 오빠의 뒷모습을 보자 말해주고 싶었다.

오빠는 절대 쓰레기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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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뭐해? 가서 말해줘야지! 사실 아니잖아..ㅋ 그리고 내가 봤을 때는 저 형 너 완전 좋아했어. 그럼 화이팅~!"

타다닥-

오빠를 쫓아가 불러세웠다.

윤초아

"오빠..나 할 말 있어.."

그리곤 내 안에 담겨있던 얘기들을 꺼냈다.

혼자서 끙끙 앓고만 있던, 그 얘기들을..

그리고 오빠도 오빠의 진심을 나에게 말해줬다.

이야기가 끝날 쯤에 난 알았다.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오빠의 마음..

하지만 사실 그건 너무 쉬운거였다.

다만 내가 오빠 곁에 가면 우리 둘이 받을 상처에 겁을 먹어 모른 척 했을뿐.

이제 알았고 내 마음도 정리를 끝냈다.

르예 작가아 image

르예 작가아

오@ 이번편 성운오빠 하드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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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음..! 패트릭홀릭이는! 뒤쪽에 마니 나올거니까 걱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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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솔직히 엄청난 오해에 비해서 마무리가 싱거운..ㅜㅜ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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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담 번에 더 끌까요.....ㅎㅎ 몰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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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아 참! 제 스포는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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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여구는 정말 대단한 아이에요:) 얼마나 지능적이던지..큼..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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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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