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an-teman Peach
보고싶다녤
263.0K 4,527
Kang Daniel
오빠친구=남자친구?


몇 주 뒤 월요일

삐비비비빅!!!

삐비비비비비비비삐빕빅!!!

탁

윤초아
"으어.. 뭐야.."

초아는 부스스한 머리로 잠에서 깼다

아직 상황의 심각성을 몰라서 그런지 아무런 반응이 없는데

윤초아
"아니이잉..이게 뭐ㅇ..?"

윤초아
"아 ㅆㅂ...... 개 망했다"

08:15 AM
시계는 8시 1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윤초아
"아니 ㅁㅊ..!!! 나 오늘 학교 끝나고 데이트 있는데..;;"

후다닥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선다

..하지만! 지각이다!!


담임 쌤
"어허~? 요새 초아가 많이 바쁜가봐? 지각하면 어떡해!! 당장 밖에서 벌 서"

윤초아
"네.."

문을 열고 밖에 나왔다

윤초아
"아씨..더워 죽겠는데"

날씨는 초여름에서 완전히 한여름으로 접어들었다

드르륵

그때 옆 반 문이 열렸다

윤초아
'아 씨..전담 수업이야? 쪽팔리게 여기서 벌 서야 되자너ㅠㅜ'

옆 반 애들이 차례로 초아의 앞을 지나갔다

조금은 쿡쿸 대면서..

1학년 여자애들
"전학생..♡ 너 어디 설래~? 넌 전학 왔으니까 맘대로 서!! 과학실 갈거거든? 기왕이면 내 옆자ㄹ.."

1학년 여자애들
"전학생! 여기 서!!^^"

1학년 여자애들
"여기 서!!"

1학년 남자애들
"아..;; 여자애들 노답이네 얘 방금 전학 왔거든? 친한척 작작해 여기 서!"

???
"아! 고마워 난 맨 뒷자리가 좋아서"

1학년 여자애들
"칫..짜증나..!!"

1학년 남자애들
"전학생! 다 챙겼어?"

???
"아..맞다 금방 챙겨 갈게 먼저 가"

1학년 남자애들
"알았어"

윤초아
'전학생 왔나보네..'

???
"쿡쿸쿸"

윤초아
'아..기분 나쁘게 뭐하는거야? 하..'

그때 재빠르게 전학생이 뒤로 돌았다 그리고 말했다

???
"안녕? 또 보네!"

그리곤 과학실로 재빨리 뛰어갔다

윤초아
'또..본다고? 어째서? 구면..일리 없잖아 처음 듣던 목소린데..'

윤초아
'이상해..'

그 애에 대한 생각을 하다보니 1교시가 끝나 있었다 그런데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윤초아
'아..배야ㅠ 맞다..오늘 그날이지? 하.. 근데 밖에서 벌 서고 있다니..!!'


담임 쌤
"초아 이제 들어가봐라 다음 부턴 조심해..!"

윤초아
"저..쌤..!! 저 갑자기 생각났는데 오늘이 그날이라서요..보건실에서 쉬어도 될까요?"


담임 쌤
"..미리 말 하지 그랬니! 어서 가봐!!"

윤초아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보건실에 있었다.. 배가 너무 아파서..

다니엘은 현장체험 날이어서 몰랐다

학교가 끝나고

멀리서 뛰어오는 커다란 강아지를 봤다..

히..녤 오빠였다!

윤초아
"오빠아♡"

행복하게 웃으며 두 팔을 벌렸다

오빠도 행복하게 웃으며 뛰어왔다

나에게..

가 아닌 다른 애에게? 뭐야..어떻게 이래?

오빠가 날 버린거야? 어떻게 저렇게 귀여운 표정으로 다른 여자한테 가..?

윤초아
"이런 게..흐윽..어딨..어..흡..흡..흐어어.."

그렇게 울었다..

오래 울었나? 그건 잘 모르겠다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아니..? 잠깐

잠

잠.에

잠.에.서

잠.에.서.깼

잠.에.서.깼.다

잠.에.서.깼.다.고

잠.에.서.깼.다.고?

눈을 뜨자 눈 앞에 오빠가 있었다..꿈 속에서 날 버린 다니엘 오빠..

그런데 왜인지 나도 모르게 안심이 되었다

아마 오빠의 눈빛 때문 아니었을까..?

따스하고 귀여운 그 눈빛.. 걱정 된다는 듯이 날 바라보는 그 눈빛.. 무슨 일 있냐고 묻는 듯한 그 눈빛..그리고

사랑한다는 눈빛..

..알고 있었다 오빠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란거..

그치만..그래도..불안했다

잘난 것 하나 없이 오빠 옆에 있는 내가 초라했다..

보잘것 없는 나를 그렇게 바라봐주는 오빠에게 너무나 고맙고 또 고마워서

나는 그렇게 오빠 품에 안겨 울 수 밖에 없었다


르예 작가아
르예 작가입니다!! 너무 늦게 돌아왔죠..?ㅠㅠ 죄송합니다..


르예 작가아
아마 이거 보시고 그래서 ???가 누군데요? 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 다다음화에 나옵니다!!


르예 작가아
르너블들..항상 미안하고..고맙고 사랑해요❤


르예 작가아
이런 제 작품 사랑해 주셔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