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da) Kamu tidak akan sakit lagi, sayang.
Episode 10: Khasiat pil




손여주
"이름 엄청 잘 어울려요, 아저씨한테"


아저씨라는 말을 내뱉은 여주가 눈알을 데굴데굴 굴린다.



손여주
"아차... 아저씨 아니지...?"


손여주
"어... 음... 그럼 오..빠라고 불러도 될까요?"


김태형
"네가 편한대로 하거라"



손여주
"태형오빠" ((방긋


짜릿-]



김태형
"하아... 도대체 왜 이러는거지"


전기가 흐르는 듯이 뜨끈하면서도 짜릿한 느낌이 심장에 닫은 태형이가 손을 심장에 얻는다.



김태형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야"


손여주
"근데 진짜로 괜찮은것 맞아요?"


김태형
"이 곳의 공기가 좀 많이 찬것 같구나"


심장이 뜨끈거리는 느낌은 이 공간의 공기가 차가워서 라고 생각한 태형이다.



김태형
"다른 곳으로 가자"


덥석-]


사륵-]



팟-]


바니타스라는 행성의 이름대로 시내 같은 거리까지도 공허하고 쓸쓸하였다.



손여주
"와... 여기 되게 만화책 속 세상 같아요"


손여주
"그런데 여기는 원래 이렇게 조용해요?"


김태형
"이 곳의 외계인들은 대부분 지구에서 살지"


손여주
"아... 그래서 이렇게 허전한거네요?"


공간이동을 할려고 맞잡은 두손을 아직도 놓지 않은 태형이.

여주도 싫지는 않은지 태형이의 손을 더욱더 꼭 잡는다.



손여주
"저 조금 무서워서 그런데... 이렇게 꼬옥 잡아도 되죠?"


김태형
"그럼 나는 무섭지가 않은거냐"


손여주
"오빠가 어딜 봐서 무서워요. 겁나게 잘생겼으면 모를까"


손여주
"근데... 진짜로 궁금했었는데"


김태형
"뭔데"


잠시 뜸을 들인 여주가 태형이의 눈을 똑바로 마주보면서 말한다.



손여주
"저한테 줬던 알약. 그거 도대체 뭐예요?"



김태형
"아, 이거?"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한 알약통을 꺼내 든다.



손여주
"맞아요. 이 알약...! 이 알약을 먹고 상처가 말끔하게 없어졌어요"


김태형
"이 알약은 오로지 외계인들만 가질수 있는 특별한 알약이지"


김태형
"어마어마하게 비싼거다"


손여주
"얼마나 비싸길래 그런데요?"


김태형
"이 알약 하나가 인간의 목숨 값보다 비싸"


흐에에엑...?!! 아니, 무슨 약에다가 금가루를 갈이 넣었나, 인간의 목숨보다 비싸다니?



김태형
"금가루는 없지만 오로지 이 행성에서 구할수 있는 희귀한 약초로 만든 약이지"


아... 맞다. 내 생각 읽을줄 아시지?



김태형
"알약 하나의 효능성은 상처를 치료해주는게 다가 아니거든"


손여주
"그럼 뭐, 죽을 병이라도 치료해주기라도 해요?"


김태형
"맞아. 지구에서 수술로까지 치료 못하는 모든 불치병들을 치료해줄수 있는 그런 효능성을 가지고 있어"


손여주
"허얼... 대박대박...!"


손여주
"만약에 이 알약이 부모님이 교통사고 당하셨던 그때 있었더라면..."


우리 부모님도 지금 내 곁에 함께 있을수 있었겠지...?


..........


끼익-]


콰콰쾅-]



손여주
"ㅇ,엄마...! ㅇ,아빠...!!"


손여주
"ㄴ,눈 좀 떠봐요...!!"


손여주
"끄으윽... ㄷ,도와주세요... ㅈ,제발 도와주세요..."



내 눈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하늘나라로 가신 부모님.

그때의 악몽이 다시 떠올라서 부드러웠던 내 숨소리는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손여주
"하아... 하아아..."


눈물에서 멈추지 못할 눈물이 한없이 흘렸다.

숨을 쉬기 힘들어진 여주를 보던 태형이가 여주의 팔을 살짝 자신으로 잡아 당겨서 품에 가두었다.

그리고는 두팔로 여주의 등을 꼬옥 감싸 안았다.




김태형
"괜찮아. 다 지난 일이야"


+새벽에 머리를 쥐어짜면서 썼습니다. 작가를 위해서 점이라도 남겨주세요🙏
